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회 전주시민문학제 작품공모당선집이 출간됐다.인문학의 도시답게 전주시민들이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말잔치로, 글의 소재가 천년 전주를 알리는 내용이기에 누구든 당선작품을 보면서 소소한 정을 느낄 수 있다.책은 이번 문학제 대상인 일반부 산문 안재성씨의 ‘비빔밥’을 비롯해 초등부 그림일기, 운문, 산문, 중등부 운문, 산문, 일반부 운문, 산문 각 부문별 장원작, 차상작, 차하자가, 참방작 등이 수록됐다.글은 후미진 다가동 골목에서 본 괭이밥이나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찾다 문득 세병호공원을 떠올리고
조석창
2019.10.17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