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전북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7일 도청에서 법제처와 ‘입법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전북특별법에 들어갈 특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함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이완규 법제처장 등은 △ 자치법규 제.개정 협업 △ 지방 자율성 강화를 위한 법체계 개선 △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 △ 인적 협력과 법제 교육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법제처는 지자체의 자치입법 지원을 위해 이달 초 전북에 법제 자문관 1명을 파견한 바 있다.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법 특례에 관한
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등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300억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17일 산업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실시한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용량․고출력 UPS 표준모델 개발과 연계한 안전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완주군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연구원)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16일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와 전북지역 콘텐츠 산업기반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김성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 최훈 ICT융합본부장과 송재연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양정호 대전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전북 내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게임, 웹툰, 영상, 디지털 콘텐츠 등 전북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카오뱅크 후원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와 협력해 ‘2024 호남.제주권 핀테크 챌린지 with 카카오뱅크’ 참가자(팀)을 모집한다.금융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핀테크 챌린지는 포용금융과 핀테크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서울권 △경기.인천.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경상권 등 5개 권역에서 진행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상금은 총 1천300여 만원으로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포용금융 및 핀테크 분야 1~5명으로 구성된 3년 미만의 (예비)창업자라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노사가 함께하는 4월의 혁신 주인공 시상에서는 이달의 좋은간부로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이 선정돼 상장과 캐리커처 등이 수여됐다.김 지사는 이 날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
새만금개발청이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개발사업 조성원가 인상 억제에 나섰다.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투명하고 저렴한 토지공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새만금청은 조성원가 산정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토지공급 검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토지공급 기준을 개정했다.조성원가 산정체계는 과다한 조성원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상한이 없는 판매비와 6%이내 일반관리비 비율을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합계 6%를 초과할 수 없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인접 개발 지구를 통합하여 조성원가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세 300만원 이상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 압류 및 추심을 추진한다.16일 도에 따르면 법원 공탁금은 소송 당사자가 미해결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 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의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도는 공탁금 압류 및 추심 대상자를 선정한 뒤 대법원에 체납자 공탁 사건 기록 열람을 요청하기로 했다.대법원 자료를 토대로 공탁 잔액과 재판 종결 여부 등을 확인, 채권 압류가 가능한지 검토해 추심한다는 구상이다.도는 지난해에도 지방세 300만원 이상 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순찰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범죄 취약지 야간 순찰을 강화한다.16일 전북자경위에 따르면 자율방범대 순찰활동 지원을 위해 ‘주민과 통(通)하는 순찰지원 앱(APP)’을 자체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자경위는 최근 발생한 여성 등 치안 약자 대상 강력범죄 사건과 관련해 ‘야간.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지 순찰 강화’에 대한 업무지휘를 발령한 데 이어 지역 치안환경의 이해도가 높은 자율방범대의 순찰활동을 지원.강화하기 위해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순찰지원 앱은 경찰청이 관리하는
전북자치도가 도민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수원수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한다.16일 도에 따르면 7개 시군이 관리하는 상수원보호구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점검키로 했다.점검 대상은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광역 상수원보호구역과 신흥, 월락, 무주, 안성, 구천동, 설천, 방수 지방 상수원보호구역이다.점검내용은 △보호구역 내 행위.입지제한 사항 준수여부 △상수원 수질관리계획 이행 여부 △유입 하천 오염원 관리상태 △사고 대비 방제장비 비치 현황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 상수원보
전북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을 선물한다.15일 도에 따르면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3천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애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 사업기간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키로 했다.올해 사업에는 도내 379개 학교, 1만3천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등교
농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군산시와 고창군이 각각 선정됐다.1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전국 16개 시.군이 경쟁을 펼쳐 최종 10개소가 신규 선정됐다.이 사업은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으로 농촌 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부지에 주민이용시설 등을 조성, 농촌공간 재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산시와 고창군은 유해성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공동이용시설 및 마을공원을 조성하게 된다.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전북자치도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 자율과제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공모에 나섰다.RIS 자율과제는 △기업맞춤형 현장전문인력양성(전문대 트랙) △바이오특구, 반도체, 금융, 문화관광 등 지역산업발전 △고령화사회, 여성문제, 환경 등 시.군 지역현안 해결 △외국인 유학생 유치, 늘봄 등 대학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에 총 64억원 규모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시군과 대학만 참여가 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자율과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전북출자출연기관까지 지.산.학.연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