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종교문제연구소는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 원광대 숭산 기념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근·현대 한국 신 종교 연구방법론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종교학 전문 학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학교 김홍철 교수는 한국 신 종교 연구의 시대별 특징과 함께 현지 조사 및 자료 수집 정리, 교리·사상·활동의 해석 및 평가 등 종합적 현황을 제시할 예정이다. 원광대 박광수 종교문제연구소장은 “다양한 학제 간 연구 방법을 통해 한국 신 종교에 대한 기존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귀중한 학문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기도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30일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익산백제 역사유적지를 방문했다. 이날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 70여 명은 왕궁리 유적지와 전시관, 미륵사지, 입점리 고분 전시관 등을 찾았다. 이번 탐방에는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동행하면서, 지역 유물와 유적지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한 행사 참가자는 “백제 왕도의 혼이 서린 익산의 문화 유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가족과 한 번 더 익산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
‘익산 시민을 위한 연등축제’가 5일 오후 5시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불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익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림 스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자리에서는 판소리, 범패, 농악놀이 등 문화 공연과 함께 단주, 컵등, 연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불교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본 행사로 부처님의 공덕을 되새겨보는 봉축법요식이 거행된다. 또한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해 어양공원, 어양동 주민센터를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제등 행렬이 있을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형형색색의 아름답고 다양한 연등 행렬을 따라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좋은
‘익산 사랑의 무료 안과진료 행사’가 30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3일 간 익산문화원에서 지역 노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서울 실로암 안과병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에게 안과 진료 및 개안 수술을 통한 사랑의 빛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 기간 중에는 의사, 간호사, 검안사 등으로 구성되는 실로암 안과병원의 의료진이 나서 안과 질환 상담과 함께 백내장 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력검사 및 이·미용 서비스, 돋보기 무료 지급과 함께 문화 공연,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시 자봉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rdq
익산시가 가족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생활체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잡았다. 시는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명문 사학인 원광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하는 ‘대학 인프라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 사업 및 생활체육 관련 실태조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3 전북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티볼, 플로어볼, 성장요가 등 건전한 놀이 습관 형성을 위한 뉴 스포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강의는 체육전공자로 구성된 강사가 순회 지도한다. 또한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 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
‘익산 나라사랑 체험학교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익산 나라사랑 체험학교’가 2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3일 간 익산대대에서 이일여중학교 학생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익산시와 재향군인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 기간 중 참가 학생들은 군악대 공연 관람을 비롯해 나라사랑 마음 교육, 서바이벌 게임, 제식훈련, 충효예 교육, 함라산 둘레길 답사,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캠프 파이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입소식에 참석한 이한수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 안보의
익산시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유천생태습지 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명품 습지를 만들기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26일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 일행은 박람회장을 찾아 유천생태습지 공원에 적용 가능한 시설과 정책 등 생태하천 복원 사업 사례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 시장은 “유천생태습지 공원을 시민들의 친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쾌적한 생활 공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두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금강동 하수처리장 인근에 1만 4천여㎡ 규모의 생태습지 공원을 조성 중에
익산시는 26일 제18회 익산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문화장에 이인수 익산성포 금강좌도 농악단 대표, 체육장 이수근 익산시 펜싱 코치, 산업장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봉사장 이해석 목사, 효열장 김영순씨, 애향장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장의 영예를 안은 이 대표는 7세 때부터 장구 가락을 익히기 시작해 칠채굿 및 구정놀음을 전수 받았고, 성포 좌도농악 계승발전을 위해 매주 3시간 농악 전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체육장을 수상한 이 코치는 김지연 선수를 영입해 열정적인 지도로 런던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밑거름이 됐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펜싱부(사브르)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영등1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산업단지 사업장이 인접해 있는데다 기온 역전 현상 및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악취 배출 시설에 대한 악취 방지 시설 설치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한 악취방지법이 전면 개정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체계적인 악취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악취배출시설 입지 제한, 완충녹지 조성 등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환경부에 건의할 방침”이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하면서 신당 출현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선거를 앞둔 익산 지역 정치권이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4·24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 나섰던 안 전 교수는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당선됐다. 정치권은 안 전 교수가 민주당 입당 보다는 신당을 창당해 정국 주도권을 잡아갈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렇듯 안철수 신당 등장과 함께 야권 발 정계 개편이 가시화되면서, 익산 지역 상당수 유력 정치인과 지방선거 입지자 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실제 조배숙 전 국회의원은 이번 재보선 과정에서 노원병 지역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안 당선인을 적극 지원 했으며, 향후 안
탑마루 블로거단이 익산 지역을 대표하는 농 특산물 브랜드 탑마루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탑마루 블로거단은 블로그와 SNS 운용 능력이 뛰어난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탑마루 경영체 등 생생한 현장 모습을 온라인에 포스팅하고 있다. 최근 탑마루 블로거단은 탑마루경영체로 선정된 황수연전통식품을 방문, 장류 스토리텔링과 함께 농작물 재배 과정, 유기농 장류 가공 과정을 살펴봤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서겠다”며 “ 블로거단의 생생한 홍보가 탑마루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탑마루의 명품화를 위해 로고(BI)를 리
익산시민연합 신임 대표에 박경철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강의교수가 재추대됐다. 익산시민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박경철 교수와 함께 원광대학교 최행식·이영은 교수를 신임 공동 대표로 추대했다. 익산시민연합은 임대아파트 입주자 보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것을 비롯해 부도 임대아파트 주민 법률 지원, 손보협회 자동차 보험 일탈 행위를 중단시켜 주목을 받았다. 박경철 대표는 “새로운 대표단 출범을 계기로 2천여 회원들과 함께 서민 경제와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 지역에서 치러진 각종 선거 때마다 토박이 정서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 선거를 앞두고 무늬만 지역 출신인 일부 인사들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장 후보 군으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김연근·배승철 도의원, 정헌율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전완수·양승일 변호사 등이 꼽히고 있다. 이한수 시장의 경우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고도 르레상스 사업,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등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3선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행정가 출신인 정헌율 위원은 평통 익산시지회 L전 회장 계보의 지원 속에 보 폭을 넓혀 가고 있으며, 배승철 도의원은 민심을 잡기 위해 바닥을 훑고 있는 것으로 알
익산시가 제3일반산업단지 및 의료과학산업단지 등을 조성 중인 가운데 보다 효율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민간 위원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이영수 전북중앙신문 익산본부장과 염석호 (유)시경 대표이사를 ‘익산시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각각 위촉했다. 이번에 시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된 염석호 대표이사는 일본 와세다 대학 대학원을 나와, 군산시 비서실장 및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염 자문관은 오랜 기간 일본 생활을 통해 현지에 폭 넓은 인맥을 갖추고 있어, 일본 기업 유치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수 전북중앙신문 익산본부장은 재선 시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
(주)부영주택은 익산 배산 택지개발지구에 조성한 ‘사랑으로’일반 분양 아파트 잔여분을 전세 방식으로 전환, 특별 공급 키로 했다. 또한 아파트 구입 희망자에게는 입주 후 3년 동안 입주금을 제외한 잔금을 나눠 치를 수 있는 할부 분양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할부 금액 선납 시에는 연 6% 할인이 적용된다. 익산 배산 ‘사랑으로’는 지하 1층, 지상 15∼23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3㎡ 616세대 및 84㎡ 428세대 등 모두 1천 44세대로 구성돼 있다. 익산 배산 ‘사랑으로’가 들어선 배산 택지개발지구는 KTX익산 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호재와 함께 신 주거중심지로 주목 받고
익산 지역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된 ‘솜리 베·나·섬 봉사회’가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솜리 베·나·섬 봉사회 강대우 회장(익산시 선관위 사무국장)과 이영수 전 시의원 등 회원, 이한수 시장은 왕궁 한센인 마을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2명의 노인 집을 찾아, 도배와 페인팅, 처마 보수 작업을 펼쳤다. ‘베풀고 나누고 섬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솜리 베·나·섬 봉사회는 봉사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강대우 회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익산시장 선거를 노리는 입지자 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한수 시장의 대항 마로 정헌율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익산시장 후보 군으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배승철·김연근 도의원, 전완수 변호사, 박경철 익산시민연합 대표, 강익현 전 도의원, 정헌율 위원 등이 꼽히고 있다. 그 동안 지역 정가는 이 시장과 이춘석·전정희 국회의원과의 돈독한 관계를 고려했을 때, 이 시장이 쉽게 3선 고지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안철수 전 교수의 서울 노원병 재보선 출마와 함께 신당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 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실제 민주당 공천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몇몇
익산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 특산물 브랜드 ‘탑마루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0% 이상의 쌀 생산을 위해 탑마루쌀 종자 전량을 국립종자원 전북지부로부터 우량 종자를 배정받아,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탑마루쌀 품종은 밥맛이 우수한 신동진으로 전국 12대 우수 브랜드 쌀 중 5개가 선정된 품종이다. 시는 최근 종자원으로부터 종자 전량을 공급받아, 탑마루쌀을 생산하는 800여 농가에 보급했다. 또한 시는 농가들을 상대로 볍씨 종자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마르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기에 볍씨 소독을 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소독약을 사용하지 않고 60
익산시 오산면 외검마을이 ‘전기 재해 없는 마을(GREEN TOWN)’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전기 재해 없는 마을 현판식’이 19일 오산면 외검마을 현지에서 익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전기 재해 없는 마을로 선정된 외검마을은 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로부터 전기 설비 안전 점검 및 전기 재해 요인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는 정밀 안전 점검을 통해 가구 별 소요 자재를 파악한 뒤, 전문기술자를 투입 노후 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조치 불가능한 설비의 경우 한전 및 공사 업체와 연계, 수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ldq
‘사랑의 맛데이 나눔 행사’가 19일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와 농협 익산시자부 관계자,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와 농협 익산시지부, (사)익산국악진흥원,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노인 600여 명에게 육개장이 제공됐다. 또한 익산국악진흥원 단원들이 나서 판소리와 민요, 전통 춤 등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사랑의 맛데이 행사는 지역 봉사단체 및 기관 등이 나서 매 월 저소득가구 노인 등에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