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재집권 하기 위해서는 쇄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당은 민주성, 투명성, 개방성을 확보해야 하며,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재집권 할 수 있습니다”4.29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동영 의원(덕진)은 본지와 가진 특별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재집권 하려면 자기반성과 민주성, 투명성, 개방성을 확보하는 쇄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선거를 치르기 위해 ‘귀국 결심’ ‘무소속 출마’ ‘신건 당선’ 등 3번나 힘든 고비를 넘기며 절박한 마음 뿐 이었다”며 “변함없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전주시민을 위해 전주가 소
2008년도 공기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전체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농어촌공사, 이 가운데서도 전국 9개지역 본부중 1위를 차지한 농어촌 공사 전북지역 본부가 단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왕태형본부장을 만나 지역본부 운영방향 등을 들어봤다/편집주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근황은 어떻습니까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가뭄지역 농업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들이기 위하여 가뭄대책추진상황도 점검하고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경기활성화 대책 등으로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전북지역본부가 고객만족도 1위를 했다고 들었다. 그렇습니다. 지난 3월 발표된 2008년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결과에서 우리공사가 전체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북도가 소하천정비 중앙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 및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2006년과 2007년도 평가에서는 전국 우수시도에 그리고 2008년 평가에선 전국 최우수 시도에 선정된 것.특히 한 지자체가 3년 연속 우수 및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거둔 데에는 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소하천정비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쏟아왔으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선진행정을 펼쳐왔기 때문이었다. 실제 도는 매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체계적인 정비와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에서도 소하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 왔다.아울러 도는
민간항공기 취항을 앞둔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을 만나다.7년 전 펀드매니저의 명성을 뒤로하고 기업 경영에 도전, 제조와 금융을 축으로 14개의 계열사로 구성된 KIC그룹을 일군 이상직 회장. 제철플랜트엔지니어링의 케이아이씨, 기계정밀가공조립의 삼양감속기, 자동차부품의 동명통산, 운용자산규모가8천억 원을 상회하는 국내 수위의 투자자문사 등 각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샐러리맨에서 출발해 전문 경영인으로 성공한 몇 안되는 CEO로 꼽히고 있는 이 회장이 이번에는 그가 전북지역에 거점을 둔 민간항공사 ‘이스타항공’을 설립하고 오는 11월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을 만나 그의 경영철학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일본 정부가 지난 14일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항의 성명이 잇따르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지난 21일 제250회 정례회 기간 일본이 중학교 사회과목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명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 가고시마현 의회와의 교류를 중단키로 했다.도의회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사실상의 선전포고이자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고시마현 의회와의 교류를 일시 중단
제8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김희수(55·전주6) 호(號)가 출항했다. 도의회는 8일 개원식과 함께 후반기 첫 회기에 돌입했다. 김 의장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발상의 전환을 통한 능동적이고 강한 의회상 구현’을 기치로 내걸었다. 3선인 김 의원은 6대 후반기 교육복지위원장, 7대 전반기 부의장, 8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 등으로 활약하는 등 상임위를 두루 섭렵했다. 8대 들어서는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맡아 당과 의회의 가교 역할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해왔다. 김 의장은 원만한 성격과 원칙을 존중해 대화와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희수 의장으로부터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 주
정부가 밝힌 지방정부에 대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전북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현재까지의 분위기대로라면 강제적인 조직개편보다는 지방정부 자율에 맡겨질 공산이 크지만 도는 순증요인까지 포기까지도검토하고 있다.▲경제자유구역청 설치?전북도는 현재 행정안전부 제시 총액인건비제시 액보다 2억 원 미달 활용, 4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충원할 수 있다.이렇게 볼 때 전북도는 새 정부의 인력감축바람에도 그다지 영향을 덜 받을 것이란 관측을 낳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6월께 180여명규모의 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해야 한다는 점에선 도가 부담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도는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경제자유구역청은 순증요인이기 때문에 정부의 작은 정부 표방과는 아무런 상관이
새 정부가 강제적인 지방조직개편보다는 지자체 자율에 의지한 몸집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 귀추가 주목된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조직 몸집 줄이기 추진결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교부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조직개편을 총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행안부 차관보 주재로 전국 시도기획관리실장 회의를 개최,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우수 자치단체에 교부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4월 중에 지방자치단체 조직감축 관련 정부지침을시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강제적인 유인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조직감축을 유도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큰 차이가 있다.지난 15일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 때만 하더라도 행정안전부는 ‘1단계의 정부기능 및 조직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