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과 함께 새만금개발청이 전북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전북도는 개발청이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사설립과 함께 공동 이전하는 로드 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회에 상정된 새특법 개정안은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담고 있다.이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에 상정돼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도는 내달 임시국회에서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공사설립을 위한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공사설립이 본격화될
전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억1천967만 달러로 전년 1억9천982만 달러와 비교해 천만 달러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수출실적은 수산물이 1억1천104만 달러로 26.4% 증가했고, 가공농식품도 6천325만 달러로 25.9% 증가했다.하지만 신선농산물(과일, 곡물, 채소, 화훼 등)은 7.3% 감소한 2천808만 달러를, 축산물은 구제역과 AI발생으로 53.6% 감소한 1천3만 달러, 임산물은 26.0%가 감소한 725만 달
전북지역 창업지원기관들이 미래 투자에 나섰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효성과 SJ투자파트너스, 원광대·전북대·전주대 창업선도대학과 6억 원 규모의 창업기업 투자협약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도는 투자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 실질 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투자 협약체결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과 협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됐다.대학은 혁신형 아이디어·기술 창업기업을 전담한다.도와 ㈜효성
송하진 도지사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와 예비타당성 진행사업의 조속한 통과 등을 위해 올 첫 중앙부처 방문길에 올랐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 지사는 기재부의 재정성과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차례로 만나 사업지원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이날 송 지사는 농림부장관을 만나 문재인 정부 대선(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 추진을 집중 건의했다.식품(익산), 종자․ICT농기계(김제), 미생물(정읍․순창), 첨단농업(새만금 등) 5대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원체계를
전북지역에 위치한 중앙·지방공공기관 중 절반이상의 공공기관이 크고 작은 채용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일부 공공기관은 심사위원들에게 내정자 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거나 특정인에게 가점을 높게 적용, 지원 자격기준을 엉터리로 해석하는 등 각종 채용비리를 저질러 후 순위자를 채용한 것으로 분석됐다.29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수사의뢰 또는 징계대상 채용비리 중앙·지방 공공기관은 ▲전북대병원(수사의뢰, 징계) ▲한국전기안전공사(징계) ▲한국국토정보공사(징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수사의뢰) ▲전북도남원의료원(징계)
경북도가 앞서 전북도가 시행한 탄소정책을 그대로 받아쓰기하며 추격에 나서면서 탄소소재를 놓고 치열한 주도권싸움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경북이 전북과 비교해 제조업 등 경제구조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어 전북이 탄소산업을 시작하고, 경북이 축포를 터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된다.2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당초 경북은 탄소성형 부품 상용화를, 전북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소재의 부품, 완제품에 초점이 맞춰졌다.하지만 경북도가 최근 추진하는 정책들을 살펴보면, 탄소소재로 전향됐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경북도는 이 과정에서 전북도가
전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가 매년 발생하면서 인력과 장비, 예산 등을 쏟아 붓고 있지만, 일부 시군은 여전히 물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농가에게 공급한 것으로 파악돼 비난을 사고 있다.2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올 장수·순창군이 가금류 사육농가에 공급한 소독제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낮으면 효과가 미흡한 산성제 소독제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장수군은 금강티에스 생산한 롱라이프를, 순창군은 ㈜소프트아쿠아가 생산한 노프러블럼액을 가금류 농가에게 일부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독제는 산성제 제품으로 분류된다.전문가들은
전북도는 올 가축방역 최대 목표로 ‘구제역 비발생 청정화’와 ‘고병원성 AI 발생 최소화’를 제시하고, 방역에 총력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올 도는 안전축산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구제역․AI 청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축방역 및 축산물안전 사업 6개 분야에 637억 원을 투입한다.구체적으로 가축방역사업으로 △가축방역사업 373억 △가축질병근절대책사업 39억 △살처분보상금지원 125억 △9개 도자체방역사업 61억 등 총 598억 원을 지원한다.축산물안전사업
전북도는 25일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뿌리산업의 체계적인 육성방향을 담은 ‘제2차 뿌리산업진흥 종합계획’과 ‘2018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했다.이번 종합계획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과 관련 조례에 따라 3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도는 지난해 12월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전북뿌리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2020 뿌리산업 비전을 세웠다.올해를 제2차 종합계획
전북도가 국내·외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을 쾌적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확보하기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과 대형음식점의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관광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시설개선 사업을 시행해 숙박시설 40개소, 대형음식점 18개소에 보조금을 지원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올해는 여관과 모텔 등 일반숙박시설을 관광호텔 혹은 한국관광품질인증업소로 전환시 최대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올 중저가 숙박시설 개선사업은 사업장당 사업비 최고 1억8천400만 원 한도 내에서 60%를 지원한다.한 사업장
전북지역 수출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뭉쳤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14개 수출지원기관들이 ‘수출지원사업 통합 시책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수출기업과 수출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시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올 도는 내수·창업기업의 수출기업화와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억 원(13개 세부사업)을 투입한다.구체적으로 ▲해외 유명박
전북지역 주력산업인 탄소소재들이 지갑과 벨트 등 생활 속 제품들로 속속 소개되고 있다 전북지역 주력산업인 탄소소재들이 지갑과 벨트 등 생활 속 제품들로 속속 소개되고 있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소재 부품을 자동차와 항공, 조선·해양 산업용 탄소제품 개발과 일반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제품 개발·보급에 주력하는 ‘투트랙(Two-Track)’ 육성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탄소소재 제품들은 지갑과 벨트, 마스크팩, 발열조끼, 발열방석 등 공공·생활용품류
전북지역 기초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출산장려금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시군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해 경쟁적으로 출산장려금을 인상하고 있지만, 오히려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일각에서는 효과가 미미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십억 원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시와 남원시, 무주군, 장수군, 고창군 등 상당수 시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세분화, 확대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실제로 남원시는 지난해 출산장려금을 첫째 50만 원과 둘째 100만 원,
전북도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역전 추진 온 생태관광지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환경부가 인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25일 전북도는 국가가 인정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난 2014년 고창 고인돌 운곡습지에 이어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저층형 산지습지로 2014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생태계보고로 평가 받아 왔다.특히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가능하는 등 지리적으로 유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특히 4개의 습지로 구성된
전북도가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해 근무시간 외 일체의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등 공무원 복지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전북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올해부터 적용하고, 일선부서에 주지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최영일 도의원 외 11명 의원이 발의했다.그 해 12월 제348회 전북도의회 정기회에서 원안이 가결됐다.도는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개정된 내용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이로써 올해부터는 근로시간 외 시간에 휴대전화와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
미국정부의 세이프가드 결정으로 도내 태양광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 할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없이 수출하던 태양광 제품에 최대 30%의 관세가 붙으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미국 수출량이 최대 3분의 1가량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집토끼부터 잡아가야정부는 탈원전 선언과 함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새만금에만
전북경제가 미국정부의 세탁기와 태양광에 대한 수입을 제한하는 세이프가드 발동으로 직격탄이 우려된다.전북의 경우 태양광산업이 전략산업으로 분류된데다 대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2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미국정부가 최근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결정, 발표했다.세이프가드조치는 자국업체의 심각한 피해를 우려해 수입품을 규제하는 무역장벽 중 하나로 사용된다.미국정부는 태양광(25GW 기준)에 대해 1년 차 30%와 2년 차 25%, 3년 차 20%, 4년 차 15% 관세를 적용한다는 입장이
전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설 선물로 도내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홍보와 판촉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농림부는 청탁금지법 가액기준에 적합한 지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전국 대형 유통매장, 도매시장 등에 100만장을 제작·배포했다.도내 전통시장이나 로컬마켓 등 지역 유통상인들이 정부가 발행하는 안심스티커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농림부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도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내용을 도청 홈페이지, 거시기장터 인터넷 쇼핑몰에 팝업창 설치, 설맞이
전북도는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등과 함께 24일 우수마을기업인 정읍시 소재한 ‘콩사랑’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은 우수마을기업을 방문, 전국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읍시 소재한 콩사랑은 귀리와 현미쌀 을 이용한 통곡식 등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일자리 22명, 매출 14억 원을 달성했다.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 싸리재를 통해 도내 11개 마을기업, 35개 품목을 협업 판매하는 유통형 마을기업으로 올해는 매출 20억을 목표로
전라도 정도 천 년의 해를 맞아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대응과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북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댔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최병관 기획조정실장과 도내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도-시‧군 기획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일자리 안정자금과 같은 정부정책이 민생현장 상황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특히 최근 이슈화된 지방분권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 확산방안 논의와 전라도 천년 붐조성 및 기념사업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