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공공 배달앱 '전주 맛배달'에 구독상품관을 개설, 입점 소상공인 모집을 통해 이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맛배달 앱 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결제하고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구독상품관’의 구축을 진행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구독경제’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지불한 소비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이다.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
완산구(구청장 엄익준)와 전주시체육회(회장 박지원)는 7일 구청장실에서 완산구 청원 체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주요 내용은 ▲완산구 청원의 기초체력과 체성분 측정 및 대상별 맞춤형 운동 처방 지원 ▲전주체력인증센터, 전주시 완산구 상호 홍보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관련 업무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 직원들은 과학적 체력측정·평가, 운동 처방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완산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원 대상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우림 스님)과 손을 맞잡았다.공단은 7일 서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노인 일자리를 통한 공공시설 이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구대식 이사장은 “시니어의 숙련된 ‘경험’과 공단의 ‘공간’ 인프라가 만나 지역사회 어르신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익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전주시의회 박혜숙(송천1동), 김윤철(중앙동,풍남동,인후3동,노송동) 의원이 (사)Buy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협의회는 지난 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Buy전주 GO GO 페스티벌’ 행사에서 바이(Buy)전주우수업체의 건실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박혜숙, 김윤철 의원은 “바이전주우수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청 태권도부 선수단이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태권도 실업팀 강자임을 입증했다.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서귀포 공천포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개인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각각 수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탁월한 팀워크로 ‘5인조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또한 올해 신규 영입된 변명균 선수는 –80kg급 2위를 차지하고, 장지원 선수가 –63kg급 3위를 차지해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전주시립 쪽구름도서관이 노후화된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다.전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쪽구름도서관이 도서관 3층과 4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쪽구름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의 강의실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로 새롭게 다시 단장하고, 공연·전시·각종 행사 등을 위한 ‘꿈의 정원’도 조성되는 등 기존의 지나친 정숙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원활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쪽구름도서관의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한 데다, 기상청도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예고하는 등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에 전주시보건소는 13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올 여름 독거노인과 장애인
3주간 진행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기간에 총 3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을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온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5월 12일 개막한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 4일까지 3주간 팔복예술공장과 전주시립도서관, 지역서점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그 결과 올해 그림책도서전에는 연인원 3만3000여 명이 다녀가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8회 현충일을 기념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금암1동(동장 정내섭)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양제현)는 제68주년 현충일을 앞둔 지난 5일 나라 사랑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양제현 회장은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추모와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됐다”며 “많은 시민분들께서 나라 사랑의 첫 걸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회장 임종근)는 지난 5일 청소년보호법에 근거한 ‘청소년유해환경 추방’ 정기 캠페인을 전주 아중지역에서 전개했다.최근 신종 청소년유해업소가 등장하고 마약관련 유해물질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는 가운데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정기 활동은 큰 의미를 더 했다.이들은 이날 업소마다 방문해 ‘청소년관련 유해방지 스티커’를 발부하고 유인물을 나눠주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임종근 중앙회장은 “청소년범죄에 대한 처벌에 앞서 계도하고 예방이 더 중요하다”라며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보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
129년 전 동학농민군의 함성과 의지를 미술을 통해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화가 마련됐다.전주시는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혁명, 그리고 혁명 그 너머의 것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은 지난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특별전 이후 29년 만에 전국에서 작가들이 모여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준비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이번 전시에는 전국에서 5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