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가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70억원 규모, 총 56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익산시 모현동 소재의 아파트로 매각 예정가격은 약 1억4천80만원(감정가 대비 약 80%)이다. 이어, 익산시 어현동, 사매면 소재 공장과 건물로 매각 예정가격은 각각 약 149억1천388만원(감정가대비 약 80%), 약 5억4천561만원(약 30%)다. 공매 참여 시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은행의 발전적인 소통문화 정착과 JB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공감밴드’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은행 공감밴드는 JB패러다임 변화의 단계적 조치 중 하나로 전부점장을 10개 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모임의 주제, 방식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용택 은행장은 팀별 대표를 만나 공감밴드의 실시 목적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이를 활성화시켜 은행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를 시작으로 부정적인 토론을 지양하고 JB소통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인 토론 문화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 이를 통해 더욱
5월 중 제조업체 업황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데 이어 비제조업은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BSI는 67로 전월(68)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6p 상승한 66을 기록했다. 제조업의 투자 및 인력사정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제품재고(108→109)은 전월과 비슷한 반면 생산설비수준(109→106), 설비투자실행(95→91) 및 인력사정(94→89)는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제조업 인력사정 BSI도 80으로 전월보다 3p 하락했다. 이어 제조업 매출(88→87)과 생산(90
소비자가 뽑은 ‘좋은 생명보험사’로 ‘푸르덴셜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현대라이프생명은 건전성과 수익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으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31일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지난해 12월 말 기준)를 안정성(40)과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비교·분석해 ‘2015년 좋은 생명보험회사’를 발표했다. 이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보험 선택을 위해 2003년부터 해마다 진행, 이번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거둔 생보사는 전 부문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푸르덴셜생명이다. 6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그다음으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에 요즘 마트 가기가 무서워요. 생활비는 그대로인데 고기, 생산, 채소 등 안 오르는 게 없으니, 식탁에 뭐를 올릴지 한숨만 나오네요.” 주부 김선아(33·전주시 효자동) 씨는 지난 금요일 주말에 가족들과 캠핑을 가기 위해 A마트로 삼겹살을 사러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다. 5월 이런저런 기념일에 지출이 많아 생활비가 모자란 가운데 오를 대로 오른 삼겹살 가격이 부담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저녁반찬으로 고등어조림을 하려고 수산물 코너에 갔지만 너무 오른 가격에 망설이다가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김씨는 “삼겹살 가격이 올랐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이렇게 비쌀 줄은 몰랐다. 시부모까지 7명이 먹
임실치즈를 사용해 만든 ‘임실치즈 in 떡갈비’가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한 데 이어 주요 유통채널 상품기획자(MD)의 선택을 받으며 유통망을 넓혀 가고 있다. 28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하 경진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특화상품 바이어 초청 상품 설명회’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인에프엔비의 ‘임실치즈 in 떡갈비’가 참가했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사)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적으로 12개 식품과 3개 생활잡화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롯데백화점 등 17개사 주요 대형 유통업체의 MD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추가 혜택받을 수 있는 ‘1st카드’를 공동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1st카드’는 JB금융그룹의 첫 신용카드 공동상품으로, 전 가맹점 이용액의 0.5%를 고객의 선택에 따라 캐시백 또는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여기에 전국 영화관 3천원 할인,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 등을 기본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고객별 맞춤 서비스로 외식, 주유, 대형 할인점, 이동통신 등 다양한 업종 중 고객이 직접 선택한 업종에 대해 최대 2.0%의 혜택을 준다. 이를 통해 월 7만원, 연 최대 8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유명브랜드, 눈물을 머금고 긴급 대처분’. 길을 지나다 보면 이 같은 광고 문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명 ‘땡처리’ 광고다. 이를 볼 때마다 ‘유통과정이 어떻기에 이토록 가격이 쌀까’, ‘진짜 브랜드 제품이 맞나’ 등의 의문이 생긴다. 해서 실제 땡처리 전문가(?)를 만나 우리가 모르는 땡처리의 숨은 진실을 파헤쳐봤다. 궁금증 해결에 앞서 신상품이 땡처리되기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대리점을 통해 정상가에 판매되던 신상품이 해당 시즌에 판매되지 않을 경우 그다음 단계인 아울렛이나 상설할인매장으로 보내진다. 이곳에서는 정상가보다 절반 이상 할인된 가
벌써부터 무덥다. 아직 5월인데 말이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당혹스러움도 잠깐, 다가올 한여름이 두려울 뿐이다. 기상청에서도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함에 따라 일찌감치 여름나기 준비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해서 올여름 더위를 날려 줄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에 대해 살펴봤다. ▲에어컨 기능·전기세 고려해서 골라야=올해 새로 나온 에어컨들의 공동점은 ‘다기능’이다. 냉방은 기본이며 공기청정·제습·제균·탈취 기능을 옵션으로 두루두루 갖춘 것. LG전자는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휘센 듀얼&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완)가 27일 익산여성의전화(대표 하춘자)와 ‘2015년도 폭력피해 여성의 주거생활지원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익산여성의전화가 올해 익산시 주거지원시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뒤 피해여성의 주거안정을 위해 LH에 익산권내 임대주택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를 통해 피해 여성 및 가족들은 시중 전세값의 30% 수준으로 주거를 지원받는다. LH 익산권주거복지센터 유영봉 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사회취약계층에 속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피해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받게 됐다”며 “이들이 조속히 자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가 제2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중소기업인, 협동조합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전북 중소기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성협공업(주)이동용 대표이사, ㈜세창스틸 이재선 대표이사를 비롯한 중소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등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27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현준 본부장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전환이 절실하다”며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하나로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27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31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호윤 전북도의원, 선용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승택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 송형섭 전북은행 중산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 새롭게 단장한 공부방을 축하했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열악함에 따라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은행은 한겨울에도 아이들이 맘껏 공부할 수 있는 바닥 난방, 깨끗한 분위기의 도배와 장판, 5개국 다문화 체험용 롤 스크린, 아
도내 상공인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돼야 할 지역 현안으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꼽았다. 새만금 내부개발 활성화 등으로 국제항공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한·중 물적 교류확대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이 절실하기 때문. 27일 전북지역상공회의소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도내 제조업체 96곳을 대상으로 경기 흐름에 대한 기업인식조사와 함께 실시한 지역현안 조사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약 26개 기업(27.1%)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라고 꼽았다. 그다음으로 24.0%가 ‘새만금신항 조기 건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새만금-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관광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교통 접근성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여전히 체류형보다 경유형 관광객이 많은 만큼 도내 관광업 경기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5년 4~5월 중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생산 중 관광업 경기가 전주한옥마을 및 남부시장,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무주태권도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분기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여행 기피 현상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 종료 이후에도 국내외 바이어와 내 식품기업과의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이를 통해 23개 업체의 수출 거래(수출 계약 금액 23억7천650만원)를 성사시켰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의 한국식품 수입 전문 대형 유통사인 해지촌과 순창장류(주), 임실 메트로비엔에프를 연결하는 데 주력, 완주 깃듬의 김스낵 제품이 미국 14개 주 소매점에 납품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식품 관련 대형 유통망 발굴에도 적극 뛰어들어 종합외식 대기업인 (주)아모제를 발굴,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토록 지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이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aT에 따르면 ‘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 과정’은 중소기업 중 식품기업이 가업승계 비중이 높은 가운데 이들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하기 위해 가업승계 촉진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경영자 및 가업승계 후계자 등이다. 교육비는 3만원이며, 내용은 도입부분에 도전, 성공과 비전을 시작으로 후계자의 역할과 자세, 가업승계 분야별 성공플랜(세무, 회계,
이번 달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5년 5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로, 지난달(101)보다 3p 상승했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4로 전월보다 2p 상승, 생활형편전망CSI도 전월보다 2p 증가한 101을 기록했다. 두 지수 모두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 가계 재정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9로 1p 소폭 상승, 소비지출전망CSI는 107로 지난달보다 4p나 늘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아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이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및 회사채시장 정상화를 위해 발행하는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보는 오는 29일 2015년 제3차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6천950억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단일 발행금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로 직전 최대치는 지난해 5월(5천451억원)이었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3개 대기업에 특별차환자금 2천70억원과 304개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및 차환자금 4천88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유동성 해소를 돕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와 함께 중견후보기업, 강소기업
자동차부품 수출 하락으로 지난달 전북수출 성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승세로 돌아섰던 지난 3월보다 하락폭이 큰 데다 경기 침체가 지속될 전망인 만큼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발표한 ‘2015년 4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전라북도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6.7% 감소한 6억7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수출액(8억839만 달러)보다 무려 1억3천639만 달러나 감소한 금액이다. 4월 전국 수출액은 462억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8.0%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0.4%)와 정밀화학원료(2.2%)가 소
전북은행의 올 1분기 부실채권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증가했으며 일반은행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일반은행보다 자영업 대출 비중이 높은 구조에서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신규부실이 증가한 탓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1/4분기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총여신은 10조4천억원, 부실채권 규모는 2천억원(부실채권비율 1.57%)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총여신은 2천억원이, 부실채권은 1천억원이 늘었으며 부실채권비율은 0.24%p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 13곳과 산업, 기업, 수출입, 농협, 수협 등 특수은행 5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