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래 농생명분야 핵심 성장동력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시는 국내 농생명 분야 혁신산업 메카로 도약을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오는 12일 함열농공단지 일원에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26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천 219㎡ 규모로 조성된다. 그린바이오는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식물백신 및 기능성 농산물, 대체식품, 화장품 원료 등이 대표적
완주군이 제11회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전북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지난 4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지난 10월에 열린 ‘제11회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행정, 전문가,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는 ‘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
전주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열린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에서 진안군 봉곡마을영화인 ‘봉곡 멋쟁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진안군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된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으로 만들어진 마을영화가 위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것은 2022년 마조마을 ‘마음 고지서’에 이어 두 번째다.봉곡마을 영화 ‘봉곡 멋쟁이’는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재미있게 담은 작품이다.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마을 청년이 노래를 녹음하고, 주민들이 직접 개사하고 율동을 연습했으며, 대부분의 마을주민들이 영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녹색정원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도시 숲 및 공원,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숲세권 주거단지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구축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먼저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함라산 일원에 62ha 규모로 조성되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센터 및 친수공간, 야생화정원, 숲속공방, 경관·명상 특화공간, 무장애데크숲길 등을 갖추게 된다.또한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까지 연결된 산책코스 조성과 함께 꽃,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꽃 세상을 선사한다. 군에 따르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겨울꽃 식재 및 겨울 포토존 조성 등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붕어섬 생태공원에 겨울을 알리는 꽃양배추와 백묘국, 겨울팬지, 청보리 등 총 32,000여본을 식재했다.이들은 내한성이 강한 수종으로 삭막한 겨울 속에서도 활기 있고 아름답게 피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꽃양배추와 보리를 이용한 옥정호 출렁다리 입구 메인 포토존은‘번영’이라는 꽃말의 보리와‘
순창군이 총 25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주민주도형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군은 오는 12월 14일까지‘2024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비 25억원은 지역 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재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예산인 균특예산으로 마련됐으며, 군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내에 각 마을의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남원시 주요 수출 농산물 중 하나인 샤인머스켓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해 11월 28일 캐나다로 2kg 240박스, 4kg 120박스 총 360박스 2천1백만 원을 올해 첫 항공으로 수출했다.남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캠벨포도를 뉴질랜드,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샤인머스켓은 2021년부터 베트남 및 홍콩으로 수출하게 됐다.남원 샤인머스켓은 섬진강 부근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재배하며 고랭지 샤인머스켓은 일조
진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인 ㈜더젓갈, 농업회사법인 ㈜늘푸른,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 유한회사가 2023년 제1차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삼성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전수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간에 삼성전자 전문가들의 혁신역량을 전수하며, 구축 이후에도 마케팅지원,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 진안군 관내 3개 기업 중 ㈜더젓
군산지역과 큰 연관이 없다고 알려진 동학농민혁명의 활발한 활동 내용과 주요 거점지역이 새롭게 조명돼 지역사 연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동학농민혁명은 지난 1894년(고종31년) 동학교도 전봉준이 중심이 돼 일으킨 농민혁명으로 동민농민운동, 동학농민전쟁 등으로 불린다.이러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군산지역의 경우 그동안 활발하게 언급된 적은 없었으며, 도내 타 지역에서만 일어난 것이라고 알려져 왔다.하지만 군산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고, 주로 활동했던 거점지역까지 드러남으로 군산지역 동민농민혁명이 부각되고 있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 확정 낭보가 채 가시기도 전에 캠퍼스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서기 시작했다.22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몽골 올란바토르 소재 수도 제60번 초중고등학교장을 비롯한 몽골 3개 학교장과 교육 및 상호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몽골 유학생의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유치와 남원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그리고 몽골 학교의 발전과 산업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는 교육부로부터 지난 11월 13일에 선정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
군산시 옥산면 당북 저수지 일원에 당북리 농촌다움복원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18일 당북리 농촌다움복원사업 추진위원회(두건민위원장)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실시한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20억을 들여 당북 저수지 일원에 어울림센터 건물 1동과 수변데크를 설치하고, 그 주변 빈집 철거 및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했다.당북리 어울림센터는 농촌다움복원사업으로 조성된 것으로, 농촌다움복원사업은 무분별한 도시화와 농촌지역 난개발을 지양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16일,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앞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반 집회와 다른 방식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조기 결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조속한 새만금 매립지 관할결정을 기대하면서 그간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매립지 관할권 분쟁 이슈 등 지역 현안을 고려해 단체 행동을 자제해 온 상황에서 궐기대회가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잼버리 사태로 인한 새만금 예산 78% 삭감과 기본계획 재검토 등
익산시가 지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될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허전 익산 부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 대대적인 예산확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허 부시장은 김수흥·한병도 의원실을 찾아 각종 지역 현안사업 예산반영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어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인 이원택·이용호 의원실 및 정운천 의원실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역점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산재환자 건강권 및 지역의료 균형발전을 위한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올해로 11번째 치러진 군산시간여행축제 방문객이 전년 대비 3만여 명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 집계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은 13만647명으로 지난해 10만1,353명보다 2만9,294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성과는 같은 기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이 분산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치다.이와 관련 군산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위원과 T/F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반적인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장성군 등 3개 군(郡)이 13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영광·장성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핵심인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 주민(14만6412명, 10월말 현재)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에서 동등한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감면 주요시설은▲고창군=고창읍성, 고인돌박
남원시가 지역 내 농특산물을 활용 6차산업 육성을 통해 가공상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원 원푸드 및 미식상품 정착화에 주력하고 있다.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남원 대표상품 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역 내 농특산물을 기존의 가공식품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식상품 개발에 힘써 미식 관광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넓혀나가고 있다.특히 지난 3월부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남원 원푸드 육성을 위한 방향성을 확립하고 시장조사를 통한 메뉴 개발 아이템을 선정해 테스트키친 및 시식평가회를 진
익산시가 야간경관에 기반한 다양한 축제 및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익산 관광지 3곳이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 관광지 및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이다.익산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서동축제 ▲익산 문화재야행 등 총 3개 행사가 포함됐다.화려한 빛의 향연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지난 9월 한달 간 미
완주군이 2023년 국내 최고 여행지 ‘핫 플레이스’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8일 완주군은 차세대 스마트 열차 SRT 차내지 이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3 SRTm 어워드’에 완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SRTm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152명이 참여한 투표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거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SRTm 어워드’에 선정되면서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했다.이번
정부가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강임준 시장이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강 시장은 7일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군산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한 필요성을 알렸다.특히 이번에 삭감된 새만금 SOC 사업의 경우 정부의 계획을 신뢰하고 대규모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또한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새만금 기반 시설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피력했다.또 신항만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고창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 페스툼 국제고고학관광전’에 참가해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과 유네스코 인정 7개 보물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매력적인 홍보전시 부스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으며 100여개 부스 중 유일하게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고창군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한국의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을 주제로 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