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5월의 친절공무원에 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황정연씨(32)와 총무과 신환씨(39), 그리고 완주지역 운주중 오미령교사(41)와 완주교육청 박명옥씨(50) 등 4명이 선정됐다.도교육청은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기 유발의 일환으로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5월에는 도교육청과 완주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투표를 실시해 대상자를 결정했다.도교육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체육보건교육과 황정연씨는 민원들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응대하고 친절히 안내함으로써 평소 공무원의 좋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총무과 신환씨는 친절한 업 무처리 및 전화 응대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완주지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운주중 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천안함 침몰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값진 희생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하기 위한 성금 9천여만원을 모아 전달했다.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본청 및 산하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을 모금해 8천772만1천540원을 모았으며, 이를 순직한 장병들의 유가족을 돕는 일에 쓸 수 있도록 ‘KBS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최규호 교육감은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과 슬픔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온 국민이 함께 슬퍼하고 위로의 마을을 전하는 만큼 유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찬구기자
< 오근량 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교장선출보직제와 관련, “인간관계, 이해관계, 또는 특정 집단의 이익에 따라 교장이 선출될 우려가 많은 제도”라고 규정하고 “학교 현장이 협력, 소통, 화합의 장이 아니라 갈등과 반목의 장이 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오 후보는 “교장 임용은 현행 자격 체제에 따른 한줄세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교육계에서 능력과 자질을 인정받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존경받는 교원을 우대하는 제도적 장치를 도입해야 하며,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가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박규선 예비후보는 일부 경쟁 후보를 겨냥해 “자신은 막말을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29일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선택, 당당한 나’라는 주제로 흡연예방교육 담당교원 연찬회를 실시했다.이날 연찬회에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통령상을 받은 충주 대원고 이승우교사가 강사로 나서 ‘천사(1004)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을 발표했다.
토론 및 상담, 특강 등 상시 교육과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방지하고 있는 전주동중학교(교장 한정대)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동중은 교내 5곳에 학교폭력 신고함을 설치하고, 지난 2008년 5월부터 매달 한 차례 학교폭력 예방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특강 및 상담, ‘머물고 싶은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한 토론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동중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핵심은 입장을 바꿔 생각하자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 단순한 장난이라도 상대방은 괴로워할 수 있으며 나 또한 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김승환 교육감 예비후보는 28일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고 전제하고 토론회에서의 정책 대결을 주창했다.김 후보는 전날 모 방송 토론회와 관련, “정책토론회장에서 출처가 불분명하고 사실이 아닌 글을 유권자에게 검증 없이 폭로성으로 공개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이는 교육감의 자세가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김 후보는 “그동안 사회의 부조리와 맞서 싸우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따뜻하게 보듬어왔다”며 “다음 공개토론회에서는 비방전이 아닌 정책 대결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국중 예비후보 또한 토론회와 관련, ‘교육감 후보
전북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일선 중등 학교장과 교육 과정 담당자, 지역 교육청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학교 정착’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홍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자율권을 확대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북도교육청은 28일 전주문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이해를 돕기 위한 워크숍을 교육청 담당자 및 사업시행자측 업무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학교시설의 운영 관리를 이해하고, 사업시행자와학교간의 협력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사례발표와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비전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동안 부안대명리조트에서 지역교육청 관리과장과 수용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학생수용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학생 수용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수용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정책과 조홍선 주무관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의 이해’에 관해 특강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과 새만금 사업 등 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 수용 계획의 탄력적 운영에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제별 분임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교환됐다./강찬구기자
전북도과학교육원(원장 송국현)이 과학과 마술을 접목한 ‘펀 사이언스 프라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펀 사이언스 프라자’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재미있고 신기한 실험을 마술과 접목해 체험 대상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시연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해주는 활동이다.주제를 해결해 가는 실험 과정을 마치 마술과 같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즐거운 진행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을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전주예술고 박교선 교사가 진행한 ‘소리의 진동과 음계의 발견’이란 실험에 참여한 전주솔빛중 2학년 박상진군은 &ld
학교 체육 강화 차원에서 체육전문코치 30명이 추가 배치된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관리종목인 체조, 수영과 지원종목인 역도, 유도, 태권도 및 동계종목 등에 우선 배정했다.도교육청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우수하고 가능성이 있는 학교와 전문코치가 필요한 학교 등에 우선 배정해 학교 운동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이번 추가배정으로 도내 체육전문코치는 기존 212명에서 242명으로 늘어나 전체 학교 대비 32%에 달하게 됐다.이들 체육전문코치에 대해서는 임용 조건을 강화하여 체육전문코치로서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한차례씩 연수를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이문용 체육보건교육과장은 “체육전문코치의 수를 늘려 더 많은 체육영재학생을 발굴하도록할 계획&rd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이강로)는 27일 (주)신창전기(공장장 김홍찬)와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3학년 학생 37명을 5주 일정으로 안산과 천안 공장에 산업체 체험학습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날 경기도 안산에 있는 (주)신창전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 교장은 “특성화 고교인 진안공고는 학교 설립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취업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창전기가 산·학 협약을 통한 산업체 체험학습 과정을 수료하고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또한 (주)신창전기에서도 학생들의 취업능력 개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고영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김승환 후보측을 겨냥해 “김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사회단체 80개 명단을 밝히겠다'고 약속해놓고도 단체 명단을 노출시키지 않고 있다”며 “사소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후보가 교육을 맡을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고 후보는 “김 후보는 자신의 홈피에 개인적인 참여를 마치 단체가 참여해서 추대위를 만든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80여개 ‘단체’가 추대위에 참여했는지, 아니면 80여개 단체에 소속된 분들이 ‘개인 자격’으로 추대위에 참여했는지 밝히라”고 강도 높게 요구했다.고 후보는 만일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단체
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은 27일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학습은 전주시내 특수 학급 및 통합 학급에 재학중인 학생과 담당 교원, 특수교육 보조원 등 2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이뤄졌다.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레일바이크 타기와 레일 침목 건너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이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공동체의식, 독립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학습 경험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참여한 학부모와 담당교사들을 격려했다.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이선옥)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목표로 30일 문을 연다.부안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9개월여만에 완공됐다.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210-1(옛 부안동초)에 연면적 2천86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이 곳에는 총 69억원이 투입돼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영재교실(영어·수학·과학), 멀티교육실, 평생학습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등이 갖춰져 있다.부안군에 거주하는 학생과 군민들음 무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맞는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교육문화회관은 개관에 맞춰 3일부터 평생교육으로 댄스스포츠, 예쁜글씨 교실, 다도, 요트, 다이어트 및 요가,
전북도교육청 ‘블로그’가 5월부터 문을 연다.도교육청 블로그는 ‘생생한 교육소식’을 비롯, 주요 보도자료를 게재하는 '전북교육 NOW', 한 주간 교육계 이슈를 뉴스로 전하는 ‘전북교육 뉴스’, 교육현장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동영상으로 제작·상영하는 ‘에듀스토리’ 등이 담겨진다.또한 박남준 시인과 안도현 교수 등 도내 주요 인사들이 푸른전북교육 소식지 ‘나의 학창시절’ 코너에 게재했던 글 등 풍부한 읽을 거리들을 마련하고 있다.도교육청은 네이버, 다음, 파란, 티스토리 등 국내 4개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운영돼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인터넷 시대에 네티즌들이 거
전주삼천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27일 각급 학교 재난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지진․화재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시범은 전주완산소방서와 신기독병원의 협조를 받아 실시됐으며, 전주삼천초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여해 화재 대피 훈련, 화재 진압, 소화기 작동 훈련 등을 실시했다./강찬구기자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직장인 1450명을 대상으로 하루 보행거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67%가 하루에 1km도 걷지 않는다고 답했다.1km 이상 2km 미만은 22%, 2km 이상 3km 미만은 6%, 3km 이상은 5%였다.응답자들은 걷지 않는 이유로 ▲책상에만 앉아있다 보니 걸을 일이 없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걸을 생각이다 ▲운전하고 다녀서 걸을 시간이 부족해졌다 등을 들었다.하루 중 주로 걷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67%), 퇴근 후(18%), 점심시간(12%), 출근 전(1%) 순이었다.걷고 싶은 길 인기 순위는 강·호수·바다 근처 길(32%), 공원(27%), 들길·농촌길(24%), 산길(14%) 순으로 나타났다.직장인들이 주로 하는 운동은 숨쉬기(45%),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제2차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고 교원 업무부담 경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이같은 업무부담 경감방안으로 현재 일원화돼있는 교원자격체제를 수업과 행정관리 분야로 이원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당산동에 있는 서울시남부교육청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헌신하는 교직문화 확산'을 주제로 2차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짧은 시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한 점을 들어 "우리나라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그 근저에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학생교육에 헌신하시는 교원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최근 일부 교육비리로 인해 교사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손상되고 사기가 떨어진 점에 대해 "매우
오근량 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북 교육 청렴윤리헌장 제정을 선언했다.도내 교육공무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규범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인사 및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오 후보는 청렴윤리헌장으로 ▲신속․공정․친절한 업무 처리 ▲이권알선․청탁․금품 및 향응 수수 근절 ▲부정한 영리행위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배격 등을 예로 들고 “2만4천 교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구체적 실천의지를 보임으로써 청렴한 전북교육청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교육감이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불편부당한 업무처리와 유리알처럼 투명한 인사행정을 펼친다면 전북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