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은 공익적 개념의 사업체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 ‘착한 기업, 아름다운 소비’를 주제로 한 사회적 기업 판촉기획전이 최근 전주에서 열렸다. 사회적 기업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도내에는 현재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 60곳과 고용노동부 인증에 앞서 도가 육성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 65곳 등 총 125개 사회적 기업이 가동되고 있다. 2017년까지 해마다 20개씩 늘려간다는 계획이며, 정부는 2017년까지 3천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 정착하게 되면 기업의 공공성과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순기능을 하게
전북도가 미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국책사업을 선정했다고 한다. 전북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책사업발굴단을 운영해 지역개발, SOC, 산업경제, 농업·농촌, 문화관광, 환경 등 7개 분야에서 23개 사업을 발굴했다. 새만금 이후 전북의 미래 사업이 고갈된 상황에서 도민들은 지역에 중추가 될 획기적인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가 발굴한 사업은 오는 2015년도 이후에 추진 가능한 사업 위주로 구성됐다고 한다. 사업 예산 규모도 500억원이상이다. 그러나 대략적인 얼개로는 이렇다 할 사업은 눈에 띄지 않는다. 기존에 거론되던 사업이나 크지 않은 SOC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북의 미래를 기약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특히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데다 복지 분야 예산이
범죄가 발생하면 누구나 112를 떠올린다. 여기에 덧붙여 여성긴급전화인 “1366”도 함께 기억하길 권한다. 1366은 24시간 운영되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하여 전문적인 상담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긴급 대응센터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대한민국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끔찍한 성범죄 피해 여성들이 피해의 고통을 나누고 도와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범죄발생 사후에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폭력을 경험한 대부분의 피해자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성폭력 피해자들은 죄책감, 정서적 교류 어려움, 자학적 행동을 하며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 성폭력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기 울
시도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도내 중학생학업 성취도가 전국 꼴찌다. 고교 역시 중하위권으로 심각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은 성적순위가 아니고 성공 또한 성적순위가 아니다 라고들 한다. 그래서 교육은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모두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진정 승자이기를 바라는 교육이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공부 일등, 출세 일등의 교육보다 이웃에게 존경받고 서로 협력하여 좋은 사회를 만드는 교육철학의 바탕위에 아이들의 적성과 창의성이 맘껏 발휘되는 그런 교육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분명 행복은 성적순이고 성공 또한 성적순이다. 최근 르몽드는 한국의 아이들을 “세상에
송년을 앞두고 단체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술자리도 많게 마련이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나오는 얘기지만 음주에 따른 연말 사건사고가 적지 않다. 모임 자리에서는 술이 빠질 수 없고, 들뜬 분위기에 취해 과도하게 이어지기 일쑤다. 건강을 생각해서 술자리를 가볍게 하고, 운전에 대한 경각심도 가져야 한다. 연말연시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부쩍 늘어난다고 한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연말이면 대리운전도 수요가 몰리면서 대리기사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면서 음주 운전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남아있다고 한다. 음주운전 사고는 도내에서 해마다 1천여건 내
내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80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행 선거법에서는 선거 180일전부터 제한 및 금지되는 행위가 많다.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선거법 규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선거 180일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치단체의 사업계획 및 추진실적이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 발행ㆍ배포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또 주민자치센터가 개최하는 교양강좌나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 외의 행사에는 참석할 수 없다. 본격적인 선거 정국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당ㆍ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표명을 담은 광고나 녹화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91개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의회를 결성해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 단체장들은 지난 3일 대전에서 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앞으로 지방이전 입지보조금 폐지 등 정부의 잇따른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런데는 정부당국의 움직임에서 비롯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자 수도권 규제 외에 입지 규제, 환경오염 규제 등에도 손을 대 어떻게든 기업 투자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듯하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초 재계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수도권 규제완화를 요구받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경제5단체와 경기도는 그동안
올해는 추운 겨울이 예고되고 있다. 벌써부터 추위가 몰려와 가뜩이나 움츠러든 어깨를 억누르고 있다. 눈도 많이 온다고 한다. 겨울철은 사고 위험이 많은 계절이다. 낙석이나 절개지 붕괴, 노면 손상에 따른 교통사고 우려도 크다. 농촌에서도 냉해 및 설해가 우려된다. 폭설이라도 내릴 경우 비닐하우스 등 농가 시설이 타격을 받게 된다. 행정당국은 본격적인 추위가 닥치기 전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겨울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지역과 도로변 절개지 등 낙석 위험 지역은 안전시설을 보강하거나 정비하는 등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한다. 특히 언덕길이나 노면이 얼어붙는 도로 구간에는 제설제인 명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충분히 비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가동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정개특위를 구성해 내년 1월31일까지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이번 정개특위는 지방교육 자치선거제도 개선과 선거구 획정 등을 다루게 된다. 초미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정당공천 폐지 문제다. 이번 정개특위에서 정당공천 폐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민주당은 정당 공천 폐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새누리당만 결정하면 문제가 없다. 새누리당내에는 정당 공천을 유지하자는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당공천 폐지는 박근혜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여당이 대통령의 의견을 무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정당공천 폐지에 대한 기대가 큰 것도 그같은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정당공천제는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 우리 정치
최근들어 가난과 질병, 외로움등에 지친 노후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노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고령화와 불안한 노후가 겹치면서 죽음으로 정리하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황혼 자살'이 그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젊은층의 5배를 넘나들며 특히 전북지역은 노인 인구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65세 이상 자살률이 급증하고 이다. 인구 10만명당 65세 이상 자살률은 2006년 66.6명에서 2011년엔 83.9명으로 증가했다. 전북지역은 남자일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농촌에 거주할수록,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일수록, 독거노인이 많을수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많을수록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
한 해를 마무리할 시간이다. 송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도내 전역에 첫눈이 내리고, 이른 추위가 몰려오면서 한 해가 가고 있다는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송년 모임이 많다고 한다.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있어 각종 모임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인 만큼 올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허전함도 클 것이다. 송년 모임은 대부분 술자리로 끝나기 마련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송년회 모임이 많이 간소화되고 건실해졌지만 연말의 들뜬 분위기까지 가라앉은 것은 아니다. 연말이 되면 술자리도 늘어나고, 이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도 많아지게 된다. 분위기에 휩싸이기 보다는 차분하고 검소한 송년회로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술자리 대신 봉사
서남권 광역 화장장 설치 문제가 10년째 표류하고 있다. 혐오시설로 인식하면서 님비현상으로 주민 반대에 부닥쳤기 때문이다. 입지를 선정했으나 인접 주민들의 반발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가 최종 권고안을 발표했다. 비록 강제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안 해결에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 도 갈등조정자문위가 3일 발표한 권고안은 서남권 광역 화장장을 정읍 감곡면 통석리 현 부지에 건립하되, 김제시의 공동참여 보장과 주민민원해결 등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남권 화장장은 정읍시와 부안군, 고창군이 추진했으나 입지가 김제시에 인접해 주민들이 가로막고 있는 상황이다. 갈등조정위은 김제시에 대해 시설비용을 3개 시군과 동
결론부터 말하면 민주당은 지방선거 공천을 잘 해야 한다. 60년 전통의 민주당이 힘 한 번 제대로 못써 보고 쓰러져서는 안 된다. 여기저기 치이다가 애물단지마냥 도민들의 외면을 받아선 안 된다. 그래도 지금까지 전북의 핵심정당으로, 민주당이 이뤄낸 공적이 적지 않다. 상당수 도민의 생각처럼 “민주당이 도대체 뭐 했냐”고 무작정 비난할 거리는 아니다. 따져보면 전북 민주당이 한 일도 많다. 십 수년의 세월을 허비하기는 했지만 새만금이라는 대역사를 만들어 냈다. 국가예산에서도 총액은 크지 않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전북 민주당이 인정받아야 할 부분도 있다. 전북이 광주전남에 계속 치여 온 것은 주지의 사실. 그러나 여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중국 관광객은 세계적인 큰 손이다. 여행 기간도 길고, 쇼핑 목적이 주를 이루면서 씀씀이도 크다. 지난 2011년을 기준으로 국내에 평균 10.1일 동안 머물면서 1인당 1천928달러의 경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300여만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국내 관광객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전북은 그러나 중국인들의 관광 인지도가 약한데다 전북 관련 여행 상품도 거의 없어 찾는 사람이 적다. 전북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연 5천여명 수준으로 미미하다. 관광 소재가 다양화되지 못해 대부분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기도와 제주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중국 관광객들을 겨냥한 상품 개발에 적
전교조 정책실장 출신인 정찬홍 전 무주푸른꿈고등학교 교장이 범도민 전북교육감 후보 추대위원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범도민 교육감 후보 추대위는 지난 10월 출범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로, 교육계 인사들이 주축이다. 전북교육의 파행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현 김교육감에 맞설 후보를 단일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교육감은 지난 2010년6월 열린 교육감 선거에서 29%인 23만6천909표를 얻어 당선됐다. 당시 오근량후보는 28.7%인 23만4천622표를 얻어 간발의 차이로 낙선했다. 표 차이는 2천287표에 불과했다. 박규선 후보 21.5%, 고영호 후보 12.2%, 신국중 후보가 8.6%를 얻었다. 교육감 후보가 난립하면서 전교조 등 진보 성향 단체의 지원을 받은
축구를 좋아하는 관계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운동장에 나가 여러 가지 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내곤 한다. 그러다보니 예기치 않게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한 번은 상대방 팔꿈치에 맞아 정신을 잃은 적도 있었고, 오른 쪽 발등은 원인 모를 부종이 생기기도 했다. 지금은 가라앉았지만 오른 발등의 부종이 신발을 신고 걸을 때마다 아팠던 기억이 지금도 찌릿찌릿하다. 늘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작은 부상이 엄청 아프다고 하는데, 얼마 전 울산의 계모가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의붓딸을 마구 때려 갈비뼈 16개가 나가는 등의 상처를 입혀 숨지게 한 사건을 보며 아이가 받았을 아픔은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린다. 익산의 한 보육원에서
주택가 주차 문제로 이웃 간에 얼굴 붉히는 일이 많다고 한다. 차량에 비해 주차 공간이 절대 부족해 이웃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시도 때도 없이 차량을 이동시켜 달라는 전화가 울리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일부 주택가를 중심으로 원룸 형식의 다세대 주택이 들어서면서 이같은 현상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다세대 주택 가운데는 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좁은 공간에 세대가 집중되다 보니 주차 공간이 모자라기 마련이다. 내 집 앞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평상시에도 폐타이어나 물통 등 물건을 쌓아두고 있어 도로 기능을 잃고 있다. 주택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면 결국 주변 대로까지 잠식하
전북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미달은 해마다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주가 교육의 도시로 알려진데다 교육 여건이 비교적 좋은 데도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원인을 분석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교육부 최근 올해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전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4.8%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충북의 1.1%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과목별로는 국어 2.1%, 수학 7.4%, 영어 4.9%로 집계됐다. 수학이 절대적으로 취약한데다 영어도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6월 전국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늦은 밤 혼자 집에 가는 길, ‘저벅저벅’ 누군가의 둔탁한 발소리가 내 뒷덜미를 잡는다. 두 눈이 뒤통수에 달리고 귀가 쫑긋 선다. 어깨가 움츠려든다. 낮선 발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공포가 된다. 어깨가 움츠려 든다. 골목이 깊어질수록, 사람을 만날 때 더 긴장이 된다. 동행이 있어 든든해야 할 골목길이 잠시나마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잠재적 가해자로 만든다. 혼자 집에 가는 밤길, 5분이나 10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면 도착할 우리 집이 정말 멀다. 집에 도착하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큰 숨이 절로다. 사회가 워낙 흉흉하니 내 가족, 애인이 어두운 골목길을 홀로 걷는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는 언제
연말을 앞두고 도로공사가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팔달로 등에서도 공사가 이뤄지면서 도로가 막히는 등 전주시내가 차량 정체에 시달렸다. 게다가 일부 예식장 주변 등은 차량이 몰려 극심한 혼란을 불러왔다. 연말에 각종 공사가 집중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해마다 새로운 회계연도를 앞두고 예산사업을 실행하느라 복잡하다. 연말이면 공사가 출퇴근 시간대도 구분없이 이어지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에 따른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늘고,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발주처 및 시공사의 사정으로 지체된 사업들이 연말에 집중 발주하면서 해마다 연말이면 도시가 공사판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