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옛청사 매각을 위한 입찰 절차가 적극적으로 진행된다.도교육청은 30일 재산 옛청사 매입 의사를 밝힌 개인과 단체가 나서면서 입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 옛청사는 토지 8천788㎡에 건물 8천714㎡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매각 예정가격은 최초 입찰 예정가격인 69억7천124만7천180원에서 13억9천424만9천430원을 낮춘 55억7천699만7천750원이다.입찰기간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개찰일시는 8월16일 오전 10시다.입찰방법은 온비드 http://www.onbid.co.kr을 통한 전자입찰이며 개인 또는 법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매각대금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전액 납부해야 한다.만약 납부기간 내에 대금
전북도교육청이 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중학생 학업성취도평가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로 교과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동안 실시해 온 도단위 일제고사를 폐지한 것이어서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9일 오는 9월15일 도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한 도교육청 주관의 중학생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학업성취도평가의 시행 취소를 골자로 하는 공문을 도내 14개 시·군 교육청에 발송했다. 도교육청 주관 학업성취도평가 취소 결정은 김승환 교육감이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도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
전북대학교가 대학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호외판’을 발행한다. 대학 학보사인 전북대신문사는 지난 95년부터 해마다 한번씩 대학의 주요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호외판’을 제작하고 있다. 학보사 기자들은 올 상반기 전북대의 주요 이슈와 학생들의 활동, 그리고 지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 시설과 지역의 주요 정보들을 담은 8면 분량의 신문 8만부를 제작해 8월초에 배포할 예정으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대신문 양수지 편집장은“대학신문사가 지역민들에게도 대학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호외판’을 제작하고 있다”며 “이 신문이 지역민들에게 세계 속의 대학으로 발돋움
완주 삼례초등학교(교장 곽황래)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고있다. 삼례초가 마련한 여름 캠프는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레츠 고 독서캠프’와 영어집중학습 프로그램인 ‘펀 펀 잉글리시 캠프’, 그리고 방학을 학력 신장의 기회로 삼기 위한 ‘학력 캠프’ 등.방학과 함께 시작해 3일간 이뤄진 ‘행복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레츠 고 꿈단지 독서캠프’는 도서관과 친해지기를 시작으로 서로 좋은 책 소개해 주기, 명언과 캐릭터를 그려 책갈피 만들기, 독서엽서나 편지를 써서 발표하고 전달하기, 독서골든벨 등을 통해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 기회를 제공했다. 학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3주간의 영어 집중 학
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대상 4개 중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하하하’ 캠프를 열었다. 무주리조트에서 29일부터 1박2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협동심 배양을 위해 래프팅,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 10명당 1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그룹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의식 및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재경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인성발달과 공동체의식을 향상하여 학교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청은 오는 8월 16일부터 1박2일동안 초
학교 운영위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가 29일 전주시효자동 웨딩캐슬에서 15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학운위 회의 운영과 건강관리, 투명한 공직사회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운영위원회가 더욱 내실화 및 활성화 되고, 전북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익산교육장 임용 예정자로 이현환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장(59)이 선정됐다. 전북도교육청은 29일 익산교육장 임용예정자 선정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에 대한 임용 적합성에 대해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내정자는 교육장공모심사위원회에서 추천된 3배수 추천자 가운데 한 명으로, 강호성 전주제일고 교장이 익산교육장을 포기함에 따라 새로 결정됐다. 이 내정자는 김제 만경고와 전주대 출신으로 고창교육청 장학사와 공음중 및 익산부송중 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3월부터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지냈다. /강찬구기자
201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쟁시험이 오는 10월23일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29일 사전 정보 제공 차원에서 201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일정을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www.jbe.go.kr)를 통해 안내했다. 이번 중등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이며, 제1차 시험은 10월23일, 제2차 시험은 11월27일에 실시되는 등 예년보다 보름정도 일정을 앞당겼다. 도교육청은 선발과목 및 모집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이 담긴 시험 시행 계획을 오는 9월17일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보수 성향의 단체로부터 검찰 고발됐다.보수단체들이 결성한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은 28일 김교육감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을 직무 유기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의 시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다.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정부로부터 위임 받아 시행해야 할 교육을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며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원평가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짓밟는 행위이며, 국가공권력에 대한 도전 행위"라고 이유를 밝혔다.이 단체는 수업 시간에 정부ㆍ여당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전교조 소속 교사 3명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김 교육감 등은 지난
전북도교육청이 교원능력개발평가제 폐지 절차를 잠정 유보키로 했다.교원평가제 폐지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데다 교과부에서도 진보 교육감 등의 의견을 향후 개선 방안에 최대한 반영키로 함에 따라 일단 교과부의 판단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2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교과부가 추진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를 폐지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나 최근 주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일단 중단하기로 했다는 것. 도교육청은 김 교육감 취임 당일 교원평가제 폐지를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제시행에관한규칙폐지규칙(안)'을 마련해 21일까지 입법예고하는 등 그동안 폐지 수순을 밟았다.김 교육감은 "교원평가제는 평가 결과가 인사와 급여에 반영될 소지가 있어 자칫 '교원 줄 세우기'라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고 반교육적
방과후 교육활동과 관련해 공금을 횡령한 중학교 교장이 해임됐다.전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방과후 학교 내외부 강사의 수업시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지난해 850여만원의 공금을 횡령한 전주 A중학교 교장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김승환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교육 비리 척결’을 천명한 이후 비위로 적발돼 해임된 첫 번째 사례다. 징계위는 해당 교장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의 의무와 제63조 품위 유지의 의무 위반, 그리고 회계관계 직원의 책임에 관한 법률 제3조 위반 등을 적용했다.징계위는 또 전원학교 사업비를 선집행하면서 원가를 과다 계상해 1천700만원의 손실을 끼친 남원 B초등학교 교장에 대해서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강찬구기자
전북도과학교육원(원장 송국현) 영재교육원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방학중 영재집중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아이디어 발상수업을 통한 창의성계발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80명의 영재학생이 참여해 발명특허출원과 개별지도를 통한 전문적 지식을 습득했다.이번 행사에서 천문우주영재반은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 작동하고 체험하면서 과학적 기초원리를 이해하고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사회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발명영재반은 특허청 무료변리 지원단의 도움으로 전원이 특허출원을 하여 아이디어를 직접 출원까지 해봄으로써 아이디어를 직접 실용화하는 경험을 했으며, 수학영재반은 포디프레임 구조물 만들기를 통한 다면체의 원리와 나만의 미래형 열기구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공부했
정읍 능교초등학교(교장 김순영)는 방학을 맞아 자체 영어 캠프를 마련해 영어 학습 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능교초는 고학년 담임 교사와 원어민 교사 등이 영어캠프를 개설하고 지난 19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매일 주제와 관련된 어휘와 듣기 훈련, 영어책 읽기, 게임 및 노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프가 끝나면 이 학교 4,5,6학년 29명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에 걸쳐 ‘2010 글로벌 빌리지’ 청소년 영어캠프에 참가한다.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하는 캠프로 원어민교사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친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도내 농어촌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미래인재학교’는 대학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고교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고교의 바람직한 연계를 구축하고, 공교육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전북대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동안 전주비전대학에서 정읍․부안지역 12개 고교생 100명을 초청,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양 대학은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고교들과 행․재정 지원 및 학생관리 등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최고급 교수진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방침이다.이번 &lsquo
전북도교육청이 김승환 교육감 부임 이후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 평가를 통해 290억여원의 예산 절감 계획을 수립했다.도교육청은 28일 지난 7일부터 각급 기관별로 재정 사업과 관련, 불요불급하지 않은 사업 예산들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해 총 290억원 가량의 예산절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이 '예산절감 3대 원칙, 11대 중점 착안사항'을 바탕으로 각 기관별 절감 계획을 취합한 것으로, 각 기관별 자율적 목표와 실행계획 수립, 예산의 원점 재검토, 각종 낭비요소 제거 등의 원칙이 반영됐다.예산 절감에 포함된 경비는 주로 학교현장의 학생교육과 직결되지 않은 경비들로 ▲교육정책 홍보 관련 사업비 ▲유인물 및 자료 발간비 ▲사업평가 우수자 및 우수기관 포상금 ▲외부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용역비 ▲사업추진
한국초등여교장협회(회장 신성숙 서울삼전초 교장)는 회원 8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글로벌 리더 육성! 여교장의 창조 경영으로’ 라는 주제로 13차 하계연수를 실시했다.참석자들은 첫날 일선 학교를 방문하고, 둘쨋날 행사를 가진 뒤 새만금과 한옥마을 등을 둘러봤다.
전북도교육청이 익산교육장으로 일선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강호성 전주제일고교장을 익산교육장에 발령했으나 본인이 포기함에 따라 공모자 가운데서 후임을 물색 중이었다.익산교육장 내정자는 오는 29일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문제가 없을 경우, 당일 오후 교육장 예정자로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강교장은 익산교육장으로 발령됐으나 민원 등이 접수되면서 임용 자격을 놓고 논란이 발생했으며, 최근 도교육청에 임용 포기원을 제출했다./강찬구기자
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은 26일과 27일 이틀 간 80여명의 관내 특수교육보조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의 연수와 차별화해 장애아동을 위한 음악치료 및 동작치료, 응급처치 구조법, 천연제품 만들기 등 장애 유형과 장애 아동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했다.또한 발 마사지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보조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체험을 제공했다.연수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내용과 실습 및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성 있는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며,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아동에게 적합한 지원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강찬구기자 &nbs
전국 900여명의 초등학교 여자 교장 선생님들이 전주에 모였다.한국초등여교장협회(회장 신성숙 서울삼전초 교장) 회원 893명은 제 13차 하계연수를 27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서 열었다.이들은 27일 학교 경영 우수학교인 서일초, 서곡초, 오송초, 용흥초, 우림초, 인봉초를 방문해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운영 등 특성화된 학교 경영을 벤치마킹하는 등 정보를 교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28일에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글로벌 리더 육성! 여교장의 창조 경영으로’ 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 한편 전북의문화를 감상하고 한옥마을, 새만금 등 전북의 명소를 방문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여교장들의 학교경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보다 창조적인 학교경영으로 새로운 지평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와 관련, 미응시 학생들에 대한 출결처리를 놓고 논란이 거세다.전북도교육청과 교과부가 출결 처리에 상반된 입장을 보이면서 일선 학교들이 혼란을 겪은데다 출결 처리도 학교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미응시 학생을 ‘결과(缺課)’ 처리해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고 있으며, 도교육청 지시에 따라 미응시 학생들을 출석 처리한 학교들도 교과부 방침과 어긋나 불안해 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이 26일까지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일제고사 미응시 학생에 대한 출결 처리를 집계한 결과 전주시내 일부 학교에서 20여명을 결과 처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일부 학부모는 이 같은 결과 처리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일부 학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