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교육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개강식은 군수 축사를 시작으로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 농업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교육 일정 및 운영방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농업인대학은 학과를 1학기(사과·포도·두릅)와 2학기(양파·쌈채소)로 나눠 5개 반을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총 42회, 178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최훈식 군수는 “농업인들이 본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장수군은 자동차세 1월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3월에도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3월 연납 시 자동차세 1년 세액의 3.76%의 할인 혜택을 준다.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폐차·말소할 경우 이전등록일과 말소일 이후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도 다시 납부할 필요가 없다. 연납 신청·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군청 재무과(063
장수군 장계면은 지난 11일 민원실에서 장계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대응 시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장계면은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과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해당 평가에서 2023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장수군 거주 파독간호사가 독일에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파독간호사 A씨는 독일의 연금을 받기 위해 ‘생명확인서(생활증명서)’에 지자체 의 생존 및 실거주 여부 확인을 받아야 했으나, 관련된 업무처리기준이 없어 연금이 중단될 위기에
장수군이 청결한 관내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적정 분리배출방안 읍·면별 집중 홍보 실시에 나선다.‘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홍보 활동은 ▲종량제 봉투 사용 정책의 정립과 ▲종류별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등을 마을 주민에게 집중적으로 전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달 23일 번암면을 시작으로 천천면, 장수읍 홍보를 완료했다.군 관계자는 “올바른 재활용 방법과 종량제 봉투 활용을 군민 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하반기 전 마을 순회 홍보를 예정 중이며, 주민 의견을 검토해 장수군에 맞는
장수군은 올해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30만포까지 확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들에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지원해왔으나,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은 고령농·소규모 재배농가는 퇴비를 지원받지 못해 영농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장수군에 거주하면서 영농활동을 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장수만세 무상퇴비를 기존의 25만 포에서 5만 포를 늘려 30만 포까지 확대 지원한다. 1,000㎡ 미만의 소규모 재배농가 및 텃밭재배농가도 금년부터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또한 읍‧면별 특화품목 육성의 일환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지난 12일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3월 말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5월 행복한 가정의달 지원사업 및 독거노인 생신 잔치 등 여러 특화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외에도 장수군 복지기동대 운영에 대한 안내를 받고 소규모 긴급수리, 주거환경 정비, 안전점검 등 일상생활 불편사항 개선 등의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줄 것을 서로 다짐했다.임채철 민간위원장은 “우리
최훈식 장수군수는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함께 지난 11일 계북면소재 청년 스마트팜과 장수읍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방문하고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계북면 양악마을에는 26살 청년농부 윤웅용씨가 4,536㎡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인 장수군에서 생산가능한 여름 토마토를 특화 전략으로 삼았다. 윤 씨는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진행 중이다.한편 군은 동부권 산악지역이면서 구룽지인 지형을 강점으로 살려 산악마라톤 ‘트레일
장수군은 12일 오전 군민회관에서 3월 청원조회와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최훈식 군수는 실·과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공직선거법 교육에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장수군의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 안영관 사무과장을 초청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선거사무 추진 절차와 주요 위반 사항, 최근 공직선거법 개정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최 군수는 전 직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까지 7개 읍·면 이장단을 만나 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안내했다.장수군은 출산 장려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출산 가정(부·모, 출생아)을 대상으로 ▲ 첫째아 500만원 ▲ 둘째아 700만원 ▲ 셋째아 1,000만원 ▲ 넷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영양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첫만남 이용권 지원 사업, 출산취역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월 수확기까지 매월 2회 ‘영농현장 중점지도의 날’을 운영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영농상담을 추진한다.영농현장 중점지도의 날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에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7개 읍․면을 방문해 영농기술 지도 및 시기별 농작업 지도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물의 재배관리 요령 등을 상담한다.군은 농작물 재배지의 지속적 예찰과 지도를 통한 병해충 예방을 추진하고 병징 발생 시 빠른 진단을 통한 적기 방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장수군은 ‘2024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사계아트 앤 컬쳐’, ‘산골감상부’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상호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에서 기회를 찾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1억원을 지원한다.장수군 청년단체 ‘사계아트앤컬쳐’은 계남면 도깨비 권역을 중심으로 타 지역 청년예술인과 연계한 문화예술컨텐츠 제작 및 벽남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소통의 장을 형성할 예정이며, ‘산골감상부’는 장계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