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고봉성)이 2010년에 연이어 2011학년도 정부초청 외국인 학부장학생 수학 대학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정상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미래 국제사회에서 친한, 지한 인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학부과정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 전주대에는 현재 정부초청 장학생 30명(학부장학생 3명, 대학원장학생 10명, 우수교환학생14명, 우수자비학생3명)이 수학을 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원장 유수창)이 9일과 10일 장수군 와룡산에서 ‘2010 가을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군산대 생활교실 수강생인 초등학생 80여명, 강사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생태체험은 현장교육 및 사후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을 탐구하고 생물 자원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9일 장수 와룡산에서 실시되는 1차 생태학습은 와룡산 자연 휴양림 일대를 둘러보고 시식생물의 모습과 생존방식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며, 10일 군산대 실험실에서 진행되는 2차 학습은 곤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곤충 표본을 만드는 실습형태로 진행된다.2010 가을 생태학습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동식물의 생태를 머릿속에 생생히 남기고 상상
전북대신문사와 혼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 최명희 소설문학상과 가람 이병기 시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6일 전북대에서 열렸다.올해 최명희 소설문학상 대학부 수상자는 이솔씨(서강대 4년)로, ‘공포증’이라는 작품을 출품했으며, 고등부에서는 당선작 없이 장효정(고양예고)양의 ‘큐브’라는 작품이 가작에 선정됐다.가람 이병기 시문학상 수상자는 대학부에 ‘신 거미 인간’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이서령씨(서울예대), 고등부는 ‘바닥’이라는 작품을 선보인 정선아양(전남여고)에게 돌아갔다.이 대회는 전국의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모전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이번에 고등부와 대학부에서 총 215명이 총 546편의
전주대 김현 교수(대체요법전공)가 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자생생물 전통지식 분야의 국내 유일한 전문가로서 민족생물학, 민족전통식물학 등의 저서와 70여 편의 관련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으며, 생물다양성 협약(CBD)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의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생물 주권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또한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생물 주권과 지적재산권 차원에서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전통지식을 발굴하고, 이러한 사실을 다양한 국내외 언론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한국 자생생물에 대한 전통지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은 (사)자연보호중앙연맹(대표 이수광) 주최로 충북 제천 의림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강찬구기자
임실고(교장 김효순)는 8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숙사 공개를 겸한 ‘제2회 운수봉 가을밤 음악여행’을 갖는다.이날 음악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교향악단, 전북도립국악원 단원, 도내 유명 성악가 등 이 참여해 수준높은 음악을 선물하고 클래식과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임실고는 지난해에도 도내 유명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학교로 초청해 ‘한여름 시골음악회’를 열어 전국적인 호평을 받았고, 가을에는 금관 5중주단과 함께 하는 ‘가을밤 숲속 작은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지난 7월에는 전문예술단체인 ‘널마루무용단’을 학교로 초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통한 우리 춤 공연을 감상하게 함으
전북대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과학 축제인 2010년 과학문화페스티벌을 6일과 7일 이틀동안 대학내 분수대에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그간의 학생들만 누렸던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해 대학 구성원 전체와 지역민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과학행사와 문화행사 등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마련된다.‘건지벌, 과학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6일 오후 문화공연인 ‘별★음악회’가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된다.올해 전국연극제 대상에 빛나는 극단 ‘무대지기’ 소식 연극인 하형래씨의 사회로 중앙동아리 초청 문화공연을 비롯해 예술대 학생공연팀의 초청공연, 인디밴드 공연, 자연대 문
전주비전대학(총장 김영만)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체육국(국장 량창호)과 5일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육 훈련 및 코치 양성, 스포츠팀 교류의 질적 향상과 우호관계를 촉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체육교류 활동, 선수 및 코치와 직원들의 교류, 상호 양성에 노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2011년 1월부터 비전대 태권도학과 졸업생을 연변 체육국으로 파견해 조선족 태권도 선수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기로 하고, 연변 체육국에서도 30여명의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들을 전주비전대에 파견해 약 2개월 간 연수를 실시하는 데 합의했다./강찬구기자
전북대 동문인 김성중 전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무역학과 71학번)이 전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김 전 위원장이 전북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최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북대의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한 것을 비롯해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기 때문. 김 전 위원장은 “모교인 전북대가 2020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을 향해 나아가면서 실제로 그 꿈을 실현시키고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방법으로 대학 발전을 돕고 싶었다”며 “구성원들이 하나가 돼 지금의 성과들을 뛰어 넘어 모교가 바라는 꿈을 꼭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거석 총장은 “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지난해 수주한 연구비 총액이 전국 지역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해 2천271개 과제에 모두 968억 877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지역거점 국립대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특히 전북대는 올 4월 1일 이전까지 퇴직한 전임교원 및 비전임 교원들의 연구비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연구비 수주 총액이 1천17억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연구비 수주 1천억원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됐다.이와 함께 전북대는 전임교원 1인당 교외 연구비 수주 실적도 9천74만9천원을 기록해 지역거점국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이같이 전북대의 외부 연구비 수주가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가 4일 전북자활협회와 산학협력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자활협회는 익산캠퍼스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근로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익산캠퍼스는 전북지역 자활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일부터 2주에 걸쳐 건축시공 및 타일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11월부터 매달 2주에 걸쳐서 조적, 미장, 도배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012년도에는 온수온돌과 가스 교육과정이 더해져서 취약계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강찬구기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4일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인공습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을 가졌다.오늘 기술 이전된 인공습지기술은 군산대학교 환경공학과 정병곤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기존 인공습지 이용 공법보다 부지 소요면적이 적으면서 높은 처리효율을 낼 수 있는 고효율 자연 친화형 인공습지 공정 기술이다.이번 기술 이전은 신기술의 보급 확산 측면에서 런닝 로얄티 없이 일시불 1천200만원이라는 저렴한 조건으로 이뤄졌다.이 기술은 저탄소 녹색 성장 개념에 입각한 오수 처리 공정 개발로, 기존 공정에 비하여 운전이 단순하고 유지 비용이 거의 소요 되지 않는 장점도 있다.또한 공공 하수 처리 구역 외 지역에서도 적용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소규모 오수 정화 시설의 보급
전주대 사회과학부 임성진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11년도 판’에 등재됐다.임 교수는 그동안 환경, 에너지분야의 연구 업적과 정책참여 경험, 다양한 사회활동 등이 높게 평가 되어 등재인물로 선정됐으며, 최근 참여자치연대 공동대표로서 정치 사회 개혁을 위한 시민운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베를린자유대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 연구원이기도 했던 임 교수는 1997년에 기후보호와 에너지정책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뒤 그 해 9월부터 전주대에서 강의와 연구활동을 해왔다.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환경학자 마틴 예니케(Martin Jaenicke)와 페터 헤니케(Peter Hennicke)가 모두 임 교수의 박사논문 지도교수다. ‘마르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