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5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은 정화영 순창부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의장, 군의원, 지역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노력해 온 모범 장애인과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 순으로 1부가 진행되었고 2부에는 노래
순창군이 25일 최근 주택 가격 및 금리 상승으로 인한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군내 공공임대주택(경천주공, 풍산 휴먼시아, 순창읍·금과면 행복주택)에 입주 중인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받아 보다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 가능하며, 총 9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기간은 최초 2년이지만 2회
순창군이 24일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 사료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축산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새농촌 육성기금’ 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이를 위해 군은 융자사업 대상 117농가를 확정하고 농축산업에 드는 경영비를 농가당 5천만원 이내, 농업 법인은 1억원 이내에서 연리 1%, 상환기간은 3년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융자금은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도 농지구입 분야에 지원한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가 오는 7월부터 2,000원 인상된다.군은 입장료를 인상하는 대신 인상한 만큼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을 돌려주어 관광객이 실제 순창에서 돈을 쓰고 가는 구조를 실현,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이유는 그동안 인근 지역에서 강천산군립공원을 찾는 일부 관광객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도시락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하여 강천산 일대 주차장 등 넓은 공간에서 식사하고 순창에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현상이 지속되어 왔었다.이에 군은 지난 1월‘강천산군립공원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순창 경제에 보탬이 되
순창군이 군민과의 열린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민화합을 위한 소통행정 플랫폼의 일환으로 ‘순창군 군민소통혁신추진단’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추진단원 18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최영일 순창군수의 진행 아래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최영일 군수의 핵심공약이기도 한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다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지역의 불편사항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해 주는 가교
순창군 적성면 채계산 유채꽃이 개화를 시작해 마을 전체가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관내 233명의 농가는 2023년 경관농업직불제 사업에 참여해 채계산 앞 적성들을 비롯해 구남들, 괴정들, 신원들, 강변들, 서림들 등 8개 지구에 유채재배 단지 219ha를 조성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이 지난 19일 순창군 노인회관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하여 김용식 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하여 위촉식 행사를 가졌으며, 순창시니어클럽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이날 위촉식은 그동안 노인일자리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던 기관이 없던 순창에 처음으로 일자리 지원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이 개소하며 열린 운영위원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위촉식에 참석하여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건넨 최영일 군수는“순창군은 노인 인구의 비율이
순창군이 20일 유등면 주민복지센터에서‘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전라북도의회 오은미의원, 군의원들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유등주민복지센터’준공을 함께 축하했다.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거점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에 군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유등주민복지센
순창군이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 등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19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사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기존 1가정당 400만원에서 100만원을 추가해 50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또한, 기 선발된 18가정에서 16가정을 추가 선발하여 총 34가정이 올해 그리운 고향을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모국방문이 다문화 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
순창군보건의료원이 19일 순창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5개교 중고등학생 818명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골든벨’금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전! 금연골든벨’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흡연 예방교육으로 금연 마술쇼, 서바이벌 OX퀴즈, 금연 퀴즈왕 선발 등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여 청소년기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청소년기 흡연은 성인기의 흡연보다 신체적으로 더욱 민감한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
순창군이 오는 28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과 임산부 및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임산물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순창군에 거주하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산부로 자부담 9만 6천원을 포함한 48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구입비가 지원되며 품목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이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18일 ‘1일 명예군수’로 위촉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 순창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주제로 전북도정과 순창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최영일 군수로부터 순창군 생활군민증을 받은 김관영 지사는 2023년도 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계획 결재를 시작으로 순창군정 업무를 시작했다.이어 순창군정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현안 논의 등 간부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순창군은 전통장류 지역미생물 실증단지 구축, 순창 저탄소 친환경 생태농업 지원시설 구축, 섬진강 건강휴양
순창군보건의료원이 18일 건강한 체중관리로 자기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뱃살 쏘~옥! 건강프로젝트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 검사와 혈액검사, 평소 식습관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20회 주3회(월,수,금) 비만관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 진행은 필라테스 요가를 통한 근력강화 운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검사 분석을 통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한방차가 제공될 예정이다.비만관리교실은 비만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자기관
순창군이 14일 지역의 음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음식업소 중 2대나 3대 등 대를 이어 운영하는 대물림 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대물림 식당 홍보' 사업은 그동안 순창군에서 대를 이어 2대째 이상 영업을 해오는 업체들을 발굴하여 순창군의 대표음식점으로 선정하고 순창의 맛을 알리는 명소로 활용할 예정이다.군은 현재 국내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음식업계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맛을 지켜온 식당들을 발굴하여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순창 음식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관광자원으로 육성
순창청년회의소(회장이시열)와 몽골 도르너드JC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순창에서 국제교류행사를 가졌다.본 행사는 2019년 한국 JCI 장승필 역대중앙회장과 몽골JCI Mukhee역대중앙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앞으로 양 로컬은 매년 각 국가를 방문해 국제사회의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및 진행할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3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태대회에서 공식 조인식을 갖기로 약속했다.이날 몽골 도르너드JC 관계자들은 순창군 발효소스토굴, 채계산, 강천산 등 지역관광단지를 방문했으며 행사를 통해 국
순창군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급률이 낮은 타작물의 생산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 농지는 2018년~2021년 기간에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 작물(일반콩을 제외한 강낭콩, 완두, 판, 녹두 및
순창군이 12일 친환경 벼생산농가 및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친환경농업확대 활성화와 지역 친환경농산물 경제력 제고를 위한‘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생산 기술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친환경 벼 재배 생산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인 제초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왕우렁이 활용기술과 함께 작년에 큰 피해를 주었던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방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전문 강사로 초빙된 이인 박사는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고령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되어 농가
순창군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강천산 군립공원을 도보로 갈 수 있는 ‘강천가는 오색단풍길’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오색단풍길’은 순창읍에서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까지 연결되는 10km의 산책로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길이다.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10km의 구간에 각기 다른 특색를 가진 성락길(1.3km), 대모길(2.9km), 용두길(1km), 연화길(2.5km), 에움체험길(2
순창군이 11일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총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성인문해교육 사업은 학령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다양한 기초교육을 제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현재 군립도서관 등 5개 장소에서 성인문해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군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면단위로 직접 찾아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 고추청고병 예방효과가 있는‘청고킬’을 유기농자재로 등록하여 올해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고추 청고병은 고추 뿌리에 침투하여 작물을 고사시키는 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식물체의 지상부가 푸른 상태로 시들시들한 증상을 보인 후 2~3일이 지나면 완전히 시들어 작물이 죽게되며 최근 고온 현상이 계속되는 이상기후 상황으로 인하여 청고병 발병이 더 많아졌다.이에 군은 작년에 자체 개발한 청고병 예방 균주를 농가에 시험 공급하여 청고병 예방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부터 개발 균주인 버크홀데리아를 활용한 ‘청고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