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18일 보건소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원광심리치유센터 이명순 원장이 나서 ‘민원인에게 친절한 응대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 원장은 내소 및 전화 민원 응대방법과 행동요령, 시민만족과 감동행정을 위한 공무원 마음가짐 등을 설명했다. 황호진 시 보건소장은 “모든 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가짐과 태도로 친절마인드를 정립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주말가족농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배추, 무 등 김장채소 재배교육을 실시한다. 시 농기센터는 총 280가구를 주말농장회원으로 선정 했으며, 현재 회원들은 고추, 고구마, 상추 등 30여 종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시 농기술센터 원예담당 지도사가 나서 올바른 파종시기, 재배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주말에는 100여 명이 농장을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농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과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정 시장은 지난 16일 농산물 전문 유통회사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대표 조광수)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농산물 선별, 포장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여건 개선 및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지역 농가와의 계약물량을 확대, 익산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익산이 농산물 유통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케이엠씨 영농조합법인은 고구마, 참다래 등 농산물을 생산, 대형유통업체 및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전
익산시는 17일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함열천에 미꾸라지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외래어종 유입으로 사라져가는 토산 어족 자원회복과 하천정화, 어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것. 이날 방류한 미꾸라지 치어는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인공부화 한 미꾸라지 치어이며, 생태계 회복은 물론 향후 수산자원 증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산 어족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미꾸라지, 붕어, 참게 등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 평균 수술사망률이 전국 의료기관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간암 적정성평가 결과(간암 수술사망률)에 따르면 원광대 병원 간암절제술 환자 실제 사망률이 0.00%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1년 동안 1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 18세 이상 5천 371명의 간절제술 결과를 분석한 간암 사망률 조사에서 전체 요양기관 평균 수술사망률은 0.93%로 조사됐다 원광대 병원은 간외담관암으로 분류해 평가대상에서 제외한 실제 수술 사망률 평가 지표에서 사망률 0.00%를 기록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연변대 실습농지에서 글로벌스터디를 진행했다. 이번 스터디 참가자들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종자 생산 하우스 설치, 토양 일구기, 배추, 파, 당근 종자 파종 등 종자 생산 과정을 경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변대 양성운 농학원장과 유해성 교수가 중국 종자 산업 규모, 한국 종자 산업에서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원광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 개인 역량 강화와 함께 학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전북도 공무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에서는 종합건강검진, 폐CT촬영, 스케일링 및 치과검진, 금연교육 과 건강상담, 전문심리상담, 금연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매번 금연에 실패해 고심 했었다”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참가자들과 함께 금연을 하니 더욱 동기유발이 됐고, 운영진의 도움 덕분에 금연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 병원은 오는 9월 30일∼10월 4일, 10월 24일∼10월 28일 등
익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기업유치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발전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와 관련 기술선도형 강소기업인 (주)비투지코리아(대표 신정훈)이 16일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했다. 이날 익산시와 비투지코리아는 제4산단 1만 3천여㎡에 대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비투지코리아는 방사선 X-ray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09년 창업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듀얼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방사선 센서의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는 CdTe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익산시가 방사선 영상기기 국산화 전초기지 역할을
익산시립도서관은 16일 명사추천도서로 정헌율 익산시장이 추천한 한정원 저자의 ‘지식인의 서재’를 선정했다. 이 책은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라는 코너에 소개된 글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사회 각계각층 15명을 선정해 저자가 직접 명사의 서재를 방문해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법학자 조국, 자연과학자 최재천, 시인 김용택, 사진작가 배병우, 건축가 승효상, 박원순 서울시장 등 명사들의 서재 풍경, 책과의 인연, 사사로운 독서 습관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명사들의 추천도서가 자세히 소개돼 있어 북멘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정겹고 유쾌하게, 때로는 엄숙하고 격정적으로 책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 지식인들의 모습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체험·교육농장 관계자 및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쌀 이용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당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치인 62.9kg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식문화가 바뀌면서, 그 자리를 밀가루가 주원료인 빵과 인스턴드 식품이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 농기센터는 식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오는 9월 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쌀을 이용한 피칸구이, 파운드케잌, 단팥빵 등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내용을 농촌체험장과 가공사업장 등에 보급할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 신동지구대(대장 이해석)가 무더위에 지쳐 길가에 쓰러진 치매노인을 안전귀가시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최근 신동지구대 윤보영 순경과 류재옥 경사는 영등동 아이스링크장 인근 인도에 탈수증세로 쓰러져 있던 고령의 치매노인을 신속히 구호조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들 경찰관은 현장 출동 즉시 할머니에게 순찰차에 비치돼 있던 물을 마시게 해 탈수증상을 해결했다. 이후 주거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할머니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확인해 가족과 연락하는데 성공 했으며, 안전하게 귀가 조치 했다. 그 후로도 윤 순경과 류 경사는 할머니가 사는 집에 방문해 안전여부를 재확인하는 등 공감치안을 실현했다. 김성중 서장은 이들 경찰관을 격려하고 &ld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또 한 번 놀라운 역주로 우려의 시선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볼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전에서 막판 스퍼트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그의 기록은 9초81이었다. 볼트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100m 3연패를 달성했다. 볼트는 경기 뒤 "(100m 우승은) 좋은 출발이다. 언제나 (내 몸 상태에 대해)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지금 내 몸 상태는 지난해보다 좋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100m 레이스 과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멋진 질주였다. 매우 빠르지는 않았지만, 승리한 것은 기쁘다"며 "내가 해낼 것이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트리며 길었던 슬럼프 탈출을 예고했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 0.238이 됐다. 강정호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이후 35경기에서 타율 0.163으로 타격 부진에 빠졌다. 반전 계기를 마련한 건 전날 다저스전이다. 강정호는 14일 경기에서 8회 솔로 홈런을 때려 무려 51일 만에 홈런포를 신고했다. 장타 감각을 되찾은 강정호는 이날 역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
김현우(28·삼성생명)가 판정 논란을 이겨내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소 스타르세비치(크로아티아)에게 6-4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1분11초만에 옆굴리기로 먼저 2점을 따낸 김현우는 이후 상대에게 파테르에 이은 두 번의 옆굴리기를 허용, 2-4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2회전에서 26초만에 허리 태클로 2점을 획득해 동점을 만들고, 가로들기로 다시 2점을 보태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66㎏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현
고창군 대산면 희망나누리위원회(위원장 강순자)가 12일 대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장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나눔 행사는 무더위 취약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희망나누리위원회 위원과 대산면사무소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50인분의 장어와 버섯탕수육, 미역국, 각종 반찬 등 손수 만든 음식과 과일, 음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심원면의 성진개발양만(대표 주봉운)에서 100만원 상당의 장어를 후원했고, 대산면 소재 한결RPC(대표 박종대)에서 쌀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식사 제공을 위한 재료준비를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점심과 더불어 반찬마실 프
정헌율 익산시장이 하계휴가 일정 속에서도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통행보를 전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취임 이후 그 동안 시정개혁, 현안사업 추진 등에 매진해 왔으며, 첫 정기인사를 마무리한 후 지난 8일부터 1주일 간 휴가를 냈다. 이러한 가운데 정 시장은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정 시장은 이 기간 중 팔봉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또한 함열 소재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화재발생 현장을 찾아,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낭산면 석산복구지를 방문, 폐기물 불법매립에 따른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가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 허용 산업단지로 고시됐다. 그 동안 제3산단 입주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당초 통근 목적의 전세버스 운행을 허용하는 산단 고시는 국토교통부 소관이었지만, 올해부터 광역자치단체로 업무가 이관됐다. 이번 고시는 전북도가 업무 이관 이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 규정에 따라 고시한 첫 사례다. 제3산단에는 현재 28개 기업 1천 2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세버스 운행과 함께 직원들의 편익증진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시는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사례로, 향후
익산시 보건소는 12일 시 새마을회, 민간 소독업체와 공동으로 신동 대학로 일원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시 보건소는 친환경 팜유를 사용한 광범위 연막소독, 물을 희석하는 연무소독을 병행했다. 특히 무성한 잡초 서식지와 집 주변 고인물 등 해충 서식처를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만으로는 위생해충 서식을 막을 수 없다”며 “주민들이 앞장 서 모기 산란장소를 없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는 도시 숲 등 조성·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계획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4천 400만 원을 예산을 투입해 도시·생활림, 가로수, 도시·학교 숲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걷고 싶은 가로수길, 도시·학교 숲, 자투리땅 녹화, 도시림 등 기능유형 별 증진에 따른 수목 갱신작업 및 숲 조성 사업, 도시림 조성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되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은 물론 녹색도시 조성 등의 효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생명환경학부 김옥진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국가연구시설·장비심의평가단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향후 2년 동안 전문성과 폭넓은 평가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연구시설 및 장비 심의에 참여한다. 김 교수는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실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국가 R&D 연구 투명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평가단 위원 및 기코디네이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핵심전략기술 평가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