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 대비 보편적인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으로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호진 후보는 4차산업혁명 대비와 관련 전북에 ‘드론고등학교’와 ‘인공지능 로봇고교’ 설치 등 이미영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서 대학교육을 실패로 몰아간 프라임 사업을 중등교육에 재연하려는 것 다름없다”고 비판했다.황호진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프
서거석 예비후보는 22일 “아토피 치유를 위한 친환경 급식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서거석 예비후보는 이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서거석 예비후보는 “아울러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로 급식 환경을 개선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선 맞춤형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유치원과 초등학교 놀이터의 유해환경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해
이 책의 원제는 ‘쓸쓸한 생활’이다.왠지 쓸쓸한 이유는 ‘있어야 할 게 없는 듯한’ 기분 때문이다.있어야 할 것 같은 회사도 없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냉장고도, 넓은 집도 없는 삶을 저자는 살고 있기 때문이다.남은 것이라곤 ‘소소한 나’뿐이다.쓸쓸함은, 숨기려고 하는 순간 애잔함이 된다.저자는 쓸쓸한 것을 숨기거나 두려워하지 않기로 결심한다.그랬더니 쓸쓸함은 ‘자유’와 ‘성취’의 감정을 안겨주었다.‘그리고 생활은
2012년에 제1회 자음과모음 ‘나는 작가다’에 장편소설 ‘코카브―곧 시간의 문이 열립니다’로 당선된 김소윤 작가의 첫 창작집 ‘밤의 나라’가 발간됐다.김소윤 소설 ‘밤의 나라’는 모두여성들에 관한 이야기다.여성과 여성이 모여 여성들이 된다.위안부, 탈북자, 결혼 이주 여성, 국제 밀거래 조직 등 이야긴 다양하지만 항상 이야기의 중심에는 여성이 존재한다.가까운 이야기는 어둡고, 먼 이야기는 투명하다.때론 진하고 때론 옅은 낱낱의 그림자가 또 다른
온영두 전북동화중 교장(전 전북교총회장)은 8년 동안 여러 일간지에 투고한 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길 위에서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을 소재로 어떻게 하면 삶의 과정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고 보람과 기쁨으로 행복을 추구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 있는 삶의 길을 예화와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제1부 ‘내가 나를 사랑하자’에서는 유일무이한 ‘나’를 소중한 보물로 여기며 나를 발전시키고 가꾸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함을 제안했다.2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들려주는 삶과 예술이 20권의 책을 발간됐다.국립무형유산원이 발간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전’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동안 국가무형문화재 구술 채록 사업을 진행해 유자들의 삶과 전승과정에 대해 생생하게 구술한 자료와 채록한 원천자료 49편을 확보하였다.이 중에서 먼저 총 20명의 이야기를 ‘ 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 자서’ 20권으로 엮어 발간하였다.이번에 발간한 자서전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전승 과정은 물론, 출생과 결혼 등 평범한
삼국시대 봉수가 온전한 상태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도는 최근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와 전주문화유산연구원 공동으로 지표조사를 통해 거의 온전한 상태로 보존된 삼국시대 봉수인 완주군 운주면 ‘탄현 봉수’를 발견했다.탄현 봉수는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탄현(숯고개)의 서쪽 산줄기 정상부에 위치한다.현재 봉수는 서쪽 석축 일부가 무너지기는 했지만, 거의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봉수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납작한 돌을 수직을 쌓아서 축조됐다.잔존된 봉수의 규모는 길이 7m, 높이 2m 내외이다.현재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18 인생나눔교실’에 함께할 멘토와 튜터를 모집한다.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관하며 멘토와 튜터가 멘티를 찾아가 인문적 소통을 통해 관계를 맺고 인문적 가치를 상호 공유하는 멘토링 사업이다.멘토는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만 51세부터 만 70세)와 인문,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경험자(만 35세부터 만 50세) 중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봉사 희망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접순는 오는 28일까지다.또 튜터는 멘토링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2018년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전북현대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올해 시즌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진다.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둔 전북은 올해 시즌에 K리그와 ACL, FA컵 도전을 통해 최고 구단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다.이날 출정식 1부는 선수단 출사표와 신입선수 소개, 우승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2부는 신인선수들의 댄스타임과 레크리에이션,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펼쳐진다.특히 올 시즌 영입된 아드리아노,
전통한지 부활을 위한 대토론회가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전북경제통산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전통한지 생산자인 한지 장인들과 주요 거래자인 서예가, 한국화가 등 관련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김호석 수묵화가는 ‘전북 한지의 역사’란 발제를 통해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 이후 전북한지의 역사와 함께 한지의 재료와 도구에 대한 기록, 한지와 화선지 물리화학적 비교를 발표했다.김호석 화가는 “1415년에 종이를 만드는 조지소를 설치했고, 이후 전
서거석 예비후보는 21일 “서남대 폐교의 후속대책으로 남원을 의료의 중심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남대 폐교 이후 대안 모색 토론회’가 있었고, 이 자리에서 남원 서남대 폐교의 후속 대책으로 대학 부지와 건물을 활용한 공공의과대학 설립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안다”며 이렇게 말했다.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공공성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보건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제17대 신임 이사장에 송재영 후보가 추대됐다.대사습보존회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후보에 단독 등록한 송재영 후보에 대한 신임 가부 의견을 논의한 결과 참석이사 14명, 위임 4명 등 총 18명 이사의 만장일치에 의해 결정됐다.이날 이사회는 보존회 정관 제22조 6항 ‘단일 후보시에는 이사회 결의에서 신임투표가부를 결정한다’는 조항에 따라 권혁대 직무대행의 주재로 진행됐다.당초에는 오는 24일 진행될 총회에서 차기 이사장 선임에 대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단독 후보로 접수됨
이재경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북 초중등교육 현장이 대학교수들 이력과 정치 발판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21일 부안수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초중등 교육 경험이 없는 대학교수들이 스스로를 현장교육 전문가로 자칭하며 전북교육감이 돼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말한다”며 “하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단언컨대, 초중등 교육은 대학교육과 전혀 다르다”면서 “성년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들이 유초중등학생들의 특수성과 교육경험
황호진 예비후보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주인이 되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면서 "참여와 소통의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학교공동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꾸준히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학교민주주의’ 실현으로 전북교육의 불통행정을 해결하겠다는 주장이다.황호진 후보는 민주주의 실현을 통해 ‘불통교육’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 대안으로 전북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북 13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유랑극장 희망단체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전북 각 지역의 균등한 문화향유 혜택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의 문예회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물하며 ‘문화 텃밭’을 가꾸어 왔다.2017년에는 순창군을 시작으로 부안군까지 13개 지역을 모두 순회해, 국악, 클래식, 댄스 등 맞춤형 공연을 선보였고 총 4,690여명의 도민이 공연을 관람했다.특히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왕성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이달 넷째 주 상영작으로 ‘언프리티 소셜스타’, ‘환절기’를 개봉한다.‘언프리티 소셜스타’는 습관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는 SNS홀릭 잉그리드가 26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워너비 SNS스타 ‘테일러’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LA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미 일상속에 깊이 자리잡은 SNS를 소재로 통쾌한 재미와 영리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제33회 선댄스 영화제
익산문화재단은 익산의 문화, 예술, 축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할 ‘익산문화알림이’를 모집한다.익산문화알림이는 익산의 문화, 축제, 역사 등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후기 답사기 등을 각종 쇼셜미디어를 이용하여 작성, 게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익산문화알림이는 공연행사와 전시예술, 청년문화 등 3개 분과와 1개의 시민모니터링단으로 구성해 보다 심도있고 객관적인 자료를 다양한 온라인 매체로 전달, 홍보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축제, 행사 등을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결과를
전북의 교통거점인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아름다운 예술시장’이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금호터미널㈜전주터미널,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 1회 차 운영을 25일 오전 11시,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진행한다.‘2018 아름다운 예술시장’은 2017년도 2회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부터는 격월로 연 6회를 운영하는 교통거점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돌아가는 순간’까지 함께 즐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표방하는 전주영화제 정신에 부합된 신선한 포스터 디자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참가대상은 일반인 또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응모자는 영화제 홈페이지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 받아 3월 23일 오후 12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선
창단 20주년을 맞는 강명선 현대무용단이 기적을 향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한다.영상작가 탁영환과 사진작가 김종선 그리고 무용을 떼놓고 온전한 인생을 그려내기 힘든 제자들과 함께 하는 ‘강명선 현대무용단 20주년 기획전-바다의 시선’이 22일부터 28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펼쳐진다.지난 1999년 국내 최연소 무용단으로 창단한 강명선 현대무용단은 그동안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설화를 스토리텔링해 서정적이고 드라마 같은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외국무용의 불모지였던 전북에 현대무용 인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