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오상은만이 살아 남았다.세계랭킹 15위 오상은(32, KT&G)은 21일 오후 베이징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랭킹 115위 세군 트리올라(나이지리아)에게 4-3(12-14 15-13 11-6 11-5 9-11 9-11 11-7)의 진땀승을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26, 삼성생명)과 윤재영(25, 상무)은 나란히 32강에서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단체전 동메달의 혁혁한 공신을 세웠던 오상은은 경기 초반 몸이 덜 풀린듯 첫 세트를 12-14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하지만, 마지막 올림픽에 나선 오상은은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다.2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15-13으로 승리한 오상은은 3, 4세트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이 아시아 첫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직에 당선됐다.문대성(32, 동아대교수)은 21일 올림픽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9명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국제 스포츠계 원수급 대우를 받게 되는 문대성은 동하계 올림픽 개최지 투표권을 비롯해 올림픽 종목 선정 투표 등, IOC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투표권을 가진다. 이로써 한국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이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의 임기는 8년이다.따라서 문대성은 오는 2016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당초 문대성이 당선될 확률은 높지 않
전북현대가 정규리그에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선다.베이징 올림픽으로 한 달여간 휴식기를 가졌던 전북현대는 24일 오후 7시 울산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지난 2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FA컵 16강전에서 3골을 쏟아 올리는 화려한 공격축구로 한 달여 만의 공식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전북현대는 울산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각오다.이날 경기 역시 조재진을 바탕으로 한 공격축구로 울산현대를 제압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가세한 루이스와 최근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있는 최태욱 등과 함께 연속골을 기록중인 조재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전반기와는
남미와 아프리카의 '창(槍)'이 세계 축구 정상의 자리를 놓고 정면충돌한다.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오는 2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2008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축구 결승전을 갖고 금메달의 주인을 가린다.이번 경기는 지난 1996애틀랜타올림픽(나이지리아)과 2004아테네올림픽(아르헨티나) 우승팀 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국 중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팀끼리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팬들과 전세계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 팀은 조별리그 3경기 및 8강과 4강, 총 5경기를 치르며 각각 10골 씩을 기록했다.이는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브라질(11골)에 이어 가장 많은
한 쪽 다리가 없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하지만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이 담긴 눈빛은 다른 선수들과 다르지 않았다.나탈리 뒤 투아(24, 남아공)는 지난 20일 순이올림픽수상공원에서 열린 여자수영 마라톤 10km에서 2시간00분49초09를 기록하며 1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000시드니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는 고배를 마신 이후 투아의 비극은 2001년 다가왔다. 당시 17살이던 그는 말 그대로 '수영 유망주'였다.학교에서 훈련이 끝난 뒤 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차와 충돌했고, 왼쪽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뒤 투아의 담당 의사는 운동선수를 꿈꾸던 그의 다리를 지켜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다리 아래를 절단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한쪽 다리를 잃은 뒤 투아
김광현(20, SK 와이번스)이 일본전에서 다시 한 번 선발 투수로 나선다.베이징올림픽 한국 야구대표팀은 22일 오전 11시 우커송스타디움에서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본선에서 파죽의 7연승을 달린 대표팀의 분위기는 좋다.선수들이 저마다 한 번 해보자는 의기로 똘똘 뭉쳐 있다.한국은 지난 16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5-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5⅓이닝 1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깔끔하게 틀어 막았다.김광현은 지난 해 11월 코나미컵 주니치 드래곤즈전에서도 6⅔이닝 1실점 역투로 소속팀 SK의 승리를 이끌었다.김광현의 140km대 후반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은 일본 타자들도 쉽게 공략할 수 없는 구질이다.이에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일본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여자탁구대표팀의 단체전 동메달을 일궈냈던 김경아(31, 대한항공)와 박미영(27, 삼성생명)이 나란히 8강 진출에 실패했다.2004아테네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 김경아는 21일 오전 베이징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왕천에게 3-4(9-11 11-9 8-11 12-10 11-6 9-11 5-11)로 패했다.세계랭킹 11위의 김경아는 23위 왕천을 맞아 첫 세트를 먼저 내줬다. 중국에서 귀화한 왕천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김경아를 밀어붙인끝에 앞서 나갔다.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김경아는 2세트를 11-9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이후에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왕천이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도망가면
여자탁구 김경아 선수가 여자단식 16강에 합류했다.20일 김경아 선수는 베이징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일본 후쿠오카 선수를 세트스코어 4대2로 물리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뉴시스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부터 국제스포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세계 스포츠 초강국의 반열에 올라선 중국의 베이징올림픽 종합우승 목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중국은 19일까지 올림픽 메달집계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해, 2위 미국(금 26, 은 26, 동 27)을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고수하고 있다.이번 올림픽은 중국과 1996년 애틀랜타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싱거운 1위 싸움으로 흘러가고 있다.당초 대회 개막 이전 종합1위 싸움은 누가 40개 이상의 금메달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중국은 대회 초반부터 메달을 쓸어 담기 시작해 대회 12일째인 19일 금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32, 동아대)교수가 아시아 첫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출직 선수위원이 될 수 있을까. IOC 선수위원 선거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문대성이 도전장을 던진 IOC 선수분과위원 선출직은 지난 5일부터 올림픽선수촌에서 선거를 실시해 20일 최종 마감된다.이번 선거에는 모두 29명의 후보자가 나섰다.IOC 선수분과위원은 모두 19명으로 구성된다.이중 12명(하계 8, 동계 4)은 선수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되고, 나머지 7명은 IOC 위원장의 지명으로 구성된다.후보 자격은 선출 당해년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전 대회 출전선수로 제한된다.한국은 그동안 선출직위원 자리에 이은경(양궁), 전이경(쇼트트랙) 등이 도전했지만 낮은 인지도로 인해 매번
한국야구대표팀의 금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김경문 감독의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은 20일 우커송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7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8회 10-0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7전 전승을 내달리며 1위로 4강행을 결정지었다.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약체 네덜란드를 투타에서 압도하며 경기를 지배했다.특히, 타선에서는 4할타자 이대호(26,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해 김현수(20, 두산 베어스), 이용규(23, KIA 타이거즈)의 활약이 눈부셨다.이날 이대호의 홈런포는 위력적이었다.대회 3번째 홈런을 작렬시키며 대회 이 부문 선두로 뛰어올랐다.이대호는 선제 투런 홈런이자 결승 아치를 뽑아내며 타격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승엽을 대신해 팀의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이대호는 본선 7경기에 모두 출전해 2
한국이 7전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한국 야구대표팀은 20일 우커송야구장 메인필드에서 벌어진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리그 7차전 마지막 경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이대호의 투런홈런 등에 힘입어 10–0으로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7전 전승으로 예선리그를 마치며 21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오는 22일 벌어질 준결승전을 대비하게 됐다.선발투수 장원삼은 8이닝을 혼자 소화,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 중인 이대호는 이날도 투런홈런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한국은 1회초 공격에서 이대호가 투런홈런을 쳐내 확실히 기선제압을 했다.이대호의 홈런은 올림픽에서 터진 3번째 홈런이다.잠시
야심차게 올림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던 당예서가 아쉽게 16강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여자탁구대표팀의 당예서(27, 대한항공)는 20일 오후4시(한국시간) 베이징대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32강전에서 싱가포르의 펭티안웨이에게 0-4(4-11 5-11 3-11 5-11)로 완패했다.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을 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당예서는 세계랭킹 9위의 강호 펭티안웨이에게 일방적으로 몰린 끝에 16강 진출권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전날 열린 64강전에서 호주의 미아오 미아오를 꺾고 올라온 당예서는 첫 세트를 4-11로 완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몸이 조금 무거운 듯 당예서의 공격은 테이블을 조금씩 빗나갔고 2세트와 3세트를 힘 한번 써보지 못한 채 내줬다
한국의 2008베이징올림픽 종합 10위 수성을 위한 '마무리' 태권도가 금메달 낭보를 전한다.태권도의 임수정(22, 경희대)과 손태진(20, 삼성에스원)은 21일(한국시간) 베이징과학기술대체육관에서 열리는 태권도경기에서 한국에 9번째, 10번째 금메달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여자 57kg급에 출전하는 임수정은 오전 10시15분부터 시작될 16강전에서 대만의 쑤리원을 만난다.쑤리원은 올해 중국 정저우에서 열렸던 아시아태권도선수권에서 이 체급 우승을 차지했던 강자다.쑤리원을 격파하면 금메달은 임수정 쪽으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남자 68㎏급에 나서는 손태진(20, 삼성에스원)은 이 체급 최강자로 손꼽히는 마크 로페스(미국)와의 초반 대결을 피해 대진 운이 좋은 편이다.손태진은 2007년 베이징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효자종목' 레슬링이 노골드 위기에 몰렸다.레슬링 자유형의 기대주 정영호(26, 상무)는 20일 중국농업대체육관에서 열린 66kg급 16강전에서 2000시드니올힘픽 은메달리스트인 세자핌 바르자코프(33, 불가리아)에게 1-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경기 초반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던 정영호는 1회전 종료 10초를 남기고 태클을 허용해 리드를 내줬다.1회전을 빼앗긴 정영호는 2회전을 2-1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지만 마지막 3회전 종료 5초를 남기고 2점을 빼앗겨 아쉽게 주저앉고 말았다.2006도하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조병관(27, 대한주택공사)은 74kg급 경기에서 아테네올림픽 우승자인 부바이사 사이티예프(33, 러시아)에게 패해 탈락했다./뉴시스
'우생순 신화는 멈출 수 없다.' 여자핸드볼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한국은 19일 오후7시(한국시간) 올림픽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8강전에서 중국을 31-23으로 이겼다.4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7시 노르웨이와 맞붙는다.노르웨이는 2006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 2007년 준우승에 빛나는 강팀이다.A조를 1위로 통과한 노르웨이는 앞서 열린 8강전에서 B조 4위 스웨덴을 31–24로 꺾고 올라왔다.한국은 B조 조별예선(13일)에서 스웨덴을 31–23로 누른 바 있다.한국 국적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이날 홈관중의 '짜요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섰다.그러나 2004아테네올림픽 은메
예상치 못한 은메달이었다.체조 평행봉에 출전한 유원철(24, 포스코건설)이 한국 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다.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유원철은 16.250점으로 자칫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감할 뻔한 한국 체조를 구해냈다.이 날 나온 유원철의 은메달로 한국 체조는 6회 연속 메달 획득 기록을 이어갔다.첫 시작은 홈에서 열린 1988서울올림픽이었다.당시 도마에 출전한 박종훈은 3위를 기록하며 한국 체조 역사의 첫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그가 따낸 메달은 한국 체조가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다주었다.1992년 열린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는 유옥렬이 나섰다.그해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던 유옥렬은 박종훈과 마찬가지로 도마에 나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4년 뒤 열린 애틀랜타올림픽은 한국 체조
유원철이 체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유원철(24, 포스코건설)은 19일 국가체육관에서 벌어진 체조 남자 개인종목 평행봉 결승에서 16.250점을 받아 리샤오펑(27, 중국)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날 유원철의 메달로 남자체조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6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또 유원철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여홍철(37)이 도마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후, 시드니의 이주형(35), 아테네의 김대은(24)에 이어 역대 4번째 남자체조 은메달리스트가 됐다.한국 남자체조도 올림픽에서 4회 연속 은메달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지난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유원철은 양태영(28, 포스코건설), 김대은
"4년 전 아쉬움, 베이징에서 털어낸다." '태권소녀' 황경선(22, 한체대)이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금빛 발차기로 정상에 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한국 태권도올림픽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대회 여자 67㎏급 경기에 출전하는 황경선은 19일 오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베이징 해성상무회관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오는 20일부터 베이징 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시작되는 태권도에서 한국은 황경선을 비롯해 남자 68㎏급의 손태진(20·삼성에스원)과 80㎏이상급의 차동민(22·한국체대), 여자 57㎏급의 임수정(22·경희대) 등 4명이 출전한다.이들은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종합 1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선수
오는 24일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폐회식에서는 개회식과는 달리 세 차례의 화려한 리허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19일 "중국은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을 별도의 리허설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신문은 이와 관련, "24일 오전 주경기장인 '냐오차오'에서 남자마라톤 대회가 열린다"면서 "마라톤이 끝나는 정오께부터 폐회식까지는 총 8시간이 남는데 이 시간 동안에는 공연을 위한 무대 설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폐회식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약 8분 가량의 2012년 런던올림픽 관련 프로그램도 별도의 리허설없이 진행된다.신문은 또 소규모의 리허설은 주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분산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