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7일 서울 신당동 삼성, 동아아파트 부녀회 회원 90여 명을 초청해 농산물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그간 반딧불 농 · 특산물의 고정고객이 돼주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농 · 특산물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 등 무주군을 보다 상세히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들은 적상산 머루와인동굴에 들러 머루와인과 다양한 농 · 특산물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적상면과 안성면 소재 마을로 이동해 표고버섯 따기와 천마 캐기, 배추 뽑기를 직접 해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삼성아파트 부녀회 관계자는 “서울로 가져다주시는 농 · 특산물만 만나다가 이렇게 직접 수확 현장에 와서 농사짓는 모습도 보고, 자연환경도 보니
제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지난 5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눌인 김환태문학제전위원회(위원장 서재균)가 주최 · 주관하고 전북문인협회와 국제PEN전북위원회와 무주군이 후원한 것으로, 무주군 전용준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과 전북문인협회 이동희 회장 전북일보 김남곤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故 김환태 선생의 문학세계를 공유하고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1 ·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 회원 김주순 씨가 눌인의 작품 “내 어린 시절과 소”를 낭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무주작가회 이선옥 회원이 자작시 “적상산”을 낭송하고 서울대 권영민 교수(문학평론가
무주군은 오는 9일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 2011 호남권 산림경영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 울창한 숲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무주군 산림조합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전라북도 13개 조합 관할 산주 및 임업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날 컨설팅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박사가 ‘호두’임산물에 대해, 진안 임업기능인 훈련원 강진하 강사가 ‘산양삼’, 그리고 진안 임업기능인 훈련원 이재현 차장이 ‘산림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임업경영종사자들과 임산물 생산자 등 산주와 임업인이
무진장소방서(서장 박진선)에서는 지난 4일 무주구천동에서 경남 의령군 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은 박진선 무진장소방서장, 김준환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손용목 의령소방서장, 강성문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령군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지역 의용소방대 간의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업무 교류 및 동․서화합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격년제로 교차 방문키로 했다.또한 두 지역의 일반현황 및 지역소개, 지역축제 소개와 의용소방대 재해복구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토의했다.한편 이날 자매결연은 소방이라는 공통의제를 놓고 상호교류하게 되면서 영호남간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정보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소방행정발전에
무주군은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가을철 산불의 주원인이 입산자에 의한 실화(63%)이고 발생시기는 대체로 11월에 집중(64%)되고 있어 이 기간 중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또한 산불 감시원을 비롯한 산림바이오매스사업단 공공근로자 등 130여 명을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해 지속적으로 산불감시를 하는 한편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림 연접 지역의 소각을 금지하는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농사 폐기물 및 논 · 밭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마을에 패널티를 주는 등의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군은 산 정상과 산불 취약지 등에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회장 박영애)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2011년 햇살 따사로운 가을 뜨락 시화전’이 지난 3일 무주군청 차 쉼터 앞 은행나무 아래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무주의 정취에 맞는 아름다운 시화 작품들을 전시해 지역주민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수필가 박영애 씨의 “달빛 아래에 서면”, 서영숙 시인의 “금강나룻터”등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 회원들의 작품 35점과 최승범 시인의 “이땅, 더불어 빛을 더해갈 방렬한 향기”등 초청 작품 5점이 함께 전시됐다.또한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포크송 공연, 시낭송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주민 최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는 지난 3일 2층 소회의실에서 과장, 계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존 부패관행 청산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부조리와 잘못된 관행을 차단하기 위해 매주 경찰서장 주재로 각 기능별 부패관행에 대한 실태 점검 및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있다.주강식 무주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전 직원이 청렴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은 오는 4일까지 기호식품 위생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무주군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들이 함께 관내 30여 곳의 유통 · 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초콜릿류와 떡류, 엿류 등에 대한 원료 및 첨가물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 여부, 무 표시 및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또한 초콜릿 등 20여 개 품목의 위해 우려 식품은 직접 수거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사카린 나트륨, 보존료 성분을 검사하고 있다.군 위생관리 이순은 담당은 “불량 먹을거리들이 관내에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이
제3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오는 5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눌인 김환태문학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김환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3회 째를 맞고 있다.1부에서는 기념식과 눌인 작품 낭송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김환태 평론문학상 시상과 눌인에 관한 인물 조명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눌인문학관 현장 방문과 묘소참배, 그리고 설천면 소재의 문학비 탐방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눌인 김환태 문학제는 무주출신이자 한국 비평문학의 선구자인 김환태 선생의 문학을 기리고, 무주문화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무주우체국 (국장 송화숙)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집배원과 택배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집배원 이륜차 및 사륜차량에 대한 안전사고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무주우체국은 지난 2004년 3월 12일부터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안전사고도 없는 최장 무사고국으로 현재까지 기록되고 있다.송 국장은 교육에서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교통법규 지키기, 안전모 착용하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 기본적인 법규 이행을 준수하는 것만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에 특히 결빙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운행요령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무주우체국은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외부기관 위탁교육 및 사고예방 사진게시, 집배실에 안전운
주강식 무주경찰서장은 지난 2일 무주종합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교육을 실시했다.주 서장은 “새마을 운동의 역군”이란 주제와 부제로 “안보(國家) 없는 평온(家庭)없다”부제를 가지고 통일의 접근 방안에 따른 교육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생생하고 감동적인 강의, 사이버 공간을 통한 안보교육 등 최근 안보정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국가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이 전라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1일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안성면에서 매입을 시작한 무주군은 오는 18일까지 6개 읍면(9개 창고, 12회)에서 미곡 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다.올해 매입물량은 총 28,519포대(1포대/40kg)로 대상품종은 온누리와 운광 2개 품종이다.군은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농가 안정을 위해 그동안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읍면 별 물량을 배정하는 등 매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김영수 담당 “태풍 무이파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작년에 비해 매입량도 줄어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무주군에서는 농가 시름은 최소화하고 무주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일 전문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무주 8명, 진안 6명, 장수 8명, 남원 8명 등 30명으로 구성된 전문진화대에게 진화장비를 배부하고 산불진화요령교육을 실시했으며, 산불경각심을 고취하는 동영상을 시청케 했다.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진화보다 예방이 중요한 것이므로 내고장 산불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민 스스로 산불예방에 동참하여야 한다”며 “산불이 발생되면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320-3626)으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전문진화대원들은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산불예방 및 진화를 책임진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본격적
무주군 11월 월례조회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조회는 독후감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월례사, 그리고 장애인 차별 관련 인식 교육과 녹색성장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우수 독후감 수상자로는 “바보 노무현입니다”를 읽고 인터뷰 형식의 독후감을 제출해 호평을 받은 시설관리사업소 서영미 씨와 마틴루터킹의 자서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에 대한 독후감을 제출한 행정지원과 황인동 씨가 선정돼 각각 10만 원, 5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받았다.홍낙표 군수는 월례사를 통해 “무주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이 돼가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눈물어린 노력과 공무원
무주군 머루와인 칠연양조(대표 주성규)의 ‘붉은진주’가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주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리 술을 발굴해 대표브랜드로 선정·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막걸리와 과실주, 약주, 청주, 일반 증류수 등 8개 주종 116개 제품을 지난달 14일까지 예비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전국에서 32점, 전라북도에서는 무주군 칠연양조의 붉은진주를 비롯해 총 6점이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칠연양조는 현장심사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 육성에 적합한 제조시설과 위생 및 품질관리 등 제조업체
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달 31일 가진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기업인의 마인드로 고객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홍 군수는 “관광, 체험, 축제, 운동경기 등 다양한 이유로 무주를 다녀 간 사람들에 대해서는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홍 군수는 이어 “덕유산, 적상산 등 관광지와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사과수확 등 농 · 산촌 프로그램들을 연계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실시했던 수확 체험이 올해도 만족스럽게 끝나 다행”이라며, “사과나무 분양 및 체험행사는 반딧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는 지난달 31일 무주읍 대차리 이금순(83세)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가 함께 하는 ‘사랑향기 가득한 집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은 물론 도배 전문가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오세득 센터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돌봐 드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가족도 없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무주군 반딧불기관장회의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무주경찰서 주강식 서장, 무주교육지원청 최남선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주소 갖기를 비롯해 무주군 장학재단 기금조성과 무풍사과축제, 마당불축제, 김환태문학제, 산림경영컨설팅 등 무주군 지역의 주요 이슈들과 행사 관련 협조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무주군 반딧불기관장회 이재덕 간사는 “무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기관장들이 다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인구유입과 우리 지역의 인재들을 키우는데 힘이 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한편 무주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연찬회 및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아카데미가 지난 28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무주군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주군 지역자율방재단과 유관기관, 그리고 관련 공무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분야 별 특별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안전문화정착 선진화 교육을 통해 한국방재협회 강병화 회장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그리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김두홍 부장은 가스분야에 대해, 그리고 무진장소방서 안충배 센터장은 소방분야에 대해 강의했다.이외에도 무주군 수난구조대 박창서 대원이 응급구조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홍낙표 무주군수는 “전 세계가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자연재해로 인해 심각한
무주군은 지난 29일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2회 무풍의 날 기념 사과축제를 개최했다.‘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무풍 명품사과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무풍면 체육진흥회가 주관했으며, 홍낙표 군수와 군의회 김준환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면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무주군 무풍사과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높이 쌓기, 사과시식, 사과따기, 사과 명품왕 선발대회 등 체험, 민속,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조웅제 씨(철목리)가 무풍면 장학회장으로서 지역교육발전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문미선 씨(금평리)는 부녀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홍낙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