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보건지소가 지난 9일 문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은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의장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색줄 자르기, 보건지소 내부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주민자치센터 내에 있던 진료 공간이 별도의 공간이 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진료 환경도 더욱 쾌적해졌다”며 “이곳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무주군 안성면 안성로에 위치한 안성보건지소는 건축면적 358㎡ 규모(2층)로 진료실(의과)과 구강보건실, 건강증진실, 대기실, 의사숙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찜질용 핫팩과 반신욕기, 발마사지기 등의
무주향교유림 전통문화시연(기로연) 행사가 지난 9일 무주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무주향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 전통민속문화를 보존 ․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향교 유림들과 관내 65세 이상 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시상식, 도립국악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효부상은 90세의 노모를 모시고 4대가 함께 다복한 가정을 일구고 살아가고 있는 무주읍 권용자 씨에게로 돌아갔다.홍낙표 군수는 “오늘날 기로연의 의미는 단순한 노인잔치로서가 아니라 그 의미와 전통을 되살려 미풍양속으로 지켜가고 있다는데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기로연을 적극 지원해
제17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가 지난 8일 무주예체관 옆 주차장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무진장축협농협(조합장 권광열)이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무주군 축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출품된 한우는 미경산종빈우(2세 미만)와 암송아지,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6~8개월 령)등 총 36두로,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관계자와 수의사 등 전문가 5명이 부위별 측정과 비교 심사를 통해 우수 축을 선발했다.제17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 최우수 축은 미경산종빈우 부문에 임규성 씨(적상면)의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 이진효 씨(적상면)의 한우,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 부문에 김기만 씨(적상면)의 한우가 선발됐다.또한 우수 축으로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12 무주 농업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8일 무주읍 한풍루 일원에서 개최됐다.농업인들에게 강소농으로서의 자립의지를 심어주고 도시민들에게는 반딧불 농 ․ 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 백경태 도의원, 이강춘 군의회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농업인들과 도시소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반딧불풍물단의 길놀이와 참소리의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 무주농업인 한마음축제는 ‘무주군 농업인 권리장전’ 선포식 등 개회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화합행사와 농 ․ 특산물 전시 및 판매장터가 개최돼 호응을 얻었다.이날 선포된 ‘무주군 농업인 권리장전&rs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에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서병국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회장, 농민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문점과 강화도 역사전적지를 견학했다.이들은 판문점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강화도 광성보등 안보현장을 둘러본후 저녁에는 탈북주민의 북한실상 초청 강연과 동영상을 시청했다.서병국 한농연 회장은 “말로만 듣던 판문점과 제3땅굴등 안보현장을 둘러보면서 다시한번 국가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탈북여성과의 대화의 시간은 북한 실상을 생생하게 전해들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주강식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우는 안보현장의 견학실시 등을 기회가 되는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주=장영진기자 jyj
무주군이 오는 16일까지 관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수학능력시험을 전 ․ 후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청소년들 사이에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무주군은 아동청소년 관련 공무원들과 단체 관계자들로 지도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5일부터 청소년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와 출입시간 제한 업소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술 ․ 담배 판매 업소에서의 청소년 대상 판매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공원과 빈집 인근 순찰을 강화해 폭력 등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시킨다는 방침이다.무주군 아동청소년 박기훈 담당은 “수능 이후 청소년 탈선 사례가 빈번해지는
무주군은 아동복지건강 통합서비스(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천연돌가루 그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달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천연돌가루 그림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아이와 부모와의 교감을 도와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다.매주 금요일 반딧골전통공예촌 돌가루 공방에서 석채화가 김기철 화백이 직접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변하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마음과 욕구, 자제력, 지혜, 고립, 교류, 변화, 발견, 행복, 대화’와 관련된 부모교육과 돌가루 그림 수업을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천연돌가루로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도 신기했지만 그림그리기를 통해 아이와 더 많은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관내 불량활엽수림 125ha를 경제적과 공익적 가치가 있는 산림으로 만들기 위해 수종갱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무주, 장수, 진안, 임실군지역 일대에 생육상태가 불량한 활엽수임지에 대하여 친환경벌채 요령에 따라 벌채 후 조림이 가능토록 임지를 정리하여 2013년 나무심기 사업 추진 시 임지와 기후에 적합한 경제수종을 조림할 계획이다.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량활엽수림에 대한 수종갱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유림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이 2012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점검 결과 전국 2위로 선정(공공하수도 관리청)돼 환경부로부터 1천 5백만 원의 포상금과 인증패를 받게 됐다.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류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 것으로, 환경부는 전국 162개 지자체(공공하수도 관리청)를 하수처리인구 기준으로 1그룹(특 ․ 광역시)과 2그룹(20만 명 이상), 3그룹(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4그룹(5만 명 미만)으로 분류해 △정책(재해대비 예산확보율 등 13개 항목)과 △서비스(민원발생 감소율 등 12개 항목), △운영(하수처리효율 등 15개 항목)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을 평가했다.4그룹에 속했던 무주군은 4곳의 읍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무주군은 기온 저하에 따른 난방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면사무소 전광판과 현수막, 그리고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해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주군은 청 내 방송을 통해서도 직원들의 실천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군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점심시간 조명등 끄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개별 난방기 사용하지 않기 실천 등을 권장하고 있다.또한 쓰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와 불필요한 조명등 끄기,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내복입기 생활화 등 가정에서 실천 할 일과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경제운전(60~80km) 실천하기 등 자동차와 관련한 실천 사항들도 함께 알리는데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에서는 지난 5일 오세득 무주군보훈단체협의회장에게 허리찜질 의료기 11세트(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의료기 전달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시거나 부상당하신 유공자와 미망인중 몸이 불편하신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주강식 서장은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교육과 홍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무주경찰서에서는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나락담기, 사과따기, 교통편의 제공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이봉주와 함께 하는 2012 무주 천마마라톤대회”가 오는 10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통해 무주지역의 특산물 천마를 알리고 건강한 화합의 기회로도 삼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 대회에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최고신기록(2000년 도쿄마라톤대회)보유자, 마라톤 풀 코스 40회 완주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봉주 씨가 함께 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대회는 5km걷기 및 건강달리기를 비롯해 10km와 HALF, 매니아 10km , HALF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무주군체육회
무주군은 설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교통취약구간 및 교통두절예상지구에 대한 정보 수집은 물론, 제설장비 점검 및 정비, 제설자재 확보, 도(道) 경계구간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그리고 비상근무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무주군 건설행정 문창언 담당은 “덕유산에는 지난주에 벌써 눈이 내렸다”며 “올해는 적설량도 더 많을 것이라는 예보도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과 원활한 교통소통, 그리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스키와 겨울 산 등반을 위해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토요일 진료를 외면하면서 시민들로부터 공공 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에 대해 눈총을 받아왔던 군산의료원이 정상적인 주말진료에 나서면서 시민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된다.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3일(토)부터 내과, 신경과,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비뇨기과(둘째, 넷째주 진료), 가정의학과, 쌍천검진센터, 재활센터까지 영역을 넓혀 진료에 나서고 있다. 의료원의 토요일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어서 그 시간대 외의 외래 환자들은 응급실 진료를 선택해야 한다.시민들은 그동안 민간 병원인 동군산 병원 등에서만 주말진료를 하는 바람에 진료 받을 선택권이 크게 제한 받는 등 의료 서비스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었다. 군산의료원 관계자는 “토요 진료 확대 실시에 따라 진
업무 혁신을 통해 해상 치안과 범죄 예방 및 단속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어 온 군산해경이 2012년도 해양경찰청 소속기관 업무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가 해양경찰청이 지난 2일 전국 15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수사, 형사, 외사 등 20개 분야에 걸친 평가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업무성과평가는 각 해양경찰서 업무를 해마다 총 결산해 각 지표마다 변환된 점수로 최종 순위를 발표하며, 1위부터 3위까지는 경찰서는 순위별 특별진급과 승진(심사, 시험) 시에도 반영돼 성과와 보상이 연계되도록 제도화됐다.해양경찰청 업무성과 평가(BSC : Balanced the Score Card)는 지난 2004년 최초로 실시됐으며 다양한 업무혁신 사례를 낳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6.8%를 차지하는 무주군이 실버파워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실버파워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노인인구의 건강을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운동지도사와 금연상담사, 영양사 등 전문가 6명이 농한기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동지도와 교육 등을 병행하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6개 읍면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압 및 당뇨검사를 비롯해 체지방 측정과 금연 ․ 영양 ․ 비만예방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신체계측 후 맞춤 운동지도가 실시될 것으로 알려져 건강증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 신현희 담당은 “올해 초에는 관내 51개 경로당
제39회 안성면민의 날 천마축제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안성면(면장 서성식)과 안성면청년회(회장 박신묵), 안성면천마작목반(회장 신봉수)이 주최 ․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래성 부군수와 이강춘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 외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도시소비자, 그리고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3일 마을대항 팔씨름대회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개막식과 개막축하 불꽃놀이가 개최됐으며, 4일에는 배구결승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와 줄다리기, 천마가요제 등이 개최돼 호응을 얻었다.서울과 경기, 대전, 전주에서 온 도시소비자들을 위한 할머니 장터와 농 ․ 특산물 전시 판매장 등
무주군이 부동산 실거래 신고대상 및 부동산 신고절차 안내 등을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 배부하는 등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는 주택 및 토지 건축물,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을 매매한 경우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개업자가 거래계약서를 작성 ․ 교부한 경우에는 중개업자가 신고해야 하며 직거래 시에는 거래 당사자가 신고해야 한다. 또한 가격 등을 거짓으로 신고할 때에는 취득세 1.5배 이하의 과태가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부과되며 거래당사자가 중개업자에게 거짓신고를 하게 하거나
무주천마사업단 조규식 대표(57세, 무주군 안성면)가 지난달 25일 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수산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조규식 대표는 ‘06년 175명의 농업인들이 직접 출자한 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생산과 가공, 판매체계를 구축해 연간 10억 원 이상의 판매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천마작목반을 중심으로 친환경재배를 확산시켜 113농가(26ha)가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규식 대표는 “무주가 전국 천마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천마주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천마가 농산물 수입개방시대를 극복
무주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불방지대책본부는 군청 방재산림과를 비롯해 6개 읍 · 면에 설치 · 운영되며 무주군은 산불전문진화대를 함께 운영해 산불예방과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산림바이오매스사업단 공공근로자 등을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해 지속적으로 산불감시를 하는 한편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림 연접 지역의 소각을 금지하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무주군 산림조성 이상목 담당은 “가을철 산불의 주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60% 이상이며 발생 시기는 11월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주는 덕유산과 적상산 등 명산이 많고 산림규모가 전체 면적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