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대를 이용해 차량털이 범행을 저지른 10대 일당이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4)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 30만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 보름 만에 이들을 검거했다.A군 등은 "용돈을 마련하려고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3명 모두 나이가 어려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여죄
경찰이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교량공사 비리 혐의 사건에 연류된 공무원과 브로커에 대해 검찰에 송치했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정읍시 소속 공무원 A(41)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또한 브로커 B(51)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 등은 정읍시 구철초테마공원 교량공사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정읍시 도시재생과와 B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특히 경찰은 사건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11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1주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본격 17일부터 음주운항, 승객 음주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신분 미확인 등 안전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단속대상은 대형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낚시어선·유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다.특별단속 관련 주요 위반 법령 중 음주운항은 해사안전법 제41조에 따라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조타기 조작 등 금지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1일 지사 강당에서 2018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협의회 4/4분기 회의 개최 및 봉사원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협의회(회장 강형숙)의 운영위원, 감사, 고문, 각 지구협의회 임원과 단위봉사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심의 및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이뤄졌다.이와 함께 전북도와 협업해 운영중인 다문화가정 한글(한국어) 학습지 지원 사업의 수행 봉사원에 대한 역량강화 전문교육 및 봉사원들의 힐링을 위해 음악특강 &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은 11일 완주 이성초등학교 학생 37명 및 인솔교사와 함께 2018년 보훈현장 탐방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학생들은 전주 3․1운동 기념비, 김인전 목사 기념비 등 다가공원 주위에 있는 현충시설을 순차적으로 탐방하고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등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심 및 희생정신을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전북동부보훈지청은 향후에도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국가와 민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
최근 안전벨트 착용 전좌석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각에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안전불감증이 그대로 노출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현재 기준, 적발된 안전벨트 미착용 건수는 2만 6,003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중 운전자 외에 동승자가 안전벨트를 미착용해 경찰에 적발된 건수는 8,792건에 달한다.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안전벨트 미착용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이 3.7배나 증가했다.또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해바라기로타리클럽(회장 송민영)는 8일 지구보조금사업 일환으로 연탄 2,000장을 연탄은행에 후원하고, 봉사파트너인 전주곤지중 인터랙트클럽 교사 및 학생들과 본 클럽 회장, 회원님들과 함께 중노송동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전북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10일 전북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이 값싼 인력으로 돈벌이를 추구하는 병원이 아니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올해 보건의료노조는 공공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를 완료키 위해 공공병원 노사정 TF회의를 통해
가정폭력 말리는 경찰관 폭행 40대 현행범 체포가정폭력 말리려던 경찰관 폭행한 40대 男 현행범 체포 가정폭력을 말리려던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전주덕진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자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위 등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현장에서 돌아가려던 B경위를 밀치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등 폭행했다.B경위 등은 흥분한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그는 아들(21)과
부안해경, 수상레저 안전리더 신규 위촉 및 정기회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0일 수상레저 안전리더를 추가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부안해경은 지난 5월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개선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 등 현장과 제도의 유기적 연계 역할을 수행할 수상레저 안전리더 4명을 위촉·운영해온 가운데 이날 1명을 추가 위촉했다.이날 정기회의에선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 정책 이행실적 분석 등 2018년 수상레저 안전관리 결과 및 2019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위한 수상레저 안전리더 의견수렴, 주요
전북지역에서 주말내내 겨울동장군인 한파는 물론 일부 지역에선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쳐 겨울철 한파를 더욱 실감케 했다.9일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은 지난 4일 저녁부터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남원 등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한파주의보는 영하 12도 이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와 함께 지난 7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전북 고창군, 부안군, 정읍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군산, 김제 등 2곳은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엄청난 폭설이 쏟아
최근 정읍지역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마트 주인이 "오만원권 위조지폐 한 장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마트 주인은 지난 5일 매출금을 입금키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발견하게 됐다.발견된 위조지폐는 컬러 프린터로 복사됐으며, 실제와 확연한 차이가 있을 정도로 조잡한 수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경찰은 하루에 수백명이 출입하는 마트의 특성상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