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온적인 정부태도에 전북 최대 숙원사업인 제3금융도시 지정이 크게 흔들리자 범 도민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금융도시 지정의 운명을 쥐고 있는 금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정부의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에 전북관련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이번 기본계획안은 앞으로 3년 동안 서울과 부산 등 기존 금융중심지에 맞춤형 발전전략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대통령 공약인 전북금융중심지 지정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윤석렬 대통령은 후보시절 전주를 방문해
(재)전북테크노파크(전북TP)와 국립군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3 소프트웨어 중심대학(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10일 전북TP에따르면 SW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혁신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기업•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북TP는 SW중심대학사업 주요 협력기관이다.군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8년간 총 200억 원(국비 150억 원 및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자금 포함)을 지원받아 산업 DNA(Data‧Network‧AI)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9일 농업-농촌-농협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를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농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과 김영일 본부장, 장경민 은행본부장 등 전북농협 간부들이 함께했다.참석자들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논의와 함께 내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 맞는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농촌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영일 본부장은 “도민과 농업인에게 신뢰받고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만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제 13회 신협중앙회장기 전국신협 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전주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신협 15개팀이 참가했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협 임직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대회 결과 결승전은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어 ‘전북신협축구단’과 ‘제주신협축구단’이 공동으로 차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신협과 11년째‘사랑의 3점슛’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전주KCC농구단의 치어리더 축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강정구)은 지난 5월 개최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플리마켓’ 모금함에 기부된 기부금과 롯데백화점 지역 상생 기금을 더해 지난 8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강정구 롯데백화점 전주점장이 권영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였다.강정구 롯데백화점 전주점장은 “옥상공원 플리마켓 기부금과 지역 상생 기금을 모아 지역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롯데백화점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제열대농업센터(CIAT)와 공동으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중남미 국가의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개 토론회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과 중남미 간 농업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중남미 국가의 온실가스 연구자와 관계자 등 60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공개 토론회 첫날에는‘국가별 온실가스 목록(인벤토리) 현황과 대응’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중남미
지적 측량인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2023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가 7~9일 경남 창녕군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2018년부터 주최해오던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합류해 지적측량 공무원 외에도 지적측량 수행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와 13개 지역본부를 대표하여 총 31개 팀(3인1조)의 93명이 참여해 드론?GNSS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의 성과결정의 정확도?신속성?측량장비 운용능력 등에 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평가 결과 ▲대상은 대구광역시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가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전북의 낙찰가율은 지방 8개 도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타면서 4개월 만에 80%를 웃돌았다.부동산 시장 매수세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아파트 경매에서도 낙찰가율이 회복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낙찰가율은 81.12%로 전월 78.2%에 비해 2.9%p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8.1명으로 전달과 비슷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농촌공간정비사업 전북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농촌다움 훼손, 농촌공간 난개발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 2031년까지 총 400개 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8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전라북도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시‧군 교육, 관리,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전라북도는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그 동안 보여줬던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조직력을 인정해 농촌공간정비사업 전담기관으로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오는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응모 고객 중 고향을 포함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합산 6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경품으로는 △1등 하나투어 여행권 2백만원(3명) △2등 LG울트라 HD TV 65형(10명) △3등 애플 에어팟 프로(20명) △4등 농민신문사 전원생활 1년 구독권(3천명) △5등 디지털 농민신문 1년 구독권(1만명)을 제공한
자광그룹(회장 전은수)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그룹 부회장에 건설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한치덕 신임 부회장을 임명했다.8일 자광그룹은 건설, 안전, 기술, 사업관리 등 그룹 내 전 영역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인 한치덕 신임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자광그룹의 한치덕 신임 부회장은 국내 1군 건설사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건설분야 전문인력으로, 주로 CM 업무를 맡아 베트남 하노이 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자광그룹 관계자는 “전주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이 아프리카 쌀 생산 지원 ‘라이스피아 사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8일 본청 국제세미나실에서 ‘케이(K)-라이스벨트’(한국형 쌀 생산 벨트) 구축 사업 실행을 위해 결성한 ‘아프리카 벼 우량종자 생산(라이스피아, RiceSPIA) 사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라이스피아 사업추진단은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을 단장으로 기술지원반과 자문단으로 구성돼 2024년 5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기술지원반은 △종자 생산 △기반조성 △교육훈련 부문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자문단에는 한국종자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