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2경기씩 마친 시즌 초반, 한국농구연맹(KBL) 2008~2009시즌에 처음 프로무대를 밟은 신인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시즌 개막 전, 미 프로농구(NBA) 출신 하승진(23, 전주 KCC)을 비롯해 올 시즌 신인들의 득세를 예고했다.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적응이 덜 돼 고전하는 선수도 있었다.이들 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역시 하승진이다.하승진은 지난 1일 대구 오리온스와의 프로 데뷔전에서 22분51초를 뛰어 14득점, 9리바운드, 2블록슛, 이튿날 벌어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선 8득점, 7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했다.2경기 평균 11득점, 8리바운드, 2블록슛을 올린 것. 출전시간이 각각 22분51초(1일), 14분6초(2일)임을 감안하면, 하승진의 기록
전북중앙
2008.11.03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