근로능력이 미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참여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근로능력 고취 및 직업능력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전북군산지역자활센터.전북군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및 자활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따뜻한 사회적 경제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특히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근로 연계를 통한 자활의욕 증진, 자원연계를 통한 자활지원, 경쟁력있는 자활기업 설립, 사회적경제 주축 자활기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편집자주 ▲전북군산지역자활센터는지난 2001년 7월에 설립한 전북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수확기에 접어든 농촌 들녘에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45년 만의 유례없는 쌀값 폭락이라는 현실 앞에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다.물가는 치솟는데 유독 쌀값만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현실을 원망하며 농민들의 가슴은 새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다.농민들은 정부를 향해 “폭락하는 쌀값 대책을 마련하라”며 성난 농심(農心)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쌀값이 폭락하자 수확을 앞둔 농민들은 도내 곳곳에서 논을 갈아엎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지난 26일 정부가 제시한 45만톤 규모 쌀 시장격리 조치를 환영하면서도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2022년 정기국회의 국정감사가 오는 10월4일부터 3주간 실시된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라는 점에서 여야 정치권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올해 국정감사에서 전북은 창과 방패 두 가지 모습을 보이게 된다.지역 현안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도내 의원들이 강력한 대여 공세를 펼쳐야 한다.반면 전북도 등 지역에선 현안 공세에 대한 타 정치권의 지적을 철저하게 방어해야 한다.전운이 감돌고 있는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미리 살펴본다./편집자주 전북 현안 추진 위해 의원들 총공세요즘 국회에 있는 전북 지역구 의원실은
#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길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와 트레킹을 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온 만큼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담긴 곳으로 떠나봅니다.이번 취재는 금강의 발원지이자 물의 고장인 장수로 떠나볼텐데요. 전라북도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에서 추천하고 있는 장수의 천리길 중 뜬봉샘생태길로 여정을 시작해봅니다.금강의 물줄기가 시작되는 장소인 뜬봉샘을 찾았습니다. 이곳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장소를 직접 만나러 떠나는 여정은 자작나무 가득한 길에서 여러 식물과 동물들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아름다운 길에서 만난 풍경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 김제지평선축제의 모태(母胎) 벽골제 김제 시민의 지속된 노력의 결실로 올해 24회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그 장대한 막을 연다.지평선축제의 모태 벽골제에는 이천 년 전 이 땅에 치산치수를 통하여 민생의 안정을 꾀하려는 지도자와 민중의 염원이 담겨있다.올해로 24회를 맞는 지평선축제는 민생의 삶을 우선으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애민사상과 지혜가 함축된 벽골제 축조를 바탕으로 하며 이 두 유형, 무형 문화는 어언 24년 세월을 함께 나누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 과거와 현재의 하모니를 통해 미래로
“작품을 준비했던 지난날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좋은 결과를 얻게 된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전국무용제에서 전북의 춤을 마음껏 발휘하겠다.”지난 6월 제31회 전북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명선현대무용단의 강명선 대표의 당시 소감이다.강명선현대무용단은 이날 무용제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명작의 숲-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휘몰아치는 르네상스의 바람이 손끝에서 흩날리는 현대무용이 무대에 흩어지고 그 끝에 이를 조망하는 시선이 작품 포인트다.이제는 전국무용제
최근 농업은 국민 건강과 농업체험을 연계해 치유농업으로 관심이 전환되고 있다.특히 정서곤충은 국민 건강과 농가 소득을 끌어올리고 있다.정서곤충은 사람들이 곁에 두고 기르면서 자연을 이해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곤충이다.정서곤충의 효과는 다양하다.우울증과 스트레스 감소, 인지기능과 자아존중감 상승 효과 등이 확인됐다.순창에서는 호랑나비와 왕귀뚜라미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식용곤충산업 주도로 곤충산업 시장 내에서 심리 치유용으로 확대 가능한 애완곤충산업이 정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서곤충의 다양
유희태 완주군수의 지역 업체 사랑은 ‘지독하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지독하다’의 사전적 해석은 ‘정도가 매우 심하다’이다.유 군수는 심한 정도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 업체를 우선하는, 철두철미한 실천가이다.한 끼 식사를 하더라도 반드시 완주지역 내 음식점에서 하고, 물품을 하나 사더라도 지역 소상공인을 이용하는 ‘철저한 지역주의자’이다.가랑비에 옷 젖듯 작은 것 하나하나부터 지역제품을 사용해야 지역경제가 활력 에너지로 넘칠 수 있다는 말이다.유 군수가 취임 이후 각종 계약부터 지역 업체 최우선 방침을 강력히 선포한 것은
▲ ‘익산 구룡마을, 그리고 대나무숲을 향해 떠나는 길’ 익산의 여행명소라고 하면, 두말 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등을 추천하게 됩니다.반나절 여행, 혹은 당일 여행과 1박 2일여행에서도 꼭 빼먹으면 안될 명소죠.그런데, 잠시만 시간을 내면, 잊지 못할 ‘명소’를 익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바로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입니다.현재 마을입구에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공영주차장을 준비해 두었으니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762-3) 그런데, 정작
2022년9월, 정기국회가 대장정에 돌입하면서 올해 전북 핵심 법안들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전북특별자치도 설치, 양곡관리법 개정안, 공공의대 설립 등은 전북의 명운을 결정하는 3대 주요 법안들이다.전북도와 정치권은 이들 3대 법안 통과에 총력을 쏟고 있다.도민들의 삶의 질은 물론 자존감과도 연관되기 때문이다.이들 법안 처리는 특히 내년에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2024년의 국회의원 총선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여야 정치권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3대 법안을 둘러싼 최근의 정치권 분위기를 살펴본다./편집자주/전북특별자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함으로써 존폐위기에 놓이자 지역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당초 지역화폐 지원은 지자체 자체 사업으로 출발했으나 2018년부터 고용위기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부 지원이 이뤄지지 시작했다.이후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국고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정부 지역화폐 지원 예산은 2021년 1조522억원에서 2022년 올해는 8천50억원(본예산포함)으로 크게 감소하다가 내년 정부안에는 아예 예산이 모두 삭감됐다.전북지역도 올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에 따라 일정비율의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이에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과 성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가 어떤 제도이고, 군산시는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알아봤다./편집자주▲고향사랑기부제도는 무엇고향사랑기부제는 군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사람이 군산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특히 ‘1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는 사람이라면 기부를
가을을 맞아 전주 영화계에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우선 전주영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전주영화학교의 역대 수강생들이 오는 10월 4일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좋은 소식을 전했다.올해 3년 차를 맞는 전주영화학교는 지역 영화인력의 인프라 확장 및 도약을 목표로 전문 영화연출인을 희망하는 지역의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5개월여의 영화연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내 우수한 장편영화의 감독과 핵심 스텝들이 직접 제작과정을 교육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함께 장편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과정을 통해 교육과 제작 가능성 확대에
가을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문화재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2 전주문화재야행(이하 전주야행)이 펼쳐진다.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문화재와 함께 전주의 아름다운 밤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주야행을 개최한다.이번 전주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치유될 수 있도록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를 슬로건으로, 8개 섹션의 2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특히 이번 야행은 정부의 방
부안군 문화예술 진흥과 부안군민의 문화복지 증대를 위한 (재)부안문화재단이 지난 2021년 10월 공식 출범했다.부안문화재단은 부안군민의 창조적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문화예술인 및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안군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문화복지 증대를 위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부안문화재단은 출범 후 창의예술교육 랩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품격 있는 도시 부안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이에 부안문화재단 출범 이후 지역민을 위한 문화복지
“아름다운 서어나무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해 볼까요~?”남원 가볼 만한 곳, 남원의 걷기 좋은 아름다운 숲을 소개합니다.# 출사지로도 유명한 서어나무숲남원시 행정마을에는 200여 년 이상의 서어나무들로 이루어진, 면적 1,600m의 인공 비보림이 있습니다.그리 크지는 않은 규모의 인공 숲인데요, 서어나무 군락지가 주는 이국적인 풍경과 상쾌한 공기로 인해 출사지로도, 산책길로도 많은 환영을 받고 있는 남원의 숨은 관광지입니다.남원 행정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내리면, 이렇게 서어나무숲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뚜벅이로도 충분
지난 3.9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재명 의원이 전북을 찾았다.제1 거야(巨野) 정당 대표가 된 이재명 대표의 이번 방문에 전북의 관심이 크다.‘위기의 민주당’, ‘위기의 호남정치’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 대표의 생각이 궁금하기 때문이다.또 지난 대선과 8.28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가 언급했던 전북 현안들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이 대표의 전북 방문, 의미와 전북의 과제를 짚어본다./편집자주/거야 대표된 이재명, 1박2일 전북 방문 의미/2022년 3.9 대선과 8월 더불어
최근 정부가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방의회에 제출하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다.전주시도 최근 고물가로 신음하는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민선8기 핵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당초 예산보다 2670억 원 늘어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의 심의를 앞둔 상태다.힘차게 닻을 올린 민선8기 우범기호가 시민과 함께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상중인 분야별 핵심사업들을 미리 점검해본다./편집자주 ▲전주, 호남교통의 중심축... ‘KTX 천전선’ 신설
익산시가 농생명 중심 그린바이오와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이 기대된다.이와 관련 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술과 창업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를 구축, 그린·레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특히 풍부한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지형 재편으로 획기적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국내 바이오 산업 선도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
2022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가 오는 16일 개막공연 를 시작으로 열흘 간의 화려한 소리 여정에 나선다.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상영과 제한된 관객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보다 풍성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포르투갈, 스페인 등 해외 5개국과 76회의 묵직한 공연들로 열흘간 전라북도 일대가 음악의 파노라마로 넘실댄다.2022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축제 일정을 열흘로 늘리고, 주요 공간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부안 채석강, 치명자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