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269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ision)도 설치해 어르신 맞춤형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한편, 디지털 역량 강화·순회 교육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여가생활과 건강·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무주군이 귀농·귀촌인 유입·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추진 중으로 실시설계(설계안 공모를 통해 선정)를 앞두고 있다.‘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무주에 머물면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2025년까지 안성면 일원(대지면적 8,866㎡, 연면적 1,168㎡)에 다세대 주택(지상 2층, 16호)과 텃밭, 공동 나눔터 등을
무주군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재인증을 받은 가운데 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연특별시 무주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지질 자원이 우수한 지역홍보에 집중할 방침으로 무주지역 국가지질명소는 ‘외구천동지구(수심대, 파회, 라제통문)’와 ‘적상산 천일폭포’,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금강벼룻길’, ‘용추폭포’ 등 5곳이다. 무주군은 국가지질공원 관련 지질 학습 및 체험, 해설사 지질명소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 지질공원 설명이 담긴 컬러링 북과 명소를 형상화
최윤선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지난 8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무주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전북 지자체에서 최초로 발의한 친환경 현수막 조례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무주군이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에 적극 나서도록 강제하는 조례다. 이 조례는 홍보와 안내 목적으로 매년 수천장씩 제작되는 현수막이 사용기한 도래 후 대부분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을 바꿔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지난 2022년부터 수 차례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손님맞이가 한창인 가운데 무주반디랜드 로비에 마련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인기다. 최근 봄 단장을 마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매주 화~일요일 09:00~18:00)”에서는 넓적사슴벌레(무주에 서식하는 희귀곤충)를 비롯해 애완곤충과 물속에 서식하는 물방개 등 약 8종, 꽃뱅이(흰점박이꽃무지), 고소애(갈색거저리) 등 식용곤충 4종, 그리고 호랑나비, 제비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와 만나볼 수 있다. 또 누에의 일생 관찰은 물론, 실뽑기 체험이 가능하며 식용곤충 맛보기와 곤충반지 만들기, 곤충
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8일 열린 제306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태권시티 무주 도약 위한 행정조직 개편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2024년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비롯해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 30주년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으로 태권도 위상은 높은 반면 태권도팀의 인원은 3명에 불과해 선제적 준비와 수행능력 부족으로 무주군이 태권도 사업과 관련해 무기력하다는 인상을 남김은 물론 전북도 차원에서도 태권도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하반기 무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이어진 제306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은영)의 심사결과 세출 요구액 480,674,372천원이 원안대로 최종의결 됐다.이해양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승인된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될 수 있
황인동 무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8일 열린 제306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ㆍ미용비 지원사업이 운영자에게 도움은 되고 있으나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무주군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조례」 제정 이전인 2019년 6월 12,000원이던 이발료가 조례 제정 후 3,000원이 인상되고 지금까지 몇 차례 더 올랐다. 현재 무주읍 일부 미용실과 이용원에서는 커트비용을 18,000원까지 받고 있어 사업 시행 전후로 최대 80%나 요금이 인상됐다”며 “사업 시행 당시 월 1회
무주군은 적기 영농을 돕고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장 무주읍 본소(농업기술센터 내) 외 추가로 운영(~12. 31. 09:00~18:00, 일요일만 휴무)하는 곳은 무풍·안성분소로 잔가지 파쇄기와 굴삭기 등 총 76종 458대의 임대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지난해 이용 농가는 4,130호로 무풍과 안성지역에서 무주읍까지 와야 했던 시공간적 부담과
무주군은 무주읍 대차리 ‘주계고성’과 안성면 진도리 ‘도남사(道南祠)’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지난 7일 군수실에서 하남정씨 대종회 등 관리단체에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향토문화유산은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도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 중 향토문화 보존상 필요하다고 인정해 시(군)·도 조례에 기반을 두고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문화유산으로, 무주군은 지난해 3건을 신청·접수 받아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 제9조”에 근거해 심의, 최종 2건을 의결했다. 심의에서 무주군의 역사성을 복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
국내 최고 청정 고원 골프장 무주덕유산CC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7일 개장했다. 무주덕유산CC는 덕유산 국립공원 해발 950m에 총 18홀의 코스(인코스 파36, 야드 3,251/아웃코스 파36, 야드 3,472)를 보유하고 있다. 골프의 전설 아놀드 파머가 청정고원 골프장의 지형적 특성을 잘 살려 돌과 나무, 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해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골퍼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3월과 4월에는 지난해보다 그린피를 낮춰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주중 오전 7시 30분 이전 티 오프시 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관광분야 주요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에는 서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광 및 산림 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동행하며 사업별 추진 상황 및 운영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하며 현장을 확인하게 된다. 일행은 6일, 설천면 태권어드벤처 조성 사업지(2017~2024, 어드벤처 코스 등)를 비롯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현장(2022~2025, 설천면, 목재체험센터, 야외놀이시설 등)과 태권마을 조성 사업지(2018~2024, 설천면, 커뮤니티센터, 힐링테라피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