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등학교 10곳 가운데 8곳이 추석 연휴를 전후해 하루씩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한다.도교육청은 30일 전북지역 초등학교의 학교장 재량휴업 현황을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423곳 가운데 77%인 326개교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평균 1일 가량의 재량 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군별로는 전주지역 초등학교 67개교 중 52%인 35개교가 휴업을 실시하며, 군산은 89%, 익산은 80%가 휴업한다.특히 무주는 10개 초등학교 전체가 추석을 맞아 재량 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학교장 재량휴업은 그간 효도방학, 가정체험학습 등의 명칭으로 학교별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단기 방학을 ‘학교장 재량휴업일’로 통합한 것으로, 실시 시기와 기간은 각 학교별로 학생, 학부모, 교원 전체의 의견을 수렴한
전임 전북교육감들이 새 도교육청사 준공을 기념한 식수에 참여했다.유재신, 홍태표, 임승래 등 전임 교육감 3명은 30일 효자동 새 도교육청사를 방문, 준공기념과 전북교육의 발전을 기원하며 높이 5m, 폭 2m의 금송 1그루를 청사 전면 녹지공간에 식재했다.식수에 참여한 전임 교육감들은 "기존 진북동 청사가 낡고 협소해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내방객들이 불편을 겪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새 청사 준공으로 숙원이 해결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새 청사와 함께 전북교육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댜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은 30일 임실과 순창지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달의 친절교직원' 사이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임실에서는 임실동중학교 송문순(48)와 임실교육청 홍성익(40)씨 각각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됐다.또 순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친절교직원 사이버 투표에서는 동계고등학교 김내호(51)씨와 순창교육청 오영숙(46)씨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송문순씨는 예의 바른 인사와 항상 미소짓는 얼굴로 발명지도를 헌신적한 부분과 학부모 발명교실 운영으로 기관 이미지를 제고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또 홍성익씨는 친절한 미소로 학생들의 안전수송 및 등하교를 지도하며 적극적인 지원행정 실천으로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전북학교체육진흥연구회장에 이문용 전북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장이 취임했다.29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이 회장은 “21세기 사회는 인간성이 소외된 물질적인 풍요보다는 문화, 예술, 종교 등의 비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체육 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이 회장은 "앞으로 수요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도자의 전문성 개발에 주력하고, 학교 스포츠 클럽활동을 활성화해 피겨의 김연아, 축구의 박지성과 같은 경쟁력 있는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등 체육교육의 내실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학교체육진흥연구회는 학생의 비만 및 체력저하 문제 해결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전반적인 학교
전북도교육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본청 12개 실·과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등 전 교육행정기관이 사회복지시설 90여개소를 찾아 4천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도교육청은 지난 추석부터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위의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노인시설 41개소를 비롯 장애시설 17개소, 아동보호시설 10개소, 정신요양 및 모자보호시설 5개소 등 모두 총 9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최규호 교육감은 “명절기간 동안 난치병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교직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박규선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9일 사회복지시설인 전주은혜마을 효경원과 평화동에 위치한 원광모자원을 방문했다.이날 박 의장은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과 모자가정·미혼모가정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김대연기자 eodus@
이복산장학재단(이사장 성하익)의 2009년도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6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이날 이복산장학재단은 도내 중학생 12명과 고등학생 17명에게 총 1천4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모범생들이다.이복산장학재단은 비전이 있는 학생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지속할 경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계속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이 장학재단은 뉴질랜드 이민으로 성공한 이형곤 씨의 출연으로 지난 2007년 구성, 지난 상반기에는 도내 중학생 12명과 고등학생 13명에게 각각 30만 원과 80만 원씩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
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소식지인 ‘온고을 디딤’ 창간호를 발간했다.전주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올해 3년차로 총 18개 기관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지원과 학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 상반기 활동에 대한 안내를 통해 사업의 추진 내용 및 과정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 이번 호는 사업 영역별로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으며, 기획시리즈 ‘현장을 가다’에서는 학생들의 열린 쉼터인 교육복지실을 다루고 있다.‘온고을 디딤’의 자세한 내용은 전주교육청 홈페이지 열린마당 교복투지원사업 코너에 탑재돼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교육장학회(이사장 이재경)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인후2동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완수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을 비롯 인후2동 동장, 전북교육장학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직접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 연탄 2천500장을 배달했다.전북교육장학회 회원들은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누기 실천 분위기를 구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김대연기자 eodus@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서정모)은 28일 민속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 장애인 사회복지 시설인 ‘무지개 가족’을 방문했다.이날 과학교육원 직원들은 생활필수품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23명의 장애우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를 가졌다.서정모 원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 모두가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해 따듯한 온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이 28일부터 효자동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최규호교육감은 이날 아침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으며, 교육감 주재 첫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새 청사는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효자5택지개발지구 내 2만6천12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 건축연면적 1만7천356㎡ 규모로 건립됐다.외형은 전주를 대표하는 합죽선을 본땄고, 에너지는 친환경적인 지열과 태양광 설비를 갖추었다.사무자동화 등 각 분야의 시스템을 통합한 지능형 빌딩시스템을 도입했다.최규호 교육감은 “우리 모두 미래교육 100년을 열어가는 역사적 출발선에 서 있다”며 “앞으로 더욱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
전북도교육청이 45년의 진북동시대를 마감하고 효자동시대를 열었다.2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산시설과 통신시설을 무진동차를 이용해 옮긴데 이어 각 실과별로 이사를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새 청사에서 정상 업무에 들어간다.이로써 도교육청은 지난 1964년 현 청사인 진북동에 터전을 잡은 후 45년 만에 진북동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효자동시대를 맞게 됐다.새 청사는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효자5택지개발지구 내 2만6천12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 건축연면적 1만7천356㎡ 규모로 건립됐다.도교육청의 숙원이었던 새 청사 건립은 최규호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2006년 중앙 정부로부터 14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부지를 매입한 뒤 정부의 특별교부금과 현 청사의 매각 대금으로 신축한다는 조건으로 2007년
내년부터 국비 유학생도 필기시험이 아닌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된다.전체 선발인원의 20%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별도 선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국비 유학제도를 서민층을 위한 장학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비 유학생을 뽑을 때 필기시험 대신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등 국비 유학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비유학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기존 필기시험 위주의 유학생 선발방식이 입학사정관의 심층면접 방식으로 바뀐다.1차 외국어 및 국사, 2차 전공 필기로 돼있는 현행 시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입학사정관제 방식의 심층면접과정에서 해당분야 전문가의 인터뷰로 대체해 서민층 학생의 시험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또 외국어 성적은 자격 요건으로 전환하고 국사는 폐지
임실고등학교(교장 김효순)는 지난 24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치즈교육과정 연계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은 운영치즈가공 수업 및 특강, 학생 위탁교육, 기술지도 지원은 물론, 치즈과학과 교수 위탁연수와 실험실습 시설 공동 활용, 교재 공동개발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임실고 치즈과학과는 지역 내 대학 및 치즈조합, 치즈공장과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최적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산학연계교육과 수준 높고 다양한 실험실습, 진학 및 취업라인 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한편 임실고는 임실치즈농협조합으로부터 2천만원을 기증받아 지난 여름방학 우수 학생 5명을 선발, 치즈 선진국인 스위스를 6박7일 일정으로 현지 목장과 농장 등을 방문해 체험함으
전북도교육청은 혁신관리담당관실을 폐지하고 기획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조직개편이 10월 1일자로 단행된다.도교육청은 이번 개편에서 현행 2국 2담당관 10과 체제를 유지하며, 기획홍보담당관실에는 정책을 조정 및 기획하는 기획총괄과 함께 홍보기획, 공보담당, 변화관리 담당을 배치했다.혁신관리담당관실의 기능은 업무 성격에 따라 교육지원과와 총무과, 기획예산과 등으로 통·폐합됐고, 감사담당관실을 감사법무담당관실로 이름을 바꾸고 법무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주교육청은 24일 전주양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완산구에 소재한 18개 초등학교 직장인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직장인 학부모들에게 아동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매체 역량 배양과 미디어의 역기능으로부터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과 건강한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자녀지도를 위해 마련된 것. 강사로 나선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병옥강사는 학부모들이 각종 매체의 역기능을 파악해 역기능으로부터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건강한 미디어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 역할을 강조했다.연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미디어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이해하고 자녀와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지도 및 대화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비평준화 지역 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자료를 분석해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평준화 지역의 경우 외국어 영역의 수능 상위 등급인 1~2등급 비율이 10.5%인 반면 비평준화 지역은 7.8%에 불과했다.또 하위등급인 8~9등급 비율은 평준화 지역 6.7%, 비평준화 지역 12.3%로 저득점자 비율도 평준화 지역이 더욱 낮았다.이같은 결과는 학업성취도 평가와 수능 성적을 연계해 분석한 자료에서도 비슷한 양성을 나타냈다고 권 의원은 전했다.외국어의 경우 평준화 지역에서 고 1학년 때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이 수능 때 평균 이하로 떨어지는 비율이 25.5%인 반면, 비평준화 지역은 28.
전북교육문화회관은 24일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소화진달네집을 방문, 장애우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애우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주재봉 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시청각실에서 2009학년도하반기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연구부장 협의회를 개최한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의 추진 방향,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업무 추진 일정, 선도학교 운영 지원금 사용시 유의사항, 2009 하반기 매뉴얼 연수, 통계 처리 시스템 구축 방안 등 2010년 전면 시행에 대비한 연착륙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현재 도내에서는 65교가 선도학교로 지정돼 운영 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선도학교 확대운영 계획에 따라 추가로 101개교를 선정, 총 166개의 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남화식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상반기 선도학교 운영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교원능력개발 지원과
전북도교육청은 24일 지엠대우 군산공장 홍보관에서 지엠대우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과 내고장 상품 우선구매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최규호교육감을 비롯 도내 14개 지역교육장을 지엠대우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지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 자동차 전시·시승 행사도 함께 가졌다.최규호 교육감은 “전라북도 수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며 신규 고용인력 창출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향토기업 지엠대우에 교육가족 모두가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이에 신양호 본부장은 “지엠대우 임직원 모두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엠대우 군산공장은 지난 7월 24일 경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