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도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했다.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도내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사랑나눔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운동이 도내 혈액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이륜차 정비·판매업소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륜차 관련 업주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수칙이 기재된 전단지와 함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또한 후면 단속카메라(이륜차 신호·속도위반 및 안전모 미착용 단속)의 시행 알림과 더불어 무관용 현장 단속을 병행할 것도 전달됐다.전주완산서 관계자는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 정도가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
22일 오후 12시 20분께 익산시 오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15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돈사 4개동(817.2㎡)이 전소되며, 돼지 99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22일 오후 1시께 무주군 부남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 등 산불진화장비 27대와 산불진화인력 87명을 투입해 긴급진화에 나섰다.이 불로 야산 4ha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잡풀 소각 중 강풍으로 야산으로 불길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의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북도 내 주요병원들의 경영난 문제도 함께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와 의료계간의 '극대극' 대립각 상황이 길어지며 전혀 해결될 기미가 엿보이지 않고 있어 환자와 시민들의 불안감만 더욱 가중되고 있다.22일 도내 주요병원 등에 따르면 먼저 전북대병원은 올해 3월 신규 임용한 인원을 포함한 전공의 수는 총 206명(인턴 52명·레지던트 154명)이지만 대다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한 상황이다.이러한 전공의들의
전주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사칭하며 금품 등을 요구하는 사기 행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북대학교 인근 원룸촌에서 젊은 남성 세 명이 불법투기 단속반을 사칭해 불법투기자의 집에 찾아가 과태료를 개인 계좌로 이체하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다행히도, 이를 미심쩍게 여긴 주민이 관할부서에 확인 전화로 사기를 피할 수 있었다.전주시 관계자는 “현장 불법투기 단속반은 항상 공무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폐기물관리법 위반 시 공문 또는 과태료 고지서를 통해 이를 통지하기 때문에 절대 개인계좌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마을버스 ‘바로온’의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으로 나갔다.22일 공단에 따르면 마을버스운영부는 경영본부장과 마을버스운영부장, 바로온운영팀장, 노선 담당자로 팀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총 4차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노선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탑승해 승객들로부터 의견을 직접 듣는 방식이다.또 회차지 충전기와 휴게 시설 등을 점검하며 마을버스 운전원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확인한다.공단은 이용객과 운전원의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선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이 같은 현장 간담회를 분기별로 시행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전주동물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주말 교통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8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 나갔다.우범기 시장은 22일 2024년도 제8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최근 놀이시설인 드림랜드를 재개장한 전주동물원과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예정지, ‘전주 사랑의 집’ 강당 신축 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전면 보수공사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지난달 재개장한 드림랜드 시설물 상태 및 운영현황, 직원들에 대한 안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유럽 문화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주 문화의 매력을 알렸다.시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원장 리카르도 젤리)’에 전문가를 파견해 전주의 음식과 음악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을 받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명과 청년예술가 1명을 피렌체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전주한식리셉션과 개막식 음악공연을 통해 전주를 알렸다.특히 피렌체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전주 문화 홍
전주시 일부 현안사업들의 사업추진 부지 확보가 시급해 행정의 발빠른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은 지난 22일 열린 시정질문 자리에서 “국가 예산이나 공모사업을 유치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부지 확보 여부이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일예로 “거점형 대형놀이터의 경우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다 겨우 덕진구만 양묘장 내에 부지를 확보했으나 이는 버스 회차지와 겹치는 등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문제로 적절한 부지였는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을 본격화 한다.시는 종합경기장 본 건물 철거에 앞서 우선 오는 4월부터 내부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해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후 시는 종합경기장이 본격적으로 철거되는 11월 전까지 전주시 대표축제인 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8월), 전주페스타(10월) 등 대규모 행사와 지역 문화 축제, 시민 행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한다.시는 이어 오는 2025년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21일 고속도로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은 최근 전국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호남고속도로 김제 톨게이트(TG)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다.12지구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관할 내 교통 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비율이 52.8%에 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의 66%가 화물차 운전자 또는 동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김제 톨게이트(TG)는 지평선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