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춘)는 15일 오후2시 회의실에서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선거사무안내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입후보자격에 관한 사항 ▲후보자추천 절차에 관한 사항 ▲후보자 등록신청시 구비사항 ▲법정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선거법위반사례에 관한 사항 등 입후보와 관련된 중요한 사항들 중심으로 실시됐다.또 각종 신고․신청에 있어 후보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선거정보통합시스템’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특히, 본 선거의 후보자등록은‘공직선거법’상 ‘4개 이상 선거의 동시실시에
'초롱이' 이영표(33. 알 힐할)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이영표는 11일 오전 2시 25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메스 케르만(이란)과의 AFC챔피언스리그 본선 D조 2차전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와 컵대회, 챔피언스리그까지 2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던 이영표는 또다시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입증해내는데 성공했다.알 힐랄은 크리스티안 빌헬름손, 오사마 하우사위, 야세르 알 카타니의 연속골로 1골을 만회한데 그친 메스 케르만을 3-1로 꺾었다.지난 25일 알 사드(카타르)를 3-0으로 완파했던 알 힐랄은 이날 승리로 2승(승점 6)을 기록하며 D조 선두가 됐
결혼을 앞둔 가수 박상민(46)은 이미 딸 둘을 키우고 있었다.박상민은 2일 “결혼을 예정한 김모씨와의 사이에서 얻은 네살과 여섯살 된 딸이 있다”며 “뒤늦게 사실을 밝히게 돼 시원하다”고 전했다.“숨길 생각은 없었다”며 “미리 알릴 계획이었으나 중학교 동창생의 17억원 사기사건과 가짜 박상민 사건 등으로 결혼이 미뤄졌다”고 해명했다.특히 “3년 전에 돌아가신 신부측 아버지의 오랜 투병생활도 결혼을 미루게 된 이유”라고 한다.매니지먼트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의 서민수 대표는 “회사와의 계약 문제 등으로 밝히지 않을 계획이었다”면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시원하기도 하다&rd
민주노동당은 1일 "일본의 재군국주의화에 커다란 경각심을 가져야하겠지만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뉴라이트 세력은 마치 한 몸처럼 '역사 후퇴시키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91주년을 맞은 3·1 논평에서 "작년 민족문제연구소가 8년간의 노력으로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했지만 특정 보수신문과 뉴라이트 세력은 이를 좌파 역사학자들의 편향적 저작이라고 폄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우 대변인은 "특히 뉴라이트 세력은 일본 우익세력의 역사관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역사왜곡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1948년을 대한민국 건국시기로 하자며 건국절 논란을 가져와 지금도 끝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결국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 뉴라이트 세력이
장류전문인력 양성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주민들에게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발한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이 올해로 네번째 신입생을 맞았다. 지난 2007년 첫 출발한 순창분원은 올해 37명의 신입생과 함께 2학년 36명, 3학년 34명, 4학년 37명 등 총 144명이 학사학위 취득에 도전한다. 지난 24일 순창장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전북대 서병수 평생교육원장, 김영수 순창분원장, 신입생, 재학생, 가족, 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해줬다. 이날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신입생은 최연소 학생인 강진석(21,구림면)씨 부터 최고령 학생인 윤석탁(56,인계면)까지 총 37명으로 순창지역 장류산
전북경찰이 설날을 전·후해 날치기 예방 및 검거 활동에 나선다.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현금다액 날치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날치기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검문·검색 등 형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이에 따라 도난차량 및 오토바이 회수를 위한 검문검색을 벌이고 형식적인 순찰을 지양, 휴대전화 조회기 등을 활용해 날치기 사건을 예방할 예정이다.또 외근 형사의 무전 청취를 생활화해 범죄 발생 시 현장 즉각 출동에 대비하도록 하고, 도주로 사전 파악과 목차단 근무 등을 통해 차량 및 오토바이 이용 날치기 사건의 현장 검거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이밖에 도내 은행과 금은방 등 24시간 영업업소의 취약시간대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주변에 주·
검찰이 설 연휴를 앞두고 '6·2지방선거' 불법 선거운동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대검찰청 공안부(검사장 신종대)는 '6·2지방선거'와 관련, 설 연휴를 전후로 선거사범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전국 검찰청에 선거사범 집중단속에 나서도록 지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검찰은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교육감·교육위원선거도 동시에 진행되는 점에 주목,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내달 2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검찰은 지난 달부터 전국 57개 검찰청에 검사 143명 등 531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상태다.대검 공안부 관계자는 "설 연휴와 예비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일부
김완주 지사가 지난 1월 6일부터 전북도정을 설명하고 지역민생탐방을 위해 고향인 임실군을 맨 먼저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첫 인사에서 고향을 어려서 떠났지만 잊어 본 일이 없고 추억이 되살아난다며 잠깐이라도 향수를 연상시켜 고향 선후배들의 마음을 올가 매기도 했다.임실군 관촌면에서도 한참이나 들어간 시골마을 태생이기에 도백으로 당선돼 몇 차례 방문했지만 그날만큼은 더 감개무량 했을 줄로 짐작이 간다.거의 500 명에 달하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으니 말이다.그런데 지난 19일 장수군을 방문했을 때 군민들 앞에서 인사말을 하는 도중 노후를 그곳에서 살고 싶다는 애정을 표현했다는 보도를 접한 임실군민들의 시선은 곱지 못했다.그럴만한 이유가 있다.인접해 있는 고향을 코앞에 두고 장수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
정균환 민주당 당무위원이 26일 부안을 방문, 부안 목원웨딩홀에서 500여명의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정균환위원은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200만도민을 팔면서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관선시대 마인드를 가진 도지사는 더이상 안된다"고 말하고"전북도민은 현재 전북의 에너지를 한데 모을 수 있는 힘있는 도지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며 밝혔다.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무위원으로서 전북지역 여론수렴을 위해 순회 당원 간담회를 갖고 있는 정 위원은 이날 오전 고창에 이어 오후 부안 간담회에서 시종 현 전북도정의 난맥상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했다.정 위원은 "4년전 지방선거때 다른 후보가 나서야 될 판에 내가 도지사 후보로 뒤늦게 나섰지만 부안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뜻밖의 성과에 대한 고마움을
군산해양경찰서가 정부청사 국제회의실에서 22일 열린 '제43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태세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군산해경은 전북과 충남 일부 해역의 해상치안 질서를 관장하면서 지휘부와 경비함정간 일사불란한 지휘 체계를 유지하며 육·해군 작전요소 간 긴밀한 정보교환과 협조체제를 통해 미식별 선박 확인 등 유사시 즉각 대응테세를 확립하여 해상 통합방위 작전태세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매일 5~6척의 경비함정을 취약해역에 배치하여 해상을 통한 적 침투 및 밀입국 방지에 철저를 기한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특히 관할 해역 특성에 맞는 대테러 및 항만방어, 불법 외국어선 나포 훈련 등을 실시해 각종 해양시설 등의 테러에 관한 해상테러 예방활동 강화와 관할내 취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장호중)는 MBC PD수첩 제작진 전원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에 반발하며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은 현재 수사팀 회의를 통해 항소심 공판에서 유죄를 입증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이며, 금명간 법원 판결을 조목조목 반박할 항소이유서를 작성해 추가 제출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20일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전원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세부 과장된 부분이 있으나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보도를 했다"며 "보도의 주요 부분이 진실로 인정될 만한 근거가 있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재판부는 PD수첩의 "다우너 소들이 광우병에 걸렸거나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아레사 빈슨인 인간 광우병(vCJD
한나라당은 경제위기로 인한 일자리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자치단체장이 공약한 일자리를 지키도록 하는 '일자리 공시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한나라당과 정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자치단체장(기초·광역)이 일자리 목표를 공약하고 임기 중에 공시한 일자리 목표를 달성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한나라당은 이날 최근 급증하는 임금체불 문제에 대한 근본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근로감독관의 인력 확충, 처벌 규정 강화 등 근원적 대책을 주문했다.또 재정 투입을 통한 일자리는 한계가 있어 효과가 제한적임을 지적하고, 경제구조의 변화에 따른 구조적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조세, 기업규제 등에 대한 체계적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제5정조위원장인 신상진 의원,
"한국에 돌아온 것이 끝은 아니다." 10년 동안의 외국생활을 마무리하고 K-리그에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스나이퍼' 설기현(31)이 국내 생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근 K-리그 포항으로 입단을 확정한 설기현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지난 10년간의 외국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설기현은 자신을 맞은 수 많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대신했다.많은 취재진과 만난 설기현은 "외국 생활하며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다.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그 동안 오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지난 평가전을 통해 내 스스로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꼈다"는 설기현은 "내 인생의 마지막이 될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많은 경기에
정부가 11일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며 행정부처 이전 계획을 백지화한 가운데 현재까지 세종시 청사 건립을 위해 300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세종시 청사이전부지 1단계 1구역에는 당초 국무총리실이 입주할 시설이 기초공사를 마치고 현재 1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2008년 12월 착공한 국무총리실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026㎡ 규모로 지난해 12월 말 현재 약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날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는 청사 이전계획이 제외되면서 행안부는 이 건물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1단계 1구역 청사 건립공사와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등 경제부처가 들어설 예정이던 1단계 2구역의 설계비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30
KIA 타이거즈가 11일 외야수 이종범(40)과 2억6000만원에 2010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2억원을 받았던 이종범은 이날 6000만원 인상된(30%) 2억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이종범은 지난 시즌 385타수 105안타(타율 0.273)에 6홈런 4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맏형으로서 페넌트레이스 우승과 함께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이종범은 계약을 마치고 "올 시즌에도 지난 해처럼 후배들을 잘 이끌어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포지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결코 자만하지 않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이로써, KIA는 2010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 중에 최희섭과 김상현(이상 내야수), 김
군산시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진단-상담-치유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Wee 센터'를 교육청 3층 회의실에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Wee 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학생안전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도부터 전국 31개 지역교육청에 시범운영한 결과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함께 초중고 학생들의 비행행동을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산 Wee 센터는 학교에서 학생을 의뢰하면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요원들이 즉각적이고 심층적인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센터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학교에서 의뢰한 위기학생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요청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도 전화와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방심하지 않고 매우 선제적으로 확장적 재정지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우리경제의 현 좌표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민관토론회'에서 "내년 (경제)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세계 경제환경 등 변수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정책방향에 대한 각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며 "지난해 처음으로 새해 업무계획을 그해 전 연말까지 다 받았고 덕분에 올해 재정지출 집행은 매우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재정지출을) 세계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래서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인권 활동가들은 올해 최고의 뉴스로 '용산참사'를 뽑았다.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과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이날 '2009 인권 10대 뉴스'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09년 10대 인권뉴스'는 인권활동가 9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실시됐다. 올해 발생한 주요 인권사안(전체 49문항)에 대해 설문조사(각 10개 문항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응답자 76%는 '망루에 오른 용산 철거민 경찰 과잉진압으로 5명 사망'을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택했다. 이어 ▲국가인권위 조직 축소·현병철 인권위원장 취임(69%) ▲쌍용자동차노조 공장점거파업·경찰 폭력진압(54%) ▲집회 및 시위에 관한법률 야간집회금지조항 헌법불합치 결
우리 국민들은 아프가니스탄 파병 연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아프카니스탄 파병 연장안에 대해 '우리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46.5%로 나타났다. '우리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은 30%로 조사됐다. 여성은 재검토(50%)가 긍정적 검토(20.8%)에 비해 30%p 가까이 많았다. 남성은 재검토(43%)와 긍정적 검토(39.1%)간 의견차가 크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53.4%)와 40대(53.3%)에서 재검토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뉴시스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한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조항이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유통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다 해고된 안모씨(31·여) 등 2명이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제한한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4조는 근로권 등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안씨 등은 "사용자가 계속 고용을 하고 싶어도 법율 규정 때문에 계약을 2년 이상 연장할 수 없다"며 "이 때문에 비정규직 근로자가 부당하게 해고되는 등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현행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등에 관한 법률 비정규직 사용시간을 2년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2년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규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