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민간충전사업자들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중시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기로 했다.시와 ㈜웰바이오텍EVC, ㈜차지인은 31일 전주 부시장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자동차 충전기(30kw) 무상 설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웰바이오텍EVC과 ㈜차지인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영화관과 병원, 주차장 등 주차면이 50면 이상 되는 시설 등에 30kw의 완속충전기를 무상 설치하고, 운영 및 유지관리를 진행한다.주차면이 50면 이상인 영화관과 병원 등은 내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지난 30일 서신중학교 및 서신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관기관 7개 기관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주시 내 여러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참여했다.또한 완산구는 캠페인이 끝난 후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서신동 일대 편의점, 주류판매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사항 등을 점검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31일, 과·동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동주민센터(동장 김종남)에서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과동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현장행정을 강화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강조하고자 회의 장소를 여의동주민센터로 옮겨 개최했으며, 각 과동 현안 및 현장행정 추진상황보고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을 주제로 진행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중점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현장행정’ 과 관련, 각 동에서 진행한 250건이 넘는 현장행정 처리현황 등이 공유됐다./김낙현기자
‘2025년 드론축구월드컵’ 꿈에 한 발 더 다가선 느낌입니니다. 멀리서 온 해외 선수들의 열정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전주발 드론축구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21세기 글로벌 레포츠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31일 만난 노상흡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 원장은 17~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 1회 세계드론축구대회’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드론-UAM(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의 행사 중 하나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전주의 하천 산책로 밤길이 한결 밝아진다.시는 일몰 이후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 활동에 불편이 없는 수준으로 조도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나트륨 및 메탈 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거나 신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된 자연형 하천 및 생태하천 조성 이후 하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하천변에 설치된 가로등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돼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시는 총사업비 5억2700만 원을 투입해 올 상반기 중 삼천동 농수산물시장 인근 세내교에서 서신동 홍산교까지
우범기 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간 35개 동 순방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우 시장은 이번 동 순방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주 발전과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는 언제든지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우범기 시장은 30일 오전과 오후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각각 LH 전북지사 별관 4층 대강당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
전주시가 새만금~김제~전주를 연결하고 외곽순환도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으로 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총력전을 펼친다.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새만금 지역 간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새만금~김제~전주 간 지방도 702호선의 국도 승격’(38.2㎞, 사업비 4000억 원)을 ‘국도 승격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시는 또 환상형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위한 ‘우아~신리 간 자동차 전용도로 신설’(4.3㎞, 사업비 1976억 원)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줄 것도 요청했다.먼저 국
전주시의회는 문화경제위원회와 행정위원회 공무국외출장연수단(단장 송영진 의원)이 지난 20~27일 뉴질랜드를 방문, 지역사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연수단은 기존 선진지 견학 중심의 국외 출장과 달리 문화관광, 행정 분야의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협약 2회, 동포 사회 및 현지 기관 대표 간담회 6회, 전주지역 작가들의 도서 기증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또한 지방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끌어 냈다.한편 연수단은 이번 연수의 성과 및 정책 방향 제시 등은 시민 공개 보고회를 통해 공개한
전주시 삼천2동 자율방범대(대장 박복동)는 30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라면 50박스와 깻잎김치 50팩을 손수 만들어 삼천2동주민센터(동장 이희숙)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방범대원 10여 명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라면을 준비하고, 손수 깻잎김치를 정성스레 만들었다.박복동 자율방범대 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더불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관내 분수시설물 가동을 앞두고 분수대 일제 점검 및 보수, 청소, 시험가동을 마쳤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를 식혀줄 완산구 내 분수대는 총 16개로, 인정길공원, 백로공원 등 고사분수는 14개, 수경시설로 분류되는 어린이 조합놀이대는 평화동 찬새암공원과 효천 신주공원 2곳이다.이 중 중화산동 중산공원은 현재 공사중으로 7월 준공 예정이며, 삼천동 거마공원 분수대도 노후된 옛 분수를 철거하고 새롭게 바닥분수를 설치할 계획이다.분수대의 운영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이며, 낮 12시부터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시민과 여행객의 초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전주시는 26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북혁신도시 기지재 수변공원과 풍패지관에서 야외 거리공연 형태의 ‘2023 전주조선팝상설공연’을 진행한다.조선팝 상설공연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조선팝 상설공연은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기지제 수변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마을버스 ‘바로온’의 확대 운영을 위해 신규 운전원 31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8월부터 송천동과 호성동, 삼천동을 지나는 10개 노선에 차량 11대를 추가로 배치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다.버스를 1년 이상 운전한 실무경력이 있다면 전주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공단은 전주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2020년 11월부터 바로온을 운행하고 있다.현재 조촌동과 여의동, 평화동, 동서학동 등 도심 외곽지
전주시 효자2동(동장 장재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수옥)는 지난 26일 관내에 위치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과 함께 주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했다.한편, 효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기 위해 아동, 노인, 취약계층 등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진숙)는 전주동현교회(목사 이진호)와 함께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매월 1회 추진되는 손길 모아 반찬 나눔 사업은 동현교회 봉사자들이 당일 조리한 국과 밑반찬을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이진숙 동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웃살핌에 앞장서는 동현교회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김낙현기자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 전석 매진행렬을 이어가면서 흥행 보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전주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라감영, 풍남문, 풍패지관(전주객사)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주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한 데 모여 연출한 대규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23 전주문화재야행’의 8개 섹션 총 24개의 대규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했다.올해 주요 프로그램 중 사전예약제로 진행된 ‘경기전 좀비실록’의 경우 총 960명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고, 온라인 예매처에서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하는
전주시가 임대한 공공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건설한 6호 시민햇빛발전소가 본격적인 전기 생산을 시작했다.전주시는 지난 24일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이남숙 복지환경위원장, 유남희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6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전기 생산을 시작한 6호 시민햇빛발전소는 완산생활체육공원의 주차장 410㎡에 건립됐다.하루 발전용량은 99㎾ 규모로, 연간 약 13만㎾의 전력을 생산한다.이는 4인 가족 기준 한 가구가 한 달 평균 305㎾h의 전력을 사용할 때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주시가 부설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시설개선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관리 주체로,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단,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사업비 450억이 투입되는 전주역 증축 개선사업을 앞두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이 마련됐다.전주시는 전주역 개선사업의 시행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공사 기간 중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한 ‘교통 처리 계획 용역’을 추진했고, 그 결과에 따라 교통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새 단장을 앞둔 전주역은 오는 7월부터 광장 공사가 진행되면, 자가용 출입이 통제되는 등 불가피하게 시민불편이 예측된다.이에 시와 시행기관들은 전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추
전주시 호성동(동장 소민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종대)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착한가게 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5월 현재까지 현대직업전문학교 외 10개소가 가입하는 등 복지재원이 늘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를 통해 최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소외계층 40세대에 삼계탕, 과일세트 등을 직접 방문 전달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한편,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김낙현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 이동 봉사활동’을 3년 만에 재개했다.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은 25일 완산야호청소년센터와 원불교 화산교당에서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더불어 문화공연과 건강 돌봄까지 제공하는 ‘515회 사랑의 희망열차’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중화산1동 해바라기봉사단과 배꼽샘봉단 등 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전북위너스MC협회(회장 이정표)의 사회로 초대가수 공연과 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 색소폰 연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