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이 24일 전주덕진공원에서 '제10회 온난화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온난화 식목일은 지구 온난화 현상이 가속하면서 개화 시기가 빨라지자 4월 5일인 식목일을 7일 정도 앞당겨야 한다는 취지의 행사다.슬로건은 '사람과 환경을 치유하는 도시공원-나무를 심어 CO₂도 줄이고 도시공원도 지켜요'로 정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 전주시설공단 직원 등 60여명은 덕진공원에 철쭉과 이팝나무를 정성스레 식재했다.'도시공원 일몰제'로부터 공원을 지키자는 캠페인도 진행했다.도시공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 7일부터 100일간 추진 중인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해자 또는 신고자의 경미한 불법행위에 대한 면책제도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기간 내 폭력배들로부터 갈취나 협박 등을 받은 피해자가 이를 신고할 경우 피해자의 경미한 위법행위는 형사처벌뿐만 아니라 영업 정지와 같은 행정처분까지도 면제 해줘 형사적·행정적 제재를 받지 않는다.피해자가 동종의 위법행위를 한 전력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처분 만을 면제받게 된다.업소 설립
공정성이 결여되고 지나치게 관대한 평가라는 지적을 받아온 전주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방식에 ‘메스’가 가해진다.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출연기관 경영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진행된 자체평가단 평가를 올해부터 외부평가단 평가로 전환하기로 했다.전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수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자체평가단 형식의 출연기관 경영평가를 진행해 왔다.하지만 운영 초기 경영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듯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과 미디어파사드 등 스마트콘텐츠 관련, 전주시가 4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24일 시와 (재)전주정보분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기금으로 진행되는 ‘2018 스마트콘텐츠 지역 성장거점구축’ 공모사업에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총 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 사업은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스마트콘텐츠산업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거점을 구축하고 기업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사업 주
엄윤상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평화당)가 지난 23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6·1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엄윤상 예비후보는 이날 남부시장에서 젊은 수행원들과 함께 유권자와 인사를 나누는 등 상인들의 이목을 끌었다.엄 예비후보는 “30년 민주당 독식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시작부터, 과정부터 달라야 한다.젊은이들에게는 많은 기회가 필요하고 우리는 그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 나는 그들의 창의와 능력, 열정을 믿는다”며 굳은 의지와 청년에 대한 확신을 밝혔다./이신우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이현웅 예비후보(55)가 현 김승수 전주시장을 상대로 ‘맞짱토론’을 공개 제안했다.지난 25일 이현웅 예비후보는 “최근 점화되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에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는 비법을 놓고 서로 격의 없이 토론하자”며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최근 이현웅 예비후보는 전주 종합경기장을 호남권 최대 컨벤션·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가 김 시장에게 제안한 정책토론은 ▲최근 4년간 국가예산 감소에 대한
전주한옥마을 내 전기이륜차와 전동킥보드 등 전동기 이용에 대해 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시와 완산경찰서는 전주한옥마을을 걷기 좋고 안전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전동기 운행 전면제한을 검토하고 있다.시는 지난 23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관광객들이 전동기를 이용할 경우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와 계도활동을 전개했다.전동이륜차와 전동킥보드 등의 전동이동장치는 현행 도로교통법 제2조 19항에 의거해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
생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올해 첫 시민자전거 행진이 펼쳐쳤다.지난 24일 전주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3월 행진코스는 전주시청을 출발해 공구거리를 거쳐 전주천자전거길과 바람쐬는 길, 원색장 마을을 돌아 전주자연생태관에 도착하는 약 13km 구간에서 진행됐다.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온 학생, 동호회 회원 등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전주천 자전거길을 따라 새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시는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타이어 공기압 체크, 브
전주푸드 500여 출하농가가 생산자회를 결성했다.전주시민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24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18 전주푸드 생산자 다짐대회 및 생산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전주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500여 전주시 생산자와 가공업체 등이 참석했다.전주푸드 출하농가는 전주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품종 친환경농산물 재
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념해 지난 23일 풍남문 광장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리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주시보건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결핵 바로 알기 판넬 전시 △홍보물품 배부 등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결핵과 밀접한 금연·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제3군 법정감염병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과 전북스마트쉼터(센터장 박진희)가 전주시민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중독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전북스마트쉼센터와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등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가족 캠프와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을 대상
전주시설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최종래)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노조 대의원, 간부 등 공단 내부인사와 한국노총 전북본부 안재성의장, 전완지부 서영진 의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우수조합원 및 우수관리자상 시상, 각급 기관장상 시상, 노사산업평화 선언식 등으로 진행됐다.우수조합원 선정은 대민업무와 시설관리 업무 추진은 물론 조합원간 화합에 솔선수범한 대표 직원들이며, 우수관리자로 선정된 주차운영부장(조봉조)은 월1회 정기 소통의 장 마련 등 부서 내부만족에 힘쓰는 한편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동장 임익철)은 지난 23일 메가박스 송천점(대표 강태후) 후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영화나들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송천2동 동네복지 특화사업인 ‘문화로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송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메가박스 송천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문화로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는 평소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도와주는 동네복지 특화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형모)는 지난 23일 삼천주공3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요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요가’는 삼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 해도 계속 추진하는 특별한 봉사활동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요가강사와 요가 수강생들이 참여해 12월까지 진행한다.주민자치프로그램이 휴강하는 8월을 제외한 매월 금요일에 실시한다./이신우기자 lsw@
전주시민들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전주시는 22일 전주 용흥초등학교 앞 산천 둔치에서 일반시민과 사회단체 환경단체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제정·선포한 기념일이다.올해는 전 세계에서 ‘Nature for water(물의 미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엄윤상(51) 민주평화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완주군과 상생 통합을 통해 새만금 배후도시, 발전하는 100만 광역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엄 예비후보는 2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100만 광역도시 전주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30년 민주당 독식으로 전주는 후퇴했다.해묵은 판을 뒤엎고 전주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견인도시, 새만금 시대의 중심도시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엄 예비후보는 또
전주시 덕진구 금암광장 교차로의 교통체계가 개선된다.22일 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총 19억원을 투입해 기존 5지 교차로였던 금암광장 교차로를 4지 교차로로 개선하는 ‘금암광장 기하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현재 금암광장 기하구조 개선을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용역을 완료한 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금암광장 교차로는 기린대로와 팔달로, 가리내로, 경단로 등 전주시내 주요 도로가 접속하는 5지 형태의 교차로다.이 때문에 교통량이 많은 기린대로와 팔달로가 이 교차로
입양한 아이에게 봉침을 놓고 차도에서 위험에 노출시킨 40대 여성 목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전주완산경찰서는 자신이 입양한 아이들에게 봉침(벌침)을 놓고 차도에 아이를 안고 눕는 등 학대를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이른바 '봉침 목사' A씨(44·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의료 면허 없이 2014년 4월부터 2015년 9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입양아 2명에게 봉침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2014년 6월10일 전주시의 한 차도 위에 입양아 한
전북경찰 6•13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법 위반 23건 수사 전북경찰, 6·13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법 위반 단속 강화 전북경찰이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23건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발해 관련자 28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선거법 위반 유형별로는 금품·향응 제공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후보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5건, 사전 선거운동 3건, 공무원 선거영
전주천과 삼천에서 서식중인 멸종위기 1급 동물 수달의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전주시가 서곡교 부근에 설치한 수달 보금자리에 수달이 실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시에 따르면 환경단체 등과 함께 서신동 전주천•삼천 합류점 부근에 조성한 수달 보금자리를 관찰한 결과 수달의 모습이 관찰됐다.또 수달보금자리 내에서 수달과 고라니의 발자국과 배설물 등의 활동 흔적도 발견됐다.수달보금자리는 전주시가 삼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된 섬 형태와 생태수로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멸종위기 1급 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