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골이래! 와~! 와~!'각본 없는 드라마였다.실낱같은 우승의 희망은 있었지만 아무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상상은 마침내 현실이 됐다.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8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2위 전북 현대(승점 76·71득점)는 선두 울산 현대(승점 79·70득점)에 승점 3이 뒤처져 있었다.'자력 우승'을 할 수 없었던 전북은 최종전 상대인 강원FC를 꺾은 뒤 울산이 포항 스틸러스에 지는 게 유일한 '역전 우승'의 시나
전북현대 녹색전사들이 ‘후원의 집’을 방문해 팬들과 소통했다.15일 오전 전북현대 공격수 문선민과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김민혁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를 방문해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두 선수는 건강관리협회 임직원을 포함한 150여 명의 팬들에게 사인, 사진촬영 등을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또 사인회에서 만난 많은 팬들에게 경기장을 방문해 뜨거운 성원과 응원의 힘을 보내줄 것을 호소하며 K리그 우승을 약속했다.문선민은 “경기장 밖에서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즐거웠다&rdquo
전북현대는 지역내 농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눠 지역연고 구단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지난 가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사과 출하시기를 놓치며 가격이 폭락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장수군 지역 사과농가 돕기에 나선 것이다.전북은 장수사과 100박스를 구매해 지난 22일 연기된 경남과의 원정경기에 개인적으로 참여했던 팬들에게 한 박스씩 선물로 전하기로 했다.전북은 경남 원정길에 함께 했지만 경기 순연으로 아쉽게 발길을 돌린 팬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약속한 바 있다.25일 정오까지 구단을 통해 접수된 92명의 팬들에게 현장수령 또는 우편배
전북현대의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전북현대는 25일 대구FC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를 치른다.지난 대구전 승리로 19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전북은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다.공격에는 K리그 300호 공격포인트에 도전하는 이동국이 로페즈, 문선민과 함께 ‘닥공’을 책임진다.로페즈는 지난 서울전과 상주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고 문선민은 7월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분 좋은 기억을 재현한다.특히 이번 대구전은 이동국의 300호 공
전북현대는 25일 대구와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전북현대는 25일 대구와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전북현대가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스쿨어택’에 이어 오는 대구전에는 ‘직장어택’ 을 진행해 직장인 팬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이날 대구와의 홈경기를 직장 동료들과 함께 직관하고 사진 또는 영상을 전북현대 구단 SNS에 인증하면 추후에 선수들이 해당 직장을 방문할 계획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직장어택은 스쿨어택 실시 후, 많은 직장인 팬들이 자신들의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희망나비 팔찌 착용을 통해 우리 역사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키울 예정이다.전북현대에 따르면 선수단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희망나비 팔찌를 착용하고 지울 수 없는 아픔을 함께 나눠 역사의 눈물을 잊지 않기로 했다.희망나비 팔찌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 상품으로 수익금은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 집과 추모공원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이와 함께 선수단은 할머니들의 생활과 복지를 위해 나눔의 집에 815만원을 기부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로
전북현대는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12경기 무패 달성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다.특히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북은 최근 11경기에서 27득점으로 공격축구를 선보이고 있다.최전방은 올 여름 전북에 합류한 호사가 전주성 출격 준비를 마쳤다.2선은 최고의 전북 데뷔전을 치른 김승대가 손준호, 로페즈, 문선민과 함께 한층 빠른 속도와 정교함을 갖춘 ‘스피드 닥공’을 펼치고 그 뒤를 신형민이 받
전북현대는 포항의 김승대(28세,176cm/68kg)를 영입했다.전북은 K리그 최고의 공격수 김승대와 2022년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17일 밝혔다.전북은 측면뿐 아니라 최전방과 섀도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만능 공격수 김승대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다.특히 김승대의 장점인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문전으로 침투하는 능력과 공간을 창출하는 플레이는 전북 ‘닥공’에 날카로움을 더한다.또 최근 58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을 할 정도의 강한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은 K리그1 3연패 우
전북현대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다.전북은 8일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 이적을 발표했다.단,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양측 합의 하에 공개 하지 않기로 했다.전북은 최강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과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전북은 빠른 시일 내에 김신욱의 대체 공격자원을 물색해 팀의 전력 누수가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최강희 감독의 부름 받고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김신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팬 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며 &ldqu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U-18 출신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권경원을 임대 영입한다.전북현대는 중국 톈진 톈하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경원을 6개월 임대 영입하며 중앙 수비의 전력을 보강했다고 3일 밝혔다.권경원의 합류로 전북은 홍정호, 김민혁, 최보경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며 K리그 3연패 달성을 위한 완벽한 수비전력을 완성했다.4년 6개월 만에 녹색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권경원은 지난 2013년 전북에서 프로 데뷔해 2년간 활약하고 UAE의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알 아흘리에서 2년간 뛰며 2015 AFC 챔피언스리
전북현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상하이 상강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지난 19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은 이번 2차전에는 반드시 승리해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특히 전북은 두 번째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룬 지난 2016년, 8강전에서 상하이 상강과 1차전 0대0 무승부 이후 홈에서 5대0 대승을 거둔 그날의 영광을 이번에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 디펜딩 챔피언들 간의 맞대결이 성사 된 이번 경기는 리그의 자존심이 걸려있어
전주시민축구단은 프로리그 진입을 위한 법인화와 함께 유소년클럽 출신 구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시민축구단에 따르면 2020년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 K3리그 참여를 위해 법인화와 클럽라이센스 작업에 들어간다.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는 K3와 K4는 세미프로로 앞으로 디비전시스템을 구축해 1부~4부까지 승강제를 실시할 예정이다.K3와 K4 클럽라이센스 규정을 보면 구단 법인화와 선수단 2023년까지 20명이상 연봉계약, 유소년 팀 육성, 사무국 구성 등이 있다.특히 전주는 지역의 축구 유망주를 발굴해 지역에서 키워 지역의 스타로 만들고,
전북현대는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 도입을 위해 유럽 명문클럽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유소년 코치진을 초청해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방문은 올림피크 리옹의 U-15 수석코치인 니콜라스 문다(Nicolas Munda)와 플로뇽(Florian Escarpit) 피지컬 트레이너가 방문해 10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유소년(U18, 15, 12)을 상대로 리옹의 유스팀 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니콜라스와 플로뇽 코치진은 U-18 팀에 카운터 어택과 전방 압박의 전술 운영을 지도하고 U-15는 중원에서의 공격전술과 조합 플레이, U-12는 코디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현대는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을 마련했다.지난 2015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 헌정 유니폼은 오는 6월 2일 상주와 홈경기에서 선을 보인다.이번 헌정 유니폼은 카모플라주(군복 위장) 패턴에 38인 호국군상과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유니폼에 담아 표현했다.특히 태극기와 memories of unsung heroes 문구를 삽입해 상징성을 부여했다.또 전북은 유니폼 외에 스페셜 티켓도 제작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유니폼 모델로 나선 신형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부리람 원정 패배를 설욕한다.전북현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상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차전을 치른다.지난 5차전에서 베이징FC를 꺾으며 조1위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전북이지만, 이번 부리람과 경기는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다.조별예선 2차전 부리람 원정에서 당한 패배를 이번 경기에서 완승으로 되갚고 K리그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설욕전의 선봉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37골) ‘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스쿨어택’ 학교방문 2탄을 실시했다.전북은 15일 문선민과 한승규가 전주 아중중을 찾아 감동의 선물을 전달했다.지난 정읍여고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학교인 전주 아중중은 3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지난 3월 강원전을 직관하고 응원 동영상을 구단 SNS에 올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선정됐다.문선민과 한승규는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핫도그와 주스 300명분의 간식 트럭을 준비해 직접 나눠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또 직접 경기장을 찾은 30여 명의 학생들에게는 전북현대 응원 티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미래 축구 꿈나무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전북현대는 지난 11일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축구인재 육성사업 제5기’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가그룹이 후원하고 전북현대가 운영하는 축구교실로, 전북 군산, 고창, 진안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73명이 선발됐다.올해 5년을 맞는 이 사업은 축구에 소질이 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초등학생들을 선발해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학생들은 발대식 이후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를 견학하고 프로 선수들 훈련을 참관하며 꿈을 키웠다.또 김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도내 자치단체들과 상생의 커뮤니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전북현대는 전북도를 비롯해 전주시, 완주군, 고창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에 이어 동학농민혁명 발원지인 정읍시와 변산반도를 품고 있는 부안군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LED 광고 등에 정읍시와 부안군의 시군 홍보뿐 아니라 각 자치단체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특히 지난 28일 서울과의 홈경기를 ‘부안군의 날’로 지정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동측
AFC 1위를 향한 전북현대의 행보는 계속된다.전북은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우라와 레드와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다.지난 3차전 일본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전북은 홈에서 우라와전 연승을 이룬다는 각오다.특히 전북은 2승1무2패로 역대전적 득실점 동률을 이루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상대전적 우위도 점하고 G조 1위도 지킨다는 계획이다.이날 경기 선봉에는 K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는 김신욱이 큰 키를 앞세워 우라와 수비진을 공략한다.그 뒤를 로페즈를 비롯해 한승규, 이승기, 문선민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전북현대의 도전이 시작된다.전북은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을 가진다.현재까지 두 번의 아시안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세 번째 우승을 위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전보를 울리겠다는 각오다.특히 전북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팀을 상대로 홈에서 패한 바가 없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이날 경기는 올해 초 베이징으로 이적한 김민재를 상대 선수로 만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이 대회 최다 득점자인 이동국이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