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생활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12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 벚꽃로 정동교에서 내장사거리까지 600m 구간에 거리행진을 펼치며 시민들의 녹색교통 이용을 촉구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굴지의 LS엠트론(주) 등 3개 중소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이끌어내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게 됐다.정읍시는 15일 LS엠트론(주)(대표이사 구자열)사와 (주)하림(대표 김홍국), (주)플러스원(대표 홍철호)과 1천130여억원투자, 73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지난 1996년 정읍제3산업단지에 입주, 첨단전자기기부품용 특수 동박을 생산하고 있는 LS엠트론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6월까지 462억원을 투자하여 2만㎡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식품산업 대표기업으로 닭가공 업체인 (주)하림은 정읍 제3산업단지에 450억원, 신태인농공단지에 150억원 등 내년 3월까지 모두 600억원을 투자하고, 5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지난 200
정읍시의회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착공 10년째 중단(뉴시스 11월7일 보도)된 내장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정읍시의회 정일환 의원은 제161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12일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내장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총 62억원 예산 가운데 65%가 투자된 상황에서 중단돼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내장생태공원은 2000년 공사에 착수해 2007년 6월까지 기반시설과 조류관찰대 등 일부 조경공사를 1단계 사업에 이어, 같은해 7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계류 및 생태습지 조성 등 2단계사업을 마무리했다.하지만 2009년부터 추진될 2단계 3차사업인 미조성 부지 토목공사와 야외무대 설치 등이 환경부 예산 미확보로 사업이 중단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정 의원은 현재까지
전주시 효자동에 거주하는 김양옥 여사가 정읍시를 방문하고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12일 시동생(옥인청, 전 한전 전북본부장)과 함께 정읍시를 찾은 장학금은 김할머니는 지난 10월 주위 친지들이 팔순 잔치를 권하자 이에 따른 비용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다며 장학금 기탁의사를 밝혔다고. 특히 잔치비용외에도 평소 이웃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마을 사찰에 많은 시주를 하면서도 어렵게 한푼 두푼 모은 돈도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할머니는 1948년 당시 18세에 소성면 고교리 옥인수씨와 결혼, 2년만에 남편이 전사하여 20세에 자녀도 없이 혼자가 됐다.이후 시동생의 아들(옥윤경)을 양자로 들여 든든한 인재(삼우구조컨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 온난화 대응 자동기상관측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정읍시 일원의 풍향, 풍속, 강우량, 기온, 습도, 햇볕 쪼임량 등 농작물 재배에 중요한 10개 항목을 관측하면서 기후 변화에 대한 사전 분석․감지, 병해충 발생 예측 및 기상재해 예방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설계단을 운영, 예산절감에 나선다.14일 시에 따르면 3개반 12명으로 설계단을 편성해 내년도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및 소규모 지역사회개발사업, 농로포장 등 총520건(61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설계단에는 신규 토목직공무원이 포함돼 있다”며 “이에 따라 사업장별 현장답사 및 측량, 실시설계 등에 대한 교육효과는 물론 기술능력의 향상 및 상호간 기술정보 교환 등을 통한 자질함양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시는 또 기존 수작업 방식으로 작성하던 설계도서를 캐드 및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 설계 효율성과 업무능력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했다.이와함께 설계단 운영시 현장조사와 측량설계
정읍시 교암동 ‘석고마을 주민화합 노인위안 잔치’가 지난 10일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고경로당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정읍=최환기자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 다짐하는 2010 농업인의 날 한마음대회가 11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해 유성엽국회의원, 농업관련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 국악공연과 농업인 복지 및 농업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고기담 씨 등 공무원 6명과 곽현석(신태인읍)씨 등 농업인 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이날 농민단체연합회원들은 “국내 농․축, 수산물의 자급기반 확보 없이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FTA는 우리 농업의 몰락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없는 FTA추진을 저지하고 전면적 농․축산업 회생대책 마련을 위해 투쟁할 것을 힘있게 결의한다”등의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김시장은 축사를 통
정읍시가 대폭 수준의 조직개편안을 편성, 단행할 것으로 보여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자치행정국을 문화행복국으로 경제건설국을 미래도시국으로 축산진흥센터를 농축산진흥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1실29과를 3담당관 28과로 213담당을 191담당(22기구 축소)으로 조직을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읍면 민원담당을 본청으로 불러들이고 정읍사예술회관과 체육청소년과 등은 ‘공중분해’ 개편에 따라 향후 여론수렴 과정에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이는 민선 5기 들어 ‘사정’차원의 첫 인사를 단행 한 이후 ‘개혁’에 가까운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라 연말 정기인사를 단행키로 해 ‘실효성’ 여부를 두고 더욱 논란
전통혼례의 멋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고풍스럽고 뜻 깊은 혼례식이 10일 정읍시 무성서원에서 열렸다. (사)태산선비문화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관례와 계례, 강회상읍례 등 전통의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포함된 최치원 태산선비문화축제를 열었다.호남 유교문화의 산실이자 정읍 태산선비 문화의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원촌마을 무성서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현향약 재현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날 행사에서는 박점주․손미경씨 부부가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혼례식을 치렀다.행사에서는 또 전통의식인 관례와 계례, 강회상읍례가 재현됐다.‘관례’는 15세 이상된 남자자 상투를 틀어 갓을 쓰는 의식이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정읍시 초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ON-OFF line e-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는 주제와 함께 청소년기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 요령, 인터넷 중독의 이해와 예방 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예산 반영 용역과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20건을 원안 가결 했다.지난 3일 개최된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김영길 부시장 등 심의위원들은 ‘단풍축전 및 단풍 세계화 기본계획 수립’ 등 4건은 용역명 변경 및 내용을 보완하고 ‘자생식물 이용 아토피 완화제 개발’은 사업추진의 타당성 등을 이유로 부결했다.이번에 심의한 사업은 학술용역을 비롯하여 종합기술용역과 2천만원이상의 공사설계용역사업이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이다.이날 심의 결과는 정읍시 2011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된다.시는 추진계획인 용역사업을 사전에 검증 받아 유사한 용역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적정성 여부를 꼼꼼하게
정읍시 보건소가 동절기를 맞아 월동기 위생해충 구제에 나선다.보건소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위생해충박멸을 위해 지난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를 유충 서식처에 대한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보건소는 모기유층의 서식처인 물웅덩이, 하수구, 복개천, 아파트지하주차장, 특히 대형 정화조에 대한 중점 방역 활동을 펼친다.이와 함께 아파트,공동주택,여관,학교,목욕탕 등의 대형정화조(약40톤급 이상) 천변의 자연발생 수초물웅덩이 등 대한 모기 유충의 서식 여부를 확인하고 대대적인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보건소는 특히 유충구제 위주의 친환경적이고도 해충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시기에 맞춘 방역활동으로 해충의 박멸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충박멸사업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부산 국제 차 공예박람회에서 정읍자생차가 큰 인기를 끌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130개 업체가 참여했고 모두 , 300개의 부스가 설치돼 전국 차인들의 관심과 발길을 모았다.이번 박람회에 시는 녹차와 발효차 모두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시음회 등을 통해 정읍 자생차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기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박람회장에는 특히 경남 정읍향우회(회장 김축기)회원들도 대거 찾아 고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함은 물론 고향 자생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차문화체험교실 교육생 40여명과 함께 박람회장을 방문, 정읍차의 발전하는 모습과 부산국제차문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정읍 내장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착공 10년째 제자리걸음으로 국립공원 내장산의 사계절 관광자원화 전략에 차질을 빚고 있다.7일 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와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 자락 내장저수지 상류 부전동 일대 7000여㎡ 부지에 내장생태습지공원을 2014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생태습지 및 관찰데크 조류관찰대 조성과 습지식물류 관·교목을 심어 내장산 탐방코스와 연계한 새 관광지로 꾸밀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0년부터 4년동안 21억을 들여 공원계획변경과 용지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05년부터 2년간 1단계 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 오수관로 상하수도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과 수목식재 조류관찰대 및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이어 2단계 사업으로 2008년까지 9억원을
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 청솔회는 지난 4일 정읍시 고부면 입석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복님(82)씨 등 2명의 가정을 방문하고 1․1․1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는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했다./정읍=최환기자
시는 내년 1월21일까지 단독·다가구주택 등 2만6554개 주택을 대상으로 2011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하기 위해 개별주택가격 조사에 착수 했다./정읍=최환기자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지난 5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7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정읍시의 특별회계 금고로 지정되어 있는 전북은행은 이날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김한 은행장이 직접 정읍시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전북은행은 2001년부터 해마다 정읍지역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총 6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김은행장은 전달식에서 “정읍지역 인재육성에 일조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자 김시장은 “지역금융권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정읍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으로 활용하겠다”고
정읍시는 2011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주민참여 예산제 시민위원회’ 회의를 가졌다.지난 4일 김생기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과 4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43건 48억4천만원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와 토의를 거쳐 의결했다.시는 상정된 안건이 모두 의결됨에 따라 종합검토의견서를 작성 시장에 건의하여 2011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날 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욕구와 기대를 반영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심의안건은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109건 2백75억7천500만원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현장확인과 자치행정분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