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국가하천 섬진강을 중심으로 오수천 등 24개소의 지방하천과 206개소의 소하천을 포함해 총 231개소 595.93㎞에 달하는 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37%의 개수율을 보이고 있다.순창군은 수해위험지구 하천정비와 유지관리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해로 반복피해가 없도록 수해우려지역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지속적인 하천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특히 순창읍 경천을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2020년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해 지역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순창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작년 3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경천생태하천 조성사업 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1
새만금지역의 주 오염원이 되고 있는 만경강과 동진강 주변의 공단, 각종 축산, 생활, 오폐수가 합류하면서 “제2의 시화호”로 전략하지 안느냐 하는 우려속에 시작한 새만금사업이 이제 방조제가 완료되고 내수면 개발을 시작하면서 동진강과 만경강 살리기에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발벗고 나섰다. 김제시의 대표하천은 동진강 유역으로 흐르는 원평천, 두월천, 신평천과 만경강 유역으로 흐르는 마산천과 용암천 등이 있으며, 만경강 유역 용지축산 밀집지역의 용암천, 마산천, 소하천 등 이들 하천은 전북미래의 최대관건인 새만금으로 합류된다.김제시는 전국최대의 곡창지대로 1970년대 이후 농업용수 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 축제 및 하천 직강하공사로 자연하천 기능이 많이
본격적인 스키와 스노보드 시즌이 돌아왔다. 국내 최고의 종합휴양 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 뽐내며 겨울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조리조트 스키장이 지난달 26일 개장했다. 주말이면 수천명의 스키어들이 이곳을 찾아 설원위의 스릴을 만끽한다. 수백개의 조명타워와 함께 환상적인 야경 속 라이딩을 할 수있는 야간스키는 또다른 매력을 스키어들에게 선사한다. 또 하나의 볼거리 향적봉의 겨울 풍경이 있다. 도내에서 가장 먼저 첫눈을 만나는 곳! 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향적봉에 오르다 보면 구상나무 군락지를 나온다. 영하의 온도에서 물방울이 구상나무와 만나 만들어지는 상고대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자연이 아름다움을
전국 제1의 건강장수고을 순창군이 고령화 및 저출산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지난 6일 본격 개관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건립된 건강장수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하 1층에 세미나실과 강당, 지상 1층에 식당, 세미나실, 상담실, 실습실, 기계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연구실, 실험실, 운동처방실 등이 있고, 3층에는 7개의 숙소가 들어서 있어 연구와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군은 앞으로 장류산업과 더불어 장수산업을 순창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순창을 세계 최고 장수지역 21세기형 新장수모델지역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사업규모
김제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아온 벽골제가 새만금 관광객 1천만시대, 명실공히 새만금 주변 중심관광지로 부상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제반 인프라 시설들을 확충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4계절 관광지로 면모를 새롭게 다져,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재도약의 나래를 펴고 있다. ▲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김제시는 연중 활성화에 따른 기본방향을 명실상부한 농경문화 발상지로 역사적 가치 제고, 사계절 관광단지로써 테마가 있는 쉼터 조성, 볼거리 배울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오감이 즐겁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험교육장화에 중점을 두고, 그에 따른 추진전략으로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도입 운영, 홍보 극대화와 방문
정읍시는 최초의 백제가요 정읍사, 근대화를 연 갑오동학 농민혁명의 발상지, 가사문학의 효시 상춘곡, 호남우도농악의 발상지등 국보급 역사와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문화 예술의 도시이다.지난 1993년 창단된 정읍시립 정읍사국악단은 창극부를 비롯해 연주부, 무용부 등의 부문에 모두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17년여동안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애향정신이 충만한 예술인으로 오늘도 공연예술에 전념하고 있다.(편집자 주)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창단한 정읍사국악단은 그 동안 1천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 활동을 활발히 전개, 국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미국 오하이오주 미드페스트 20주년 페스티벌과 LA세계 민속예술제, 일본
다산 정약용은 걷기를 ‘청복(淸福)’이라 여겨 즐겨했다.그의 후손답게 대한민국 국민들은 현재 지리산 둘레길 걷기 여행에 푹 빠져있다.지리산 둘레길은 사단법인 ‘숲길’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지리산 둘레 800리(약300km)를 잇는 장거리 도보길이다.특히, 지리산을 감싸고 있는 3개도(전남.전북.경남), 5개시군(구례.남원.하동.산청.함양) 100여 곳 마을의 지리산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마을길 등을 이어 하나의 길(trail)로 연결하고 있다.길 전체는 오는 2011년 완성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걸을 수 있는 구간은 전체 300km 중 전북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에서 경남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까지 이어지는 71km구간이
과거 3, 40년 전 인구 12만에 이르던 진안군의 중심이자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의 거점도시였던 진안읍은 빠르게 진행된 산업화 과정에서 점차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이 후 진안읍을 회생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지만, 뚜렷한 촉매제를 찾을 수 없던 진안군은 지난 2008년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개통 등을 새로운 반전 기회로 삼아 진안읍에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세웠다.홍삼한방농공단지 조성사업, 진안시장 현대화사업, 명품거리 조성사업 등과 함께 진안읍을 진안군의 핵심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진안천과 상림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것. 총사업비 172억원(진안천 97억원․상림천 7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진안읍의 수해예방, 하천수량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있는 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 호수다.옥정호는 여러번 굽은 모양새를 취하고 있으며 주위의 자연환경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개발의 손이 닿지 않아 자연의 비경을 그대로 담고 있다.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옥정호 순환도로는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하는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산 ‘가볼만한곳’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옥정호를 풍경을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15분정도 걸어 국사봉에 올라야 한다.정상에 오르면 멀리 진안 마이산과 더블어 지리산도 감상할 수 있다.섬진강 상류에 자리 잡고 있는 옥정호는 일교차가 커서 물안
‘익산의 가을, 사랑으로 물들다!’ 가을을 맞은 익산 지역에는 대표적인 축제인 ‘익산 서동축제’및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특히 올해에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부대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민과 관광객들을 낭만의 세계로 초대할 지역 축제 및 행사의 면면을 살펴본다. ▲익산서동축제 2010 ‘익산서동축제 2010과 함께 마술 같은 사랑에 빠져 보세요!’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인 ‘익산서동축제 2010’은 오는
우리에겐 오랜 역사를 거쳐 고유 문화의 숨결을 담아낸 것들이 많다. 이를 통해 우리는 까마득히 먼 옛날의 추억을 회상하고, 그 속에 녹아흐르는 정신과 실용성을 오늘날에 되살려보기도 한다. 한지(韓紙)도 그 중의 하나다. 특히 고려 한지는 천년을 빛낸 우리의 종이다. 그러한 고려한지의 숨결을 지근 거리에서 느낄 수 있게 됐다. 완주군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이 조만간 우리 곁을 찾아오기 때문이다. △ 소양 대승한지마을 개관 앞둬 완주군은 천년의 역사가 담긴 고려한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양 대승한지마을을 이달 15일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살기좋은 지역만들기&rsquo
군산종합병원(이사장 이성규)이 군산 최초 심장혈관센터를 개소하면서 충남권을 비롯한 전북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꾀하고 있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심장, 뇌혈관질환 및 급성기질환 치료를 위해 동군산병원이 심장검사실과 혈관촬영실을 갖춘 심장혈관센터를 가동하면서 ‘한 차원 높은 양질의 고급의료서비스 개척을 시도했다’ 는 시민들 평판을 받고 있다.올해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심장혈관센터는 그동안 전북지역 대학병원급에서만 가능했던 심장전문 진료를 군산지역에서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차원 높은 의료혜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동군산병원 심혈관센터는 최신형 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 DSA(혈관조영술), 심장전용초음파를 갖추고 탁월한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