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지역 주력 수출업종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등의 하향세로 인해 11개월 가량 수출 감소세로 이어지면서 도내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3년 5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지난달 수출액은 7억9천801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20.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전년동기비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도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이 세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7월 이후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른 지난달 무역수지도 전년동기비 1억3천652만 달러가 줄어 4억128만 달러의 흑자 실현에 그쳤다. 품목별로는 자동차(-3.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내달 5일까지 전북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니어 창업스쿨’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 본격화에 대비,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내달 8일부터 31일(80시간)까지 진행되며, 도내 40세 이상 거주자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산림복합업(조경업) 과정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귀농·귀촌인들과 은퇴자의 창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창업시 최고 7천만원까지 소상공인 정책 목적자금인 시니어 지원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3.79%의 이자
지역상공인들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트럭 2교대 근무 전면 확대실시에 관한 노사협상 타결을 환영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24일 성명을 통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대승적 차원에서 2교대 근무시행에 전격 합의한데 대해 지역 상공인들은 물론 도민 모두는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상협은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년간 10만여대로 생산량이 확대되어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로 거듭 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막대한 세수증대와 수천명에 달하는 신규고용창출, 그리고 부품협력업체의 매출향상 등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2013년 국내선 동계스케줄 특가 항공권 예약을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은 25일 오후 8시부터 30일 자정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동계기간 특가 항공권 예약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 기간 동안 조기예약 할인운임(earliest Price)을 적용해 편도기준(세금 제외) 주중 9천900원, 주말 1만4천900원, 성수기 기간 1만6천900원부터 시작하는 이벤트 운임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가능한 기간은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이며, 특가 운임 예약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특가 외 일반 예약은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총 4만석의 특가 운임이 제공되는 이번 예약오픈은 1회 최대 4좌석까지 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선도 모델육성을 위한 선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선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유망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성장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 경영지원금 2천만 원이 지급된다. 공개오디션에 참여하는 업체는 최종 선정 시 지급되는 경영지원금 외에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식 컨설팅과 홍보캠페인 제작 및 방송 송출지원의 혜택도 받게 된다. 대상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오는 28일까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접수(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jbse.or.kr)나 전화(063-711-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도내 중견기업 A사가 돌연 법정관리에 들어가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쌍용과 대우 등 대기업에 자동차 휠을 납품하는 A사는 재무재표 상 연간 1천5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매년 50억 원 가까운 흑자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장은 전주공장과 김제공장, 그리고 충남 금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인원만 300여명이 넘는다. 그러나 지난 3월 27일 이 회사는 급작스레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 들여 현재 법정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법정관리로 인해 소액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은 물론 납품업체 등의 피해자도 1천여명에 가깝고 피해금액도 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에 자재를 납품한 도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유)한성산기의 ‘전동기 점검시스템’에 대해 성능인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유)한성산기의 회전자 내시경 점검구를 가진 전동기 점검시스템은 발전기, 한국전력공사, 산업체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동기가 기동·정지 등 고장 발생이 많아 년 1~2회 고장과 상관없이 전동기를 분해해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발전소의 경우 발전소 별로 수 십대에서 수 천대를 보유하고 있는 전동기에 이 점검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불필요한 분해 작업을 줄임으로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이 수여하는 ‘성능인증’은 중소기업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시행하고 있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이 도내에서도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19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주대는 이날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과 전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사관학교 입소식을 가졌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대는 올해 34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주대는 최종 선발된 48명의 창업자들을 위해 과제당 최고 5천만 원의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사무집기를 포함해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50시간 이상의 창업교육과 1:1 전담 멘토링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9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경제연구소 정영식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을 초청, ‘원高·엔低 지속과 기업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 수석연구원은 “최근 엔低로 대표되는 ‘아베노믹스’의 효과 이후 원화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엔화의 약세가 심화되는 특이한 현상이 최근 외환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원화의 소폭 강세를 예상했다. 달러화 약세 및 원화 강세이유에 대해 정 수석연구원은 美, ECB, 日의 양적완화 지속과 함께 미국의 쌍둥이 적자 지속 및 글로벌 환율갈등 고조 등 대외적 요인과 경상수직 흑자, 외국인 자금 유입, 한국
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전주페이퍼는 주우식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시 24회 출신인 주 신임 사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지역경제과장, 법무담당관을 지낸 후 1999년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증권 부사장,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전자 재직시 IR을 담당, ‘삼성전자의 입’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최근 제지산업은 디지털 미디어 보급과 원가상승 등 위기와 해외 글로벌 업체의 경쟁력 약화라는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며 “주 사장은 민관을 아우르는 조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페이퍼를 세계
이스타항공이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돌파 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누적 탑승객 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인천발 태국 방콕행 항공기에 탑승한 800만번째 고객에게 인천-일본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후 4년 5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7일 탑승객 700만명 돌파 후 4개월여 만에 100만명이 추가로 누적돼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동남아, 대만 등 지속적인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매월 평균 13~15개 노선의 중국노선 운항이 탑승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18일 전북협동조합스쿨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5회(6월26일~7월24일)에 걸쳐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운영, 실무 및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무를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수료 후에는 컨설팅과 협동조합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고 3천만 원(연이율 4.35%)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이나 전화(711-2052~5)로 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