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8개 자생단체, 주민센터 직원 일동은 지난 17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광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진 발생 후 200시간이 지나서도 생존자가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2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현장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더 큰 기적을 만드는 일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지난해 8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평생 어부바’의 가치를 알렸다.재단은 2022년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윤리운동’에 42.5억 원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운동’ 19.7억 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운동’에 15억 원 ▲기타사업 등으로 6.7억 원을 썼다.재단은 지난해 각종 재해로 시름 하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생계회복을 돕고자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약 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며,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15일 열린 공동자원화센터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400만원 상당의 백미 1천580kg을 정읍시에 전달했다.고창인 조합장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고 그 마음을 백미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기부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결식 위기가정 등에 전달된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양봉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양봉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과 유통 투명성 향상을 도와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꿀벌폐사 피해요인의 이해와 예방대책, 꿀벌의 면역, 방역과 사양 관리기술 등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정적인 꿀벌 관리와 병해충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봉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등 농가소득 증가로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시간에 쫓겨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 대상 건강 프로그램은 4월 28까지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건강센터 다목적 교육실 및 운동실에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줌바댄스 수업, 요가, 헬스뿐만 아니라 ▲체지방률 검사를 통한 전문가 상담 ▲근력운동지도 ▲대사증후군 검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바쁜 직장인들의 건
관촌면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상근)가 지난 1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전달했다.박상근 회장은“우리의 농촌 현실도 어렵지만 지역의 어려운 인재를 돕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함께 모았다”며“작은 나눔의 씨앗이 임실군 인재 양성에 큰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심 민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은“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기탁하신 장학금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관촌면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지훈)이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이지훈 위원장은 지난 1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 장인화 지부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각 노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하고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앞으로 두 노조는 각종 노조 행사에서 각 지역의 답례품 목록, 기부금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이지훈 위원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의
부안군 주산면(면장 정춘수)은 40명의 마을이장에게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이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장 임명은 「부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따라 리별 마을총회에서 선출하여 개발위원회의 심의 결정을 거친 추천자에 대하여 면장이 임명하게 된다.이날 회의는 4명의 신임 이장을 포함하여 총 40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2023년 2월 1일부터 3년간 주산면의 마을 주민을 대표하여 군정과 면정의 원할한 가교역활 및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민간의 화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특히, 주산면 이장협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출생자 가족을 초청하여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출생축하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7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출산 축하 간담회는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수당으로 받은 금액을 십시일반하여 계화면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뜻을 모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22년도 중 계화면에 출생 등록한 출생아 가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공감하였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안을 위해 건의하고 싶은 정책이나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출생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17일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상황을 설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했다.주요 훈련내용은 △구조대원 현장안전관리 이론교육 △잠수 및 수난구조장비 실제 조작 △수중수색법, 수중인명구조요령 및 비상탈출법 습득 훈련 등 수난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남원시 이백면 효기리 530-3번지(용재골) 일원에서 지난 16일 옻칠 전통 한옥 3채 상량식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남원시에서 추진하는 소규모삶터 조성사업의 일환에서 마련됐으며, 상량식 자리에는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특별히 이날 상량식에는 주거환경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옻칠 한옥 기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옻칠 한옥이란, 목재에 흡수된 옻칠로 견고한 막이 형성돼 내구성이 높고 유려한 광택으로 햇볕을 받으면 아름다운 빛깔이 표현되어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살아나는 목조주택이다.특히, 난연성
남원시가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릴레이 동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남원시 민원과장 및 민원과 직원들이 LX남원지사를 직접 방문해 남원시의 발전 및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LX남원지사에 과거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 22명이 남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권혜정 민원과장은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표했다.진성만 LX남원지사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