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이 행복한 특별강좌가 지난달 2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사로 나선 한의원 원장인 김혜남씨는 “지금 당장이라도 노력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6가지 비법을 소개했다.이날 김원장은 ‘내 몸을 고치는 한방상식’을 주제로 한 강좌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수칙을 알기 쉽고도 인상깊게 설명했다.김원장이 소개한 장수건강 비법은 ① 식사 1시간 전 하루 1500cc의 물 마시기 ②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기 ③ 하루 30분 이상 걷기 ④ 스트레스는 보따리에 싸서 머리 밖으로 던지기 ⑤ 빨리 해독하기 ⑥ 많이 사랑하기.김원장은 또 음주 후 숙취 해소에는 칡즙이 좋고 담배
정읍시가 모범음식점을 새로 지정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지난달 30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영업신고 이후 6개월이 지난 음식점 중 79업소의 희망 신청을 받아 68개소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조리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비롯해 취급음식 및 좋은 식단 이행, 영업주와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상태 등을 기준으로 현지 확인 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상수도 사용요금 30%를 감면 받고 영업시설개선자금이나 육성자금을 연 3%의 금리로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또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지정 표지판 제작 배부, 홍보용 앞치마, 위생모, 남은 음식물 포장 용기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정읍=
정읍시의회 제166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달 30일 폐회했다.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정례회에서는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와 시정 질문, 조례안 심사와 안건 등을 심의 처리했다처리돤 안건은 정읍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정가결), 정읍시 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정읍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대행재계약 동의안(원안가결),2010 화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원안가결) 등이다.이와 함께 국도 1호선 제2청사와 구룡동 영창아파트 인근 진출입로 개설건에 대해 정일환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문영소 의원이 농어촌등 취약지역 보육사업 지침 인
정읍시는 28일 미래전략자문단 출범에 앞서 중앙자문위원 14명과 지역자문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와 함께 중앙자문단장에는 서울대학교 경제지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평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삼옥(65)교수가, 지방자문단장에는 전북대학교 농대교수와 한국전통식품학회장을 지낸 신동화(68)식품연구소장이 선임됐다.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산업과 관광 등 각자의 분야에서 대학교수, 연구원, 유망기업인 등으로 2년 동안 시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또한 시정 발전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국가시책에 부응하는 시정 발전과제 발굴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자문단 구성을 추진해온 김생기 시장은 “행정영역은 넓고 복잡한데다 주민들의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소나무를 고품질로 육성할 수 있는 재배기술 향상과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0여명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정읍 조경수(소나무) 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가졌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도민체전 출전팀 해단식이 지난28일 체육협의회 임원 및 종목별 회장단과 선수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도민체전에 정읍시 선수단은 31개 전 종목에 705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 종합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생기 정읍시체육협의회장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 것은 체육인들이 하나로 힘을 합친 결과’라고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강조했다.이날 해단식은 유양희 체육협의회 부회장의 체전 결과보고에 이어 유공 체육인표창 (체육인 : 김철남, 김세명, 김수진, 공무원 : 이
단순 복통으로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3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유가족들이 이에 반발하며 빈 관을 병원에 들여놓은 채 농성을 벌이고 있다.29일 정읍 시기동 모 의원에서 숨진 이모(35)씨 유가족 5명이 오전 의료사고와 해당 의원 원장의 무책임한 진료 태도를 지적하며 시체를 넣는 빈 관을 놓고 명백한 원인규명과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유가족들은 이씨가 지난 24일 점심을 먹고 복통을 일으켜 해당 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후 링겔주사를 맞던 중 1시간 남짓 사이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1급 해양기사로 15년 경력이 있는 고인은 지난 18일 3개월간 예정으로 휴가를 보내고 당일 점심을 먹은 후 의원에서 진료를 받다 사고를 당했다.유가족들은 사고 5일이 지난 지금까지 장례식을 미루고 있다.경찰은 고인의 사
핸드볼 메카 전북 정읍에서 3년전 탄생한 정읍 여자핸드볼팀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정읍여자핸드볼팀은 지난 27일 남은 9명의 선수들의 안식처가 됐던 정읍시여자핸드볼후원회의 송별회를 마지막 모임으로 각자의 길로 향했다.정읍 여자핸드볼팀의 완전 해체는 전신인 정읍시청 소속 실업팀의 지난해 말 전격 해체에 따른 홀로서기 선언 후 반년을 채우지 못하고 공중분해를 뜻한다.김호일 정읍시핸드볼협회 회장은 이와 관련 28일 기자 간담회를 자청했다.김 회장은 "지난해 정읍시청이 해체한 후 맡아왔던 여자핸드볼팀 감독과 코치를 제외한 9명이 광주개발공사 등 3개 실업팀으로 이적함에 따라 팀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핸드볼 중흥이란 야망과, 그것도 우생순 등 핸드볼 신화를 만든 고장의 팀이란 대의명분으로 발을 뗀 정읍 여자핸드볼
정읍시와 고창․부안 등 3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 공설화장시설을 공동 건립키로 했다.28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강수 고창군수, 김호수 부안군수는 정읍시청에서 만남을 갖고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서명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광역공설화장시설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이 사전 협의한 내용을 기초로 추진하고, 3개 시군 각 3 명씩 모두 9명으로 건립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또 실무협의체에서 협의된 내용에 따라 사업비를 분담하고 국․도비 확보에 공동 노력 확보키로 했다.이번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은 서명한 날로부터 3년이며 이 기간 동안 3개 시․군은 대상지 공모 및 선정, 행정
사랑의 쌀 기탁 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김흥선)는 저소득층돕기에 써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100포대(450만원 상당)를 정읍시청에 기탁했다.28일 농협에 따르면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한 “NH행복채움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및 지역사회발전지원과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해마다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구매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흥선 지부장은 "NH행복채움운동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진정한 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학생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기자단에 선발되면 오는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여동안 정읍의 문화와 역사, 관광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학생들의 시각에서 본 정읍시의 다양하고 산뜻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소통 창구로 나서게 되는 것.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나 연고가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블로그에 참여한 대학생에게는 원고별 소정의 활동비와 고등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점수가 주어지게 된다.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소성면사무소과 경기도 구리시 수택2동(동장 김문섭) 직원 40여명은 지난 27일 보화리 대성마을 복분자 재배농가에서 수확부터 포장까지 일손 돕기에 나섰다.올해로 2년째 일손돕기에 나선 수택2동 직원들은 “일손도 거들고 청정 특산물 복분자도 구입해갈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앞으로는 정읍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상호간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연지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25일 홀로 사는 노인 10세대를 방문해 ‘孝사랑 가정방문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주민자치위원회에서 조성한 사랑의 텃밭에서 고추, 오이, 가지 등을 수확하여 전달하고 집안 청소, 빨래 세탁, 목욕 등과 함께 말벗을 해드린 것./정읍=최환기자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다음달 10일까지 전북 도립미술관 소장품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녹(綠)아 들다”전이 정읍사예술회관 대전시실(1층)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소장품 중 여름속 시원함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 27점을 전시하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회 김철수 의장을 비롯해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20여명은 지난 24일 내장동 답곡마을 김승욱씨의 복분자 수확 일손 돕기를 벌였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소성보건지소가 신축돼 지역민들에게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시 보건소는 사업비1억7천500여백만원을 들여 2천498㎡의 부지에 건평 346㎡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소성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기존 보건지소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진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점을 감안, 지난해 국비를 확보 공사를 마무리 한 것.이날 준공된 소성보건지소는 진료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실, 한방진료실, 다목적실, 공중보건의사 숙소와 온열침대, 핫백, 쿠션안마, 발맛사지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췄다.또 대기실도 쾌적하게 꾸며 진료대기 시간을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까지 133억원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를 확보,
정읍민주당(지역위원장 장기철) 청년위원회는 지난 26일노무현생가 봉하마을과 5.18광주민중항쟁 망월동 묘역 등 성지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차승환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청년위원들은 참배에 이어 민주성지가 갖는 의의와 계승발전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청년위원들은 총선 대선승리를 위한 난상 토론시간을 가진 후 단결된 힘과 정체성 확립으로 정읍에서 무소속을 종식하는 필승의 총선과 대선승리를 다짐하기도 장기철 지역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정체성 없는 무소속후보로는 절대 지역발전, 한나라당을 이기고 이땅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룰 수 없다"며 청년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창조도시”로 건설 하겠습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취임 1주년에 앞서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 시정목표로 삼고 있는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에 이어 새로운 10년의 발전을 위한 정읍VISION 2020을 수립,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정읍시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새 역사를 써야겠다는 각오로 지난 1년 동안 노력해 왔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며 “행복한 정읍을 위해 고뇌하며 탄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들 이였다”고 술회했다.그동안 치적으로 김 시장은 “시장 공약사업을 포함한 민선
정읍시 세정과와 영원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지난 22일 영원면 신영리 배종식씨의 감자(4천㎡) 수확을 도왔다.배씨는 “올해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감자수확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 돼 걱정이었지만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농촌진흥청과 전북농업기술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품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들 관계자와 복분자 재배 농가등 20여명은 지난 22일 구룡동과 북면 복분자 재배지에서 현장평가를 가졌다.이번 평가는 복분자 재배지의 염류 장해 경감을 위한 시비 관리 기술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분자를 연작 재배하면 염류장해 등의 문제점이 발생, 과실 생산량 감소 및 품질저하 등을 초래한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평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평가에서는 염류집적을 낮출 수 있는 시비방범(검정시비) 및 유기물(부산물 퇴비) 등의 양분관리 기술이 소개됐다.농촌진흥청 노재승연구사는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