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은어자원 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시•군 저수지에 은어수정란 2천만개를 이달 중으로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은어자원 확보를 위해 도내 4개 시·군 저수지에 은어수정란 2천만개를 이달 중으로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은어 수정란은 가을철 산란기에 맞춰 이달 중순께 전남 구례 섬진강과 경남 산청 경호강에서 자연산 친어를 체포해 인공채란·수정된 알로서 도내 저수지에 처음으로 방류된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어린 고기는 바다의 연안역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께 강이나 하천으
전북 본관 성씨 가운데 전주 이씨의 종친회와 후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본관 성씨 가운데 전주 이씨의 종친회와 후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역사박물관이 ‘전북 본향 성씨 분포와 종친회 현황’에 따르면 전북을 본향으로 하는 성씨는 1934년 666개(간행물 ‘조선의 姓’)에 달했으나 2000년 통계청의 인구센서스에서는 281개로 줄었다. 이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옛 지명이 사라지면서 본관 명이 바뀌었기 때문. 실제 고부는 동학농민혁명의 근거지였다는 이유로 지명이 없어져 조선 말 43개에서 2000년에는 8개로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전주를 본관으로 한 성씨가 83개로 가장 많았으며 남원 5
‘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5일 개막,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5일 개막,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3일 전북도와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세계와 함께 하는 우리 발효식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효식품엑스포는 미국, 일본, 인도, 태국 등 해외 15개 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산업관에서는 식품 생산업체와 각 자치단체, 식품연구소 및 학교,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 기업관에서는 기존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도시락과 농산물, 과자류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등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도시락과 농산물, 과자류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도내 유통식품 3천771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모두 28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유형별로는 도시락류·조미김 등의 기타 식품류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채소·과일 등의 농산물 6건, 과자류 5건, 식품접객업의 음용수 3건 등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류에서는 대장균과 농약성분, 과산화물 등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 도시락류인 김밥은 11건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와 구•시•군 선관위에 1억5천여만원의 기탁금이 수탁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도와 구·시·군 선관위에 1억5천여만원의 기탁금이 수탁됐다고 22일 밝혔다. 기탁금제도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각 개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 이 제도는 소액다수의 깨끗한 정치자금기부 확산과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해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이 기부한 정치자금 중 10만원까지는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도 선관위 관계자
(재)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사업단장, 전략산업기획단장 등 고위직 3인에 대한 산업자원부의 추천위원회 추천권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전북도가 오는 24일 (재)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과 사업단장, 전략산업기획단장 등을 재선임하기 위한 공고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 ‘특정인을 염두에 둔 공모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에 따르면 최근 구성한 원장추천위원회는 도지사 추천 2인, 산업자원부장관 추천 2인, 도 담당과장 등 9명이 포함돼 있다. 도에서만 3명이 위원회에 포함되는 셈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임용 자격과 절차가 특정인에 맞출 수도 있다는 의구심을 보일 수 밖에
전북도가 지난해 익산과 김제 등 도내 양계농가를 초토화 시켰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주요 전염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철새의 이동시기가 도래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겨울 철새의 이동시기가 도래하면서 도내 자치단체와 양계농가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철새는 지난해 익산과 김제지역 양계농가를 초토화 시켰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주요 전염원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7건의 AI가 발생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작년 11월 익산시 함열면, 황등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2건, 김제시 공덕면 메추리농장에서 1건의 AI가 발생, 익산·김제 가금
전북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핵심 주체로서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핵심리더 양성교육이 겉돌고 있다 전북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 핵심 주체로서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핵심리더 양성교육이 수강율 저조와 참여동기 부족 등으로 겉돌고 있다. 이는 교육일정이 농번기와 농산물대량 출하시기 등을 감안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시된 데다 교육참여동기 또한 절반 가까이가 주변의 권유에 의해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업·농촌 핵심리더 양성사업은 생산과 협동조합 및 지역개발 등 3개 분야의 지도자를 키우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며
전북도의회는 22, 23일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효율적인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의원 연찬회에 들어갔다. 김병곤 의장은 연찬회 개회식에서 “이번 연찬회가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을 높여 집행부를 독려하고 견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찬회에 참석함 도의원들은 이날 개회식에 이어 국회사무처 연수국 최민수 입법정책실장의 ‘예산안 심사기법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마음사랑병원 이병관 이사장의 ‘웰빙시태 완전한 건강’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최 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안 심사시에는 재원조달의 적정성을
강현욱 전 도지사를 주축으로 한 ‘전북새희망연합’이 공식 출범한다 ‘전북희망연합 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새희망연합’ 발기인대회를 갖고 상임대표를 비롯한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강현욱 전 지사를 비롯 김영구 전국회의원, 나경균 원광대교수, 라혁일 전 도체육회사무처장등 발기인들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 상임대표로 추대된 강 전지사는 축사에서 “새만금 사업은 이제 물막이만 끝난 상태로 풀어야 할 과제가 선적한 상태”라면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마지막 혼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鄭東泳) 후보 등 범여권 후보군이 일제히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선 것에 대한 견제 차원으로 여겨진다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앞다퉈 전북 방문 일정을 잡는 등 ‘전북 공들이기’에 나섰다. 특히 호남에 정치적 기반을 둔 범여권 후보들은 11월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선 호남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판단, 적극적인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23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전북지역은 오는 25일 익산과 전주, 정읍에서 열리는 한나라당 대선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당원들을 격려하며 도내 표심 잡기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이
군산 새만금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까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과 관련 중국과의 교류협력 확대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핵심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산 새만금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3년 1단계 지정 당시에는 물류중심이어서 항만과 공항이 평가요소였다. 때문에 전북도는 인천, 광양, 부산 등에 밀려 지정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2단계 지정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이 평가지표의 핵심이라는 것.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물류인프라 확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이 아닌 외국기업과 자본이 자유롭게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