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일본 가나자와대학교 의학부가 28일 오전 9시 전북대 생명과학관에서 제 3회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학술대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우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전주시와 일본 가나자와시의 대표 대학들이 최근의 의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나누며 발전 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두 대학은 지난 2007년부터 양 대학을 오가며 심포지엄을 열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9명의 교수와 가나자와 대학교 의학부 측에서 7명의 교수가 의과학 분야의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가나자와 대학교 의학부 교수 일행은 2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9일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을 예방한 뒤 지역 사회 간 국제 문화 교류 촉진을 위한 가나자와시장의 뜻을 담은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오석흥교수(49)가 201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오뚜기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오 교수는 ‘가바-GABA(Gamma-Amino Butyric Acid)’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천연기법을 통해 GABA를 식품에 다량 함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식품산업분야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79편의 연구논문 게재와 50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운영위원, 전라북도 허브특화작목 산학연협력사업단 기술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20
전주대와 라오스 수파노봉대학이 교류 증진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2016년까지 연장 체결했다.전주대와 수파노봉대학은 지난 2006년 5년 기한으로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수파노봉대학 총장 일행의 전주대 방문을 계기로 협약 기간을 5년간 연장하게 된 것,수파노봉대학 교직원 20여명은 지난 2006년 전주대를 방문해 1개월 간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 시설 견학 및 연수 교육 등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정부 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3명이 전주대에 재학 중이며, 객원교수 3명이 수파노봉대학에 파견됐다.박동수 부총장은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양 대학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며, 교육 시스템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진정한 수퍼스타가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파노봉대학은
전북대학교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센터장 이상훈)가 문화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공모한 2010년 지역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 창의인재양성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창의력 개발 교육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정보기술의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전북대는 문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실험성·창의성 개발교육, 융·복합 콘텐츠 제작 및 뉴미디어 비즈니스 기획, 인턴십 등 3단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과정은 총 78시간의 강의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강찬구기자 chan@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재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한 제6회 전국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영예의 주인공은 화학공학과 김우형(04학번·팀장)학생을 비롯해 진수경(07), 구아영(07), 김창환(07), 백미건(07), 강서윤(06), 송정근(05), 김혜정(07)씨 등 8명으로 구성된 팀. 화학공학계열 대학생 총 13개 대학 26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전북대팀은 ‘태양전지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 시스템(Seawater desalination system using solar cell)’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대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이들은 최근 지구상에 물 부족 문제로 인해 해
전주대는 2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수퍼스타 인증서와 해외연수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전주대는 스타트(StarT)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계발활동 포인트가 500점 이상인 50명의 학생들에게 수퍼스타 인증서 및 해외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150만원 상당의 항공권 및 보험료 등을 지급했다.
전북대 수의대 수의학과 김남수 교수(49)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사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 2011~2012년판에 등재된다.김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를 위한 동물질환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인공관절 및 생체적합성 인공뼈 개발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중이다.김교수는 그동안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35편을 포함한 국내외 논문 90여편을 했으며, ‘세계 소동물수의학회’ 및 ‘세계수의정형외과학회’에 매년 학술발표를 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개의 고관절에 인공관절을 적용한 시술’의 성공으로
전주대 학교기업 ‘궁중약(藥)고추장’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폐막식에서 IFFE 우수발효식품으로 지정되는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궁중 약고추장은 조선시대 수라상에 오르던 순창 전통 고추장비법을 재현하여 황토로 만든 숨 쉬는 전통옹기에 자연 숙성시킨 궁중고추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몸에 약이 되는 순수 천연재료를 첨가하고 재가공 한 웰빙시대 건강식품. 지난해에 이어 2010학교기업 지원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는 등 약고추장 대량 생산 및 튜브제품생산, 전통식품품질인증(제489호), ISO 22000인증(식품경영안전시스템), 로하스인증 획득을 비롯하여 대단위 장류체험장 구축 등 기업의 내실이 출중하고, 종사원까지 그 역량이 출중해 대내외적
전북대학교가 야생 동물의 복원과 질병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동시베리아 수의과학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25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동시베리아 수의과학연구소 발레리 체르니크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중 야생동물 질병의 진단과 인수공통 야생동물 질병 관리, 멸종위기 야생동물 종의 보존 및 복원 등과 관련된 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일반 연구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자 및 과학 기술 정보 등의 교류, 양 기관의 과학 협의회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서거석 총장은 “우리 수의과대학은 전북대의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있고, 야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국의 농본주의의 이념과 역사를 재조명해 보는 의미있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전북대학교 ‘인문한국 쌀·삶·문명연구원’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동아시아의 농본주의(Agrocentrism in East Aisa)'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농본주의’는 농업을 세계의 근본으로 파악하고, 자경농민과 이들의 삶의 현장인 농촌을 경제, 사회, 이념 편성의 골간으로 삼아 국가와 세계 그리고 만인의 삶을 조직해 가려는 사상.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각국의 농본주의에 대하여 이념과 역사 그리고 조직, 운동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들이 진행된다.‘동아시
군산대학교가 주최하는 ‘제 4회 국립 군산대학교 총장배 테니스 대회’가 23일 군산대 테니스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채정룡 군산대 총장 및 주요 보직자, 서동석 군산시생활체육회장, 박영민 전북체육회 부회장, 박충기 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주요 관련자와 지역민이 참석했다.이번 대회에는 직장 및 클럽 단체전에서 26개팀 230명, 이순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우회 클럽 A팀이 의료원클럽 A팀을 2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김재복기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여성 산악인 오은선이 25일 군산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오 대장은 “새만금 선진대학인 군산대학교가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오씨는 올해 안나푸르나 등정으로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완등에 성공해 세계 최고의 산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강찬구기자 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