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숙원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18일 공식 출범한다. 전북도와 정치권 그리고 도민들은 전북특자도의 성공적 출발을 염원한다. 지금껏 2중, 3중 소외와 차별에 시달려 온 전북이지만, 전북특자도 출범을 전후해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전북특자도의 완벽한 출범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부부처 장차관들이 1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제 본 궤도에 오른 전북특자도. 이날 첫 회의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 그리고 정치권 역할을 짚어본다./편집자주 /한덕수 총리 주재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진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주요 정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하면 선거는 불과 7~8개월 정도 남았다.그러나 전북 정가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자천타천 전북 출마가 예상되던 정치인 중 지역구를 서울로 이전하는 인사도 나왔고 반대로 수도권이 아니라 전북 지역구로 내려가려는 이도 있다.모두 각자의 정치 인생을 건 선택이다.서울이냐, 전북이냐? 최근 십 수년간의 전북 정치사에서 유력 정치인 상당수가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직면했었다. 누가 서울로 떠났고 누가 전북으로 돌아갔는지, 한
지난 해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전북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했다.전북도와 도내 14개 기초단체의 핵인 전주시 그리고 교육청이 새 인물을 수장으로 맞았기 때문이다. 오는 7월1일이면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된다. 그 동안 전북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의 지난 1년을 돌아본다./편집자주 민선 8기 전북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군과 정치권의 원활한 관계다. 대부분 지역에서 국회의원-단체장이 탄탄한 팀웍을 보여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 추진에 상당한 도움이 됐지만, 중앙에서의 정치력 약화에 의해
21대 국회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다.여야 정치권은 이미 내년 총선거 무드다.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야간 힘겨루기가 치열하다.전북 역시 마찬가지다. 현역 의원들은 22대 국회에서도 생존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고 정치 신인들은 현역을 넘어서기 위해 안간힘이다.이런 상황에서 전북 현안들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지부진한 현안들이 '현역 물갈이론'으로 연결될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공천 경쟁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무산을 전후해 지역내 분위기가 심상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도 전에 전북도와 정치권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이번에야말로 전북 현안을 반드시 성사시키자는 결의를 다지고 있어서다.민선 8기 도정 출범 1년 그리고 21대 국회의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도와 정치권이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최종 결정이 임박하고, 내년도 국가예산도 본격적으로 심의 단계에 들어간다.최근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전북도-정치권의 활동을 살펴본다./편집자주 /민선 8기, 도-정치권 ‘상호 배려’ 속에 원팀 강화 기대/6월15일 오전 8시, 국회 의원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힘겨루기에 들어갔다.여야 모두 총선거 이전에 “정국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욕’ 때문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등을 제기하며 현 여권의 국정 난맥상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문제는 여야의 대립 속에 전북 현안 다수가 지지부진한 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점.본지는 이 중에서도 최근의 3대 지역 현안과 관련해 현재의 진척 상황을 살펴보고 도-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범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정재계의 전현직 주요 인사들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드러냈다.산업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위원장 국무총리)을 거쳐 7월께 발표될 예정이다.앞으로 한 달 동안 전북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기로 했다./편집자주/1일 국회에서 범도민 대규모 유치 대회 열어/“전북
전북 정치가 이곳 저곳에서 희망과 절망, 기대와 비판을 한꺼번에 받고 있다.현안이 이뤄지면 찬사를 받지만 핵심 사안이 지지부진하면 “정치력이 약해서 그렇다”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특히 초재선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전북 특성상, 전북의 중앙 정치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도내 정치권은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인물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전북 발전과 정치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한번 더 믿어달라는 분위기다.요즘 도내 정치권을 보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정당과 의원들 모두 살아남기 위한 몸
여의도의 최대 관심사는 선거다.4년 국회의원 임기 중 전반기는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는 이가 많고, 후반기는 선거에 집중하는 이들이 다수다.대다수 현역 의원은 발빠르게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하고 있다.주요 선거구에선 현역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이, 또는 현역과 전직 의원 간의 경쟁 등 벌써부터 복잡한 구도가 예상되는 곳이 많다.내년 4월10일에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은 이제 10개월여 남짓 남았다.그러나 선거구 획정을 포함해 어떻게 총선거가 치러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전북 정치권은 이미 내년 총선 경쟁이 시작되는 분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즐거운 어울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드디어 다가왔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인한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에서 주최하고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71개국 1만 4천여명의 참가자가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출전하여 스포츠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경쟁이 아닌 친목과 화합의 장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편집자주▲ 안전한 대회로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42개국 247편의 영화가 소개된다.구체적으로 보면 월드 프리미어 6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7편, 아시아 프리미어 60편, 코리안 프리미어 50편 그리고 온라인 상영작 38편 등이다.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시상식과 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그리고 일반 상영관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CGV 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시네마타운 등이며 심야 상영관은 메가박스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은 현역 물갈이를 전제로 한 개혁공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5월 전당대회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이 시발점이다.더불어민주당에선 초기에 야당탄압이라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녹취록이 나오면서 정면돌파로 방향을 잡았다.사법당국의 최종 판단에 따라선 야권발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집권 국민의힘 또한 김기현 대표 체제 이후 당내 갈등과 긴장감이 만만찮은 상태로 파악된다.김기현 대표는 국회 의석수 30석 감축을 주장하면서 이슈 선점에 나섰다.여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