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산•학•관•연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생산, 수확, 저장, 가공, 유통 현장에서 안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4일 ‘농산물안전위생연구회’를 창립했다.연구회는 농식품 안전 관련 정책 연구 전문가와 소비자, 생산자 등 200명으로 구성했다.최근 5년간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킨 식품 중 채소류 비율은 41.8%로 농산물의 위생적인 생산과 유통이 요구돼 왔다.특히 정책‧연구‧농업 현장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공유하며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농협사료 감사위원인 김대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최현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과 함께 고창군 홍성대 농가, 부안군 순종섭 농가·진영축산 등 3곳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현장경영은 축사 현장을 둘러보면서 축사 환기시설과 개체기록부에 대한 즉석 컨설팅을 실시했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사료개발 및 목우촌과 출하연계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는 등 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한 김 대표는 생균제 배양실에 불안하게 설치된 임시 가설 벽돌 계단을 농협사료 전북지사 공무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이 25일부터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수박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올해 초 이상한파와 농가 고령화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해 평년대비 가격이 높아졌다.이로 인해 수박 소비가 위축되어 산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농협은 수도권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산지 직거래 행사를 집중 추진해 수박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는 “수입농산물과 소비위축으로 수박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박 소비촉진을 위한 할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최근 덕진구 전미동 월평부락 일원에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획기적으로 실현 할 수 있는 벼농사 신기술 보급을 위해 쌀 재배농업인 및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진 벼 밀묘 소식재배 이앙 영농연시회’를 개최했다.벼 밀묘 소식재배 농법은 벼 육묘상자 당 볍씨를 250~300g을 파종해 15일~20일 동안 육묘 후 주당 3 ~ 5본, 평당 50주를 이앙 재배하는 신기술농법으로 알려져 있다.밀묘 소식재배를 할 경우 10a 당 모내기에 소요되는 모판수가 8판정도 가능해 기존 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관·연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생산, 수확, 저장, 가공 및 유통 현장에서 안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농산물안전위생연구회’를 창립했다.연구회는 농식품 안전 관련 정책 연구 전문가와 소비자, 생산자 등 200명으로 구성했다.최근 5년간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킨 식품 중 채소류 비율은 41.8%로 농산물의 위생적인 생산과 유통이 요구돼 왔다.특히 정책‧연구‧농업 현장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약제 대신 빛으로 해충을 잡는 트랩이 나왔다.24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 따르면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온실의 문제 해충인 가루이류를 약제 없이 방제할 수 있는 황색 빛을 내는 유인트랩(이하 황색 발광 유인트랩)을 개발했다.시설하우스에서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해충을 방제하는 기존의 방제법으로는 연중 발생하는 가루이류를 모두 방제하기 어렵다.또한 온실가루이나 담배가루이 같은 가루이류는 시설채소 재배 온실에 연중 발생해 피해를 끼친다.방제를 위해 약제를 자주 뿌리게 되면 저항성 개체가 발생해 제거가 쉽지 않다.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4일 전주 혁신도시 공단 본부에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외화금고은행 계약을 체결했다.외화금고은행은 기금의 해외투자에 따른 외화출납, 외화계좌 관리와 외화 단기자금 평잔 한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계약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3년이며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국민연금은 2월 말 현재 기금 적립금 624조 원 중 29%에 해당하는 179조 원 상당을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세부자산은 주식 110.7조 원, 채권 23.3조 원, 대체투자 44.7조 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24일 서전주 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서신동 거성유창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1만㎡미만이면서 노후 불량건축물의 수가 2/3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또한 토지 등 소유자 80% 이상·토지 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소유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구림농협(조합장 이두용)은 원광대전주한방병원(병원장 신선호)과 함께 24일 순창 구림초·중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지원,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이날 순창 구림 지역에서는 행복버스 사업 일환으로 원광대전주한방병원 의료진들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침, 뜸 치료와 약제 처방 등의 의료 활동을 펼쳤다.또 안경점(글라스스토리)에서 찾아와 어르신 200여명의 눈 검안과 검안
전북 농산물과 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홍보행사가 열렸다.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4일 농협하나로유통 광주농산물물류센터(센터장 정구영)에서 주최하는 전북 농산물 산지조직 초청행사에 참석해 전북 농산물과 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홍보했다.이번 초청행사에는 통합마케팅조직인 전북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참여농협 직원들이 참석해 호남권·제주권 바이어를 상대로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고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호남권과 제주권 시장에 전북 농산물의 출하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이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에서 운영하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모항 국가지질공원 해변길을 보수하고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수 및 꽃길 조성은 호텔 및 모항해변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제초와 묶은 쓰레기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해 올 가을 코스모스 꽃이 만발해 하늘거리는 명소 길로의 변모가 기대된다.고재찬 사장은 “앞으로도 모항해변길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 가을에 가족호텔과 모항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산뜻하고 화사한 코스모스 꽃길을 선물할 수 있
농협 전북검사국(국장 김태호)은 24일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감사통할책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감사업무 컨퍼런스’에서는 농·축협이 고마워하는 감사 구현을 중심으로 신뢰경영과 사고예방, 준법점검업무 실무, 성희롱 예방 등을 교육했으며, 감사우수 사례 등 감사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선제적 사고예방과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김태호 전북검사국장은 “이번 감사업무
경영여건이 어려운 부채농가를 돕기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에 올해 총 446억원을 지원한다.‘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06년에 도입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놓인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 관내지역에는 사업도입 이후 5월 현재까지 총 1,366농가 3,217억원의 회생자금을 지원했다.23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에 따르면 올들어 5월 현재까지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경영회생지원사업비 121억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고기용 닭인 ‘육계’ 스마트팜 연구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LG이노텍이 손을 맞잡았다.향후 두 기관은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로 영상과 음향 기법을 활용한 육계 무인 사양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23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5층 소회의실에서 ‘육계 스마트팜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육계 무인 사양관리 시스템은 급이‧급수, 온도, 질병, 활동 등 닭의 사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제공
권농일(5월 넷째주 화요일)을 맞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23일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의미를 되새기고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흥겨운 농악 장단에 맞춰 시작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지역민이 함께 하는 손 모내기 △농촌진흥청장 기계 이앙 시연 △농촌진흥청 개발 쌀 가공식품과 못밥 음식 나눔 등이 진행됐다.전주시민과 완주군민, 전주생명과학고·김제마이스터고 학생들, 농촌진흥청 도담어린이집 원아들과 지역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권농일
NH농협은행이 ‘올원뱅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한다.23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에 외화를 선물로 받도록 조르는 ‘외화선물 조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또한 24일에는 필리핀 무계좌송금 서비스, 6월초에는 베트남 QR결제 서비스 등 글로벌 서비스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외화선물 조르기’ 서비스는 기존 외화선물 서비스에 추가해 지인 간에 FUN한 요소를 가미했으며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3일 농협지역본부에서 전북특성화고 교직원들을 초청해 특강과 미래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의 미래농업에 대한 전망과 전북의 농업발전 가능성에 대한 특강이 포함됐으며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참석한 선생님들 사이에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이날 토론에서는 농협에서 지원하고 있는 미래청년농업인 육성사업에 선생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또 지역협의체 조직을 통한 농업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지원 협력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유재도 본부장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도시 초등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손 모내기 체험을 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협동 정신을 배우고 있다.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도시 어린이에게 농업가치를 알리기 위해 스쿨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주시·익산시·군산시 3개시 37개 초등학교에서 모내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23일 모내기는 전주 한옥마을 내 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고무화분을 활용해 마련된 텃논에서 선생님들은 양쪽 끝에서 못줄을 잡고 꼬마농부들은 차례로 줄을 선 뒤 3~4개 가닥 정도 뭉친 모
지난달 초 지속된 저온현상으로 아카시아꽃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전북지역 양봉농가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다.특히 이맘때면 아카시아꽃이 한창 피어야 할 때인데도 저온현상의 영향으로 꽃대가 서지 않는데다 비가 자주 내리면서 벌의 채밀 활동을 가로막고 있다.22일 도내 양봉업계 등에 따르면 아카시아꽃은 해마다 5월부터 6월 상순 사이에 꽃이 피고 채밀활동으로 공급되는 밀원의 70~80%를 차지한다.이 시기 도내에서는 1941호의 양봉농가가 채밀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채밀에 쓰이는 군수(벌통 수)만 해도 24만8048개에 이르고 있다.도내에서는
동물복지 개념을 높이는 국제기준의 농약 등록 기준이 개선돼 해마다 반복되는 독성시험용 동물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2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 따르면 해마다 7건 정도의 새로운 농약 원제를 등록하는데 1건의 개 1년 시험에 최소 32마리의 개를 이용하고 있다.하지만 오는 7월부터 농약 등록 과정에서 ‘개 1년 만성반복투여 경구독성시험’ 항목을 뺀 기준을 반영할 계획이다.이 시험이 제외되면 해마다 224마리 이상의 시험용 개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또 1건당 평균 5억 원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