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 출마하는 장기철 민주통합당 정읍시 지역위원장은 30일 정부의 당초 계획된 KTX 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공사의 백지화 결정에 반대한다며 3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갔다.장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LH 공사의 진주 결정에 이은 한나라당 정부의 전북과 정읍을 무시하는 폭거라고 규정하고 원안대로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KTX 정읍역사가 새만금 개발 지역과 호남 서해안 내륙지역을 잇는 거점역인 데도 4대강 보 한 개 설치 비용의 절반도 안되는 공사비 500억원을 절감하기 위해 이를 백지화한 것은 정읍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한국 고속철도 시설공단이 시행하는 KTX 정읍 선상역사 신축 및 중앙로 지하차도 개설공사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혁명의 중심에 정읍이 있었음을 알리는 자료집을 발간했다.30일 시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를 알리는 보기 힘든 귀중한 기념시설과 행사관련 사진, 글들을 묶어 홍보 자료집을 내 놓았다.자료집에는 전봉준이 거주하며 고부봉기와 동학농민혁명을 구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택과 김개남․손화중․최경선 등 정읍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동학농민혁명의 대표적 지도자들, 고부봉기의 도화선이 된 만석보,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황토현전승지, 전봉준이 지휘한 마지막 전투인 태인 성황산전투지 등 주요 인물과 유적지 등이 실려 있다.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중심지 정읍을 나타내는 자료와 지난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행
(유)삼오기술사 박종근 대표(51)는 30일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정읍시에 기탁했다.박 대표는 지난해 8월 수해시에도 수재민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일부 동사무소에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박 대표는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이 났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시는 올해 56개 문화예술 활성화사업에 10억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먼저, 전국대회 문화예술 행사인 제22회 정읍사전국국악경연대회, 정읍관광사진공모전, 제10회 갑오동학미술대전, 제6회 상춘곡문학제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이를 통해 예향 정읍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신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지역 문화예술행사와 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이중 전국제일을 자랑하는 정읍천변 벚꽃기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제16회 정읍예술제도 개최할 예정이다.쾌적한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예술
정읍의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 조성사업'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녹색길 조성사업에 선정됐다.시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테마와 내장산국립공원을 결합한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 조성사업이 올해에도 행안부 '친환경생활공간 녹색길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사업비 부족으로 미뤄졌던 조각공원과 내장호수변길 산책로 5㎞를 정비하고 수변길 1㎞ 미 개설구간에 대해 부교 및 수변테크를 설치키로 했다.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은 1300여 년 전 행상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여인을 주 테마로 스토리와 천년사랑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 원점회귀형 오솔길이다.길은 완만하며 접근성이 뛰어난 소나무 숲과 시누대 군락지, 내장호 수변경관, 정읍천변 자전거길 등으로 구성됐고
정읍시 소성면사무소는 19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새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40명을 선정해 내복을 전달했다.면사무소 관계자는 “면민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내복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한우협회 정읍시지부 (지부장 한양수)는 19일 58개 정읍지역 복지시설에 한우 500㎏를 전달하고 설 명절 인심을 나눴다.최근 한우농가의 힘든 상황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구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한우협회 정읍시지부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성원해준 지역민들께 관심과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생기 시장은 “최근 한우값 하락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한욱)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귀성객 환영행사를 갖는다.애향운동본부는 이날 호남고속도로 정읍IC, 고속도로 녹두장군정읍휴게소(상․하행선), 정읍역 등에서 설 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를 갖기로 한 것. 김생기 시장 또한 귀성객 환영행사가 열리는 정읍역 등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따뜻한 인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은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관광 홍보물과 산내 옥정호 인근에서 생산되는 구절초로 만든 방향제 등을 배부키로 했다.이에 앞서 태인과 정읍, 내장산 IC 3개소와 정읍, 태인, IC와 시 경계지역에 귀성객 환영메시지를 전달하는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다.한편 정읍시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과
정읍시는 올해 저소득층에게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18일 시에 따르면 3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실과소 및 읍․면․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에 필요인력을 배치하고 민간위탁 사업을 추진한다.위탁 사업은 깔끔이청소를 비롯해 해피케어, 로컬푸드,회오리세차, 샘골환경, 인큐베이팅 사랑의 도시락, 산야초향비누, 전통슬로푸드식품 등 9개 분야이다.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확대 지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겠다”며 “현재 자활사업을 통해 7개 사업단이 창업했고 이들 기업은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올 설을 맞아 정읍시를 비롯해 김제, 고창, 부안군의 지역업체들의 상여금 지급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8일 정읍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이들 지역 13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급 한다는 업체가 64%로 지난해에 비해 약 3%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상여금 지급금액은 기본급 대비 20%~30% 지급한다는 기업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은 36% 정도였다.또한 설 연휴 휴무기간은 4일 휴무가 45%로 가장 많았고3일 휴무는 32%로 평균 연휴 일수(3.9일)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며 지난해(4.8일)보다 하루 정도 줄어들었다.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는 조사에 참여한
중앙 정치권의 여야 정당 통합과 개혁에 맞물려 도내 정치권의 물갈이론이 대두 되면서 정읍정가도 들썩거리고 있다.이번 19대 총선에 출마하려는 정치 선량들이 저마다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수면 밑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로선 특별한 지지층이 형성되지 않아 오리무중 양상을 띠고 있다.유성엽(52) 현 국회의원을 제외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는 무소속 강광(74) 전 정읍시장을 비롯해 장기철(53) 민주통합당 정읍지역위원장, 민주통합당 허준호(56)씨와 김형욱(49), 한나라당 김정기씨 등이 부지런히 지역구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정읍시민들의 표심 풍향계는 전국 유권자 민심처럼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지만 기존 정치권이 여기에 미치지 못하면서 유권자들의 입이 열리는 이번 설 대목이 주목받고
○…한울청년회(회장 민용범)는 옹동면 어려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백미(20kg) 32포를 전달했고 태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영규씨는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대상자 20세대에 현금 200만원을 전달했다.또 상두산업 대표 권순태씨는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장애인가구 등에 백미(20kg) 50포를 전달하고 옹동면 발전협의회(회장 이종환)는 백미(20kg) 2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익명의 기탁자가 입암면 천원리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입암면사무소에 50만원을 기탁했다.입암면사무소는 천원리 소재 4개 마을 대표들과 논의, 16일 쌀(10kg) 21포를 구입해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정읍=최환기자&nbs
김생기 정읍시장은 17일 전통시장(샘고을시장, 연지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회․번영회 임원, 공무원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섰다.김시장은 “서민생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 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고객 불편 해소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전북도가 주관하는 ‘2011년도 식품위생안전 관리사업’추진사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7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6개 항목의 평가에서 이처럼 선정돼 2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시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감시에서 지난해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우려식품에 대한 높은 수거 및 검사율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는 것.보건소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감시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가 민속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지난 16일 김철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국 공직자 40여명은 정읍시 샘골시장과 연지시장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했다.이들은 또 ‘명절 성수용품은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농민이 생산한 농․특산품을 구입하고 경제난 극복과 재래시장을 활성화를 도모하자며 켐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김철수 의장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축산물은 정읍농민들이 정성 들여 생산한 물품들이 많고 마트나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전통시장을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는 지난 13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일일 찻집’을 열었다.이날 일일찻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농민단체와 임원들이 200여만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인심도 전달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2012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됐다.16일 수성동과 감곡면을 시작으로 열린 대화에서는 읍․면․동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주민의견 수렴,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다음달 10일 북면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생기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겸허히 수렴, 시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시민의 편익을 위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김시장은 또 2012년 시의 주요 핵심사업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고 지역숙원 사업과 여론을
"정읍시는 현재 추진중인 공사를 잠정 중단해야 합니다” 가칭 정읍천 지키기 시민행동 준비위원회는 16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새들이 노래하고 물고기가 뛰어 오르던 정읍천은 침묵의 강으로 바뀌고 있다”며 “상동교에서 신월령교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고 있는 정읍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치수와 이수 환경기능을 갖는 생태 복원형 하천을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정읍천의 바닥을 마구 긁어내고 생태하천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돌들로 에워싸고 있다”며 정읍천 환경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정읍천 민관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젱읍시에 제안했다.현재 진행중인 하상
정읍시가 한미,한중FTA등 중앙정부의 개방화 정책을 대비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펼친다.15일 시 농축산센터에 따르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난해보다 42억이 늘어난 95억원(25개소), 지열냉난방시설사업은 21억이 늘어난 28억원(5개소)의 국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 예산을 투입, 노후화된 축사를 개축하고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녹색축산으로 외국 농산물과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정읍시가 이처럼 추진하려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지열냉난방사업이 완료되면 가축 산자수가 증가되고 가축폐사율이 줄어드는 등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정읍시는 축사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편백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부면 성산농장 대표 이영균씨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또는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내의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인심을 같이 나눴다./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