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29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제도나 선거구 획정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그렇다 해도 현역 국회의원들은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선거를 준비할 수 있다. 반면 정치 신인 등 입지자들은 하루하루 애가 탄다.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았으니 어떤 식으로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선 국회의원 선거구를 선거일 1년 전까지 확정토록 해 놓았다. 법 시한이라면 지난 4월10일까지 선거지역이 정해졌어야 한다. 하지만 6월 현재 선거구 획정이 언제 될 것인지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국회의원들이 현안 추진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핵심 사안들이 성사되지 못하면 내년 총선거에서 ‘현역 물갈이 여론’이 크게 일 수도 있어서다. 특히 도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대선 공약’ 사업에 대해선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 의원들도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북의 현안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유치,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이다. 도내 의원들과 김관영 지사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제· 부안 ) 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예결위 ) 위원으로 선임됐다 . 이원택 의원의 이번 국회 예결위원 선임은 그동안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농어업예산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해왔고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 등 전북의 국가 예산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던 그간의 평가가 반영된 것.또한 앞으로 진행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농정 예산 확대와 전북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이 의원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이원택 의원은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북도의회 김정기(부안)의원은 학교폭력 등 다양한 상황적․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에는 △학생상담 활성화 지원계획 매년 수립 △학생상담운영지원위원회 구성․운영 △학생상담실 설치 및 운영 기준 적용 △학생상담담당자 교육 지원 △실태조사 및 연구 진행 △협약체계 구축 등 교육감에게 체계적인 상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김정기 의원은 “지난 2월부터 조례 제정을 위해 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시군 전문상담사 및 전문상담순회교사 등 학생상담담당자들과 도
김정수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5일 전북도의회가 주관한 제10대 전반기 제8차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예산 투입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이날 회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등 지방의회 관계자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박주용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박환희 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4일 장수군에 조성중인 소방안전타운 부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소방항공대와 소방교육대를 한 곳에 모은 소방안전타운은 장수군 계남면에 소재한 양돈단지 자리에 6만9900㎡의 부지면적, 연면적 5441㎡, 총 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지난 5월 소방항공대 이전 공사를 완료하고 취항식을 가진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운영 상황과 소방교육대 신축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추진의 애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이원택)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0~11일 전국 곳곳에 우박이 쏟아져 상당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위원장인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집계에 따르면 12일 기준 경북, 충북, 강원, 전북 등의 지역에서 과수, 고추, 옥수수 등 농작물 1,185ha 재배 면적에 피해가 확인됐다”면서 “올해에만 벌써 봄 가뭄, 이상저온 및 서리(3월 말~4월 초), 강풍·폭우(5월 초)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포함한 민주당 몫 6개 상임위원장을 내정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했다.이번 인선은 재선 의원 중심으로 꾸려졌지만 전북 출신은 포함되지 않아 “정치력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의원은 전주갑=김윤덕, 전주병=김성주, 익산을=한병도,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의원 등 모두 4명이다.이들 중 중앙당에서 당직을 맡고 있는 의원도 있지만 국회 상임위원장의 정치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이 많아, 이번에 도내 지역구
정의당 전북도당이 14일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의 시운전을 시작하며 오염수의 해양투기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전북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오현숙 전북도의원 등 당원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해양투기가 시작되면 각종 수산물 판매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김관영 전북지사와 전북도는 이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라”고 강조했다.이어 “전북도는 서둘러 오염수 투기가 도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른 대책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정의당은 앞으로 시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430억이나 투입됐으나, 도민이 체감할 수준의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며, 보조금 개편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의원은 8일 제401회 정례회 도정질의를 통해 “45대의 수소버스 도입이 성과로 보도되고 있지만 실상은 타 시·도의 2배에 해당하는 구입 보조금을 지원했기 때문”이라며 “도민의 혈세인 보조금 지원안을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실제 전북도는 지난해까지 수소버스(저상) 1대당 보조금을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인 2억4천만원을(국비제외)
‘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 연구소(소장 이희성)’ 개소식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익산시 무왕로 1031번지 4층에서 열린다.개소식에는 배병일 학국장학재단 이사장, 김동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이강래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 김홍관 전 민주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희성 변호사(50)는 익산에서 초중고와 대학교를 나왔고, 주현동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후 10여 년 넘게 개업변호사로 활동해 왔다.‘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 연구소’는 익산은 물론 전북지역의 변호사와 의사, 교수 등 20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가 전기차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친환경차 전환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전기차에 대한 구매 의사는 점점 높아지는 반면, 전기차 운행에 필수 시설인 충전시설의 보급률은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2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전북도청과 14개 시·군의 경우 의무설치 대수 1,090대 중 513대가 설치됐고, 전북도교육청의 경우 14개 기관의 주차장에 31대 중 7대 설치가 전부다.이에 따라 전기차 보급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요구하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