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의회는 최근 정읍시의회를 방문하고 모의토론 등을 개최했다. 정주고등학생 11명을 비롯해 서영여고 5명, 배영고 5명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의회는 정읍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표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2개조(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로 나눠 북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권신장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미래 통일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강구와 정읍시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과 프로그램 홍보 미진에 대한 개선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한편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는 초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희망시에는 모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에게
정읍시의회와 정읍산림조합이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 극복에 노력하고 있는 정읍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의회 의원 17명은 23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은 성금 400만원을 김생기 정읍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철수 의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의원들도 지역구의 피해상황 파악과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키 위해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정읍시의회 의원들 또한 “자연재난으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 있을 수
정읍시가 개발중인 농축특산물 쇼핑몰 운영에 앞서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와 온라인 시장규모의 확대에 따른 판로 확보를 위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정읍 농축특산물 쇼핑몰’을 개발 중에 있다. 고 밝혔다시는 또 내년 1월 25일까지 시험 운영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1차 농축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이를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가공한 2차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자로 읍면동에 입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점업체 최종 선정은 현지방문 평가를 거쳐 입점조사 평가표에 의한 60점 이상 우수자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온라인 특판 및 직거래장터’가 실시한다. 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특판 행사가 정보화마을 인빌쇼핑을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내장산마을을 비롯해 옥정호청정마을, 대정유기농녹색마을 등 4개의 정보화마을이 참여, 각 마을 특산품인 한과, 떡, 약과, 조청, 복분자즙, 오디즙, 옥수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하고 정보화마을 10주년 기념 경품이벤트 및 할인쿠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특판행사와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품
임원70여명은 23일 피해 현장인 산외면에서 주택 복구작업과 무너진 저수지 둑 주변의 정리작업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읍=최환기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정읍시에 22일 각계 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금 기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광명데이콤 김한술씨가 1천만원, (주)반석중공업(대표이사 김명환, 이사 김범중)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목회(회장 전병일)와 정읍시행정목우회(회장 김영대)에서 각각 100만원, (유)삼호건설(대표 최준삼)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시어린이연합회(회장 대행 김만수)에서 현금 100만원과 172만8천원 상당의 머그컵 세트를 기탁했다. ○…기아대책전북남부지역본부 정읍시지회(지회장 나상기)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덕천면 금계이장인 김혁근씨가 3만원 상당의 빵을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nbs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박동구)가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과 집단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 상담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8월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중·고등학교 등 15개소에서 실시됐다. /정읍=최환기자
민간 유치 사업인 정읍시 내장산 유스호스텔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공식 이후 중단됐던 이 사업이 사업종료가 만료되는 시점에 재 건축허가를 받아 냈다. 이에 따라 사어주인 (주)잔디로골프텔은 오는 11월까지 발파암 정리와 진입도로 개설을 마치고 내년 3월경에 건축공사에 들어가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정읍 내장산 유스호스텔은 정읍시 부전동에 부지 8만9천105㎡에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순수 민간투자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객실 80실을 갖추고 368명이 동시 숙박이 가능하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노진구 (주) 잔디로골프텔 대표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최상의 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도 불구하고 정읍시 산외면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고통과 급식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 동안 숙식과 급식장소로 활용하던 산외초등학교 교정이 여름방학 개학하면서 수마에 빼앗긴 집 없는 고향마을에서 노상 급식에 의존, 재활의지 마저 꺾이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정읍시 산외면 한우마을은 22일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완전 복구돼 다가오는 추석 장사에 생기가 돌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수해로 이재민이 된 산외면 평사리 일대 주민 100여명은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운전마을 회관에 모여 급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읍시청 구내식당에서 만든 1인 3천원 기준 식사를 배급받기 위해 천막3동과 청탁자 9개, 의자 50여
전북도 의회 김대중 의원은(정읍)은 지난 19일 태풍 '무이파'와 집중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전북 정읍시와 임실군, 고창군 등 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지만 개인 피해시설 지원 효과가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규모가 정읍시 458억 원을 비롯해 임실 109억 원, 고창 92억 원 등 선포기준인 65~95억원을 넘겨 선정돼 피해에 따른 복구비용 중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그러나 특별재난지역선정으로 인한 지원은 개인 피해시설규모에 대한 정확한 추산과 지원대책이 누락된 것으로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한정돼 지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긴급구조를 비롯한 일체의 현장업무를 중앙정부
정읍시가 경력 간호사 출신을 의료급여관리사로 활용하면서 의료 급여 재정의 누수 예방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급여 부정사용자에 대한 관리로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21일 시에 따르면 모두 4명의 의료급여관리사는 지난 한해 동안 1천468명의 외래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집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여 3천816만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외래 과다 이용자 896명의 사례관리로 부당하게 사용된 의료급여비용 1천756만원을 환수하여 국고에 반납했다. 이들은 또 △의료급여 연장승인 업무 △선택병의원자 관리 업무 △상해요인 조사 업무 △중중질환자 관리 업무 △장기입원자 관리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어려운 이들의 의료이용 편의증진은 물
정읍시 산외면 한우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이 지역 전체가 수마에 휩쓸렸으나 공무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등 하루 평균 1천여명이 복구에 나서면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44개의 정육점 중 27개 업소가 피해를 입었으나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신속한 복구에 나서면서 100% 복구하고 영업을 재개했다. 김상곤 한우마을번영회장은 “엄청난 폭우에 한우마을 상가들이 엄청난 피해를 당했으나 전국 각지에서 찾아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과 정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집중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해복구 T/F(테스크포스트)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 일원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전망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시설물의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해 이 같은 전담T/F팀을 구성키로 했다.신설될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차장(녹색도시국장), 산사태, 도로․교량과 수리시설, 하천 3개 분야로 각 분야마다 민간 전문가 3명, 공무원 2명씩 각 팀별 5명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T/F팀은 피해시설물의 개량복구 계획을 수립해 국가지원을 최대한 유도하고 항구복구 개량시설물 발굴 및 조사를 맡는다.또 지구당 피해액이 3천만원일 경우 복구비가 5천만원 이상 지원되는 점을 감안해 소규모 시설 피해를 지구단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관련해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준비중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산하 추진위원회의 활동 중단을 촉구, 귀추가 주목된다.18일 시에 따르면 정읍시의회를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정읍유족회, 계승사업회, 유적보존회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저지키로 했다.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념일 제정이 일부 위원들의 고창 무장기포일(4월25일)로 선정하자는 편향적인 시각이 드러났다며 전문가 엄선 후 추진위 재구성과 국민적 여론수렴 등을 주장하고 나선 것. 이날 김생기 시장은 지난 5월 ‘국가기념일 제정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나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의
김생기 정읍시장과 정읍 산외면사무소 직원들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던 날, 두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김생기 시장은 420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9일 오후 3시께 차량 안에 갇혀있던 이모(55·여)씨를 발견, 구조했다.당시 이씨는 태인면 지경삼거리에서 자신의 아반떼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갇혀 시동이 꺼지고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위험한 상황을 맞았었다.엎친데 덮친격으로 휴대전화까지 먹통이 된 이씨는 겨우 팔만 창문 밖으로 뻗어 30여 분째 구조신호를 보내던 중이었다.그때 김 시장이 희미한 구조신호를 보고 차를 세워 황급히 이씨를 구조한 것이다.생명을 구한 이씨는 "생명의 은인인 시장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고 고마움을 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과 관련 논란의 한가운데 서있는 정읍시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문화관광부 산하 동학혁명기념일 제정 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발족하면서 위원들의 성향이 고창 무장 기포일로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정읍시는 18일 동학혁명 유족회를 비롯해 계승사업회, 유적보존회원 등 18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반봉건, 반외세로 상징되는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와 성지로 올해 44번째 행사를 치룬 정읍시가 인근 고창군의 무장기포일 선정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이다.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은 백산기포, 전주성 입성일도 있지만 현재 실시되고 있는 5월 11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17일 정읍시에 수해복구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신태호 정읍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재해복구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에 420㎜ 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수해성금과 구호품의 기부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16일 정읍시에 따르면 폭우가 내린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억2400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품이 시에 접수됐다.실제 정읍 양돈산악회 유강남 회장 등 5명은 이재민들에게 써 달라며 1450만원을 기부했고,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또 태인새마을금고 김종훈 이사장과 금산사 송월주 회주스님도 각각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외에도 국민연금관리공단 전광우 이사장은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정읍 연지동 연지아파트 노인정에서도 십시일반 모아 1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수해
집중 폭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정읍시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복구에 모든 행정력이 동원되고 있다.16일 정읍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공공 국가시설 475억원을 비롯해 산업단지와 사유시설 681억원 등 재산상 손실은 1천156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재민은 1천294명(969세대)이 발생했으나 1천110명이 귀가하고 12개 읍면동에 184명이 인근 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에서 대피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수해복구 현장에는 연일 장비와 인력, 재해구호품이 전달되면서 호우피해에 따른 응급복구가 탄력을 받고 있다.침수 침관된 농경지에는 병충해 공동방제가 마무리 되고 돼지와 닭 등 폐사축 52만두의 매몰처리와 12.7
정읍시가 수해지역 긴급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각종 질병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태인, 산외 등을 중심으로 수해지역 해당 읍면동 자율방역단 15개반과 보건소 방역기동반 4개 반을 편성하여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또 스프레이 살충제 900개, 락스 1300ℓ, 고형비누 995개 휴대용 손 소독제 635개, 물티슈 200개를 침수가옥에 우선 배부했다.또한 비축용 방역소독약품과 살충제, 살균제 손 소독제를 침수피해 가구를 중심으로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설사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해지역 설사환자 진료와 집단환자 감시를 위한 의료지원을 강화했다.수해지역 주민, 복구 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해 후 감염병 및 각종 질병 예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