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은 22일에 김제초등학교(교장 최연환)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19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제자자랑 Real Love' 전북교육장학재단과 사랑의 열매 장학금은 그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5,200명에게 약 20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매년 5월 15일 스승의 날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과 월경곤란증 치료비 등을 위한 2억원의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최홍규)이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을 시작했다. 전주교대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야간제 10개 전공과 계절제 14개 전공에 총 188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후 내달 10에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대학성적과 교육경력을 기본으로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결정해 내달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교대 교육대학원 홈페이지(http://gs.jnue.kr) 및 (☏063-281-7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대학교는 최경주(무역학과 89년졸) 동문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리테일∙연금 마케팅 부문 총괄 대표(사장)에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최 동문은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영업본부장과 퇴직연금컨설팅부문 대표, 홀세일부문 대표, 기업RM 대표, WM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최 동문은 물류무역학과의 객원교수로 위촉돼 후학 지도는 물론 장학금도 전달하며 학생들의 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해외현장체험학습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경 전주대 동문회는 2008년 대기업 CEO로서의 능력과 애교심을 높이 사 ‘자랑스런 재경 전주대인상’을 수여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 효자동교회(백남운 목사)는 한일장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22일 예배 설교차 한일장신대를 방문한 백 목사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구춘서 총장에게 이같이 전달했다. 한편 백목사는 2006년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하고 2008년과 2009년 총동문회장으로서 학교와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올 9월 명예사회복지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지난 19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2016 청소년 꿈 & 진로 토크 콘서트’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김성주 전 국회의원, 손주현 전주교육장, 익산 여상중 이재송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진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이 운영되고 있는 벤자민학교는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최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항과 정답을 둘러싸고 580여개가 넘는 이의신청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나 그간 교육당국이 문제 오류를 막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뢰도’에 큰 타격이 미칠까 우려되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이의신청 접수 결과를 보면, 이의신청 접수 기간 마지막 날인 21일 586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평가원은 지난 17일 수능이 끝난 뒤, 이날 오후 6시까지 문제와 정답과 관련한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 227건, 수학 영역 34건, 영어 영역 37건, 한국사 영역 15건, 사회탐구 영역 146건, 과학탐구 영역 115건, 직업탐구 영역 5건, 제2외국
도교육청, 내년 공사립 유치원 원생 선발 기준 제시 전북도교육청이 내년도 도내 공사립 유치원 원생 선발 기준과 방침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이 21일 발표한 2017학년도 유아모집 선발계획에 따르면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특수교육대상자를 100% 수용해야 한다. 또 모집시기는 정원 내 배정하고 학기 중에는 정원 외 배정이 가능하다. 특히 공립유치원은 법정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100% 반영해야 하며 국가보훈대사장자 가정의 자녀 3% 반영,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50% 이상 반영해야 한다. 사립유치원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한 부모 가정 및 장애부모 자녀 등을 30% 이상 반영해야 한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최근 검찰이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인물 3명을 일괄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을 사실상 공동정범으로 적시한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범죄생산기지로 전락시켜버렸다”면서 대통령 퇴진을 거듭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로 박 대통령은 이미 정치적으로 탄핵을 당했다”면서 “단 한 시간도 얼굴을 들고 국민 앞에 설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됐다. 이 정도면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재차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이어 “헌법 65조에 대통령은 직무집행에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한 때에는 탄핵소추 대상이 되
전북대학교가 지역민들과의 소통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분양했던 전대 텃밭이 가을 걷이 수확의 기쁨으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전북대는 20일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텃밭 참여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정성으로 가꾼 작물을 수확하는 가을걷이를 함께 가졌다. 캠퍼스 텃밭은 전북대가 지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 농생대 인근 부지에 70구획을 분양한 것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110구획으로 확대해 시민과 교직원, 학생들에게 분양했다. 대학 측은 분양을 받은 지역민에게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기초 농사법 교육 등을 통해 도심 속 농업 체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우수 텃밭 참여자에게
전북대학교 수의대 조호성·김범석 교수와 우마 하비바(Umma Habiba)·양면식 대학원생(석사과정)이 최근 열린 한국수의병리학회 제27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모두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호성 교수는 양돈장에서 사료 내에 곰팡이 독소가 함유 되었을 경우 장내 미생물총의 교란이 심각하게 일어나며, 곰팡이 독소 특유의 장내 미생물총 변화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범석 교수는 국내 소에서 발생하는 ‘소 아까바네 바이러스’의 특징을 규명하고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교수의 지도를 받은 우마 하비바 학생(석사과정)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lsqu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건회 교수)은 1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16 한국창의응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TRIZ교육의 우수한 성과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주대 LINC사업단 차진아(인력양성센터장)교수는 ‘대학에서의 TRIZ 창의교육운영 사례’를, 김형균(인력양성센터)파트장이 ‘TRIZ 전국경진대회의 결과와 교육적 의의’를 발표해 창의교육의 선도 대학임을 알렸다. 또 TRIZ 전국경진대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13개 과제의 포스터를 전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17 한국창의응용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내년에 전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비전대 보건행정학과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가 ‘제9회 전국 대학 절주 서포터즈 실적평가대회’에서 활동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온라인 절주교육 활동 특별상(대한보건협회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가진 실적평가대회에 전국 76개 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이후 4년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절주 활동 지원을 받고 있는 비전대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도교육청이 2017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남에 따라 정시모집 진학상담을 본격 가동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나고 내달 7일 수험생들에게 성적표가 통지될 것을 예상해 내달 17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정시모집 지원전략 입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내달 19~30일까지 2주간 대면 정시 상담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능 성적 통지표,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지원 대학을 정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실은 전북교육청 7층이다. 고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내달 2일(1박2일) 정시 대비 전문연수를 가질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민계홍)가 18일 나는 꿈꾸는 요리사 를 주제로 ㈜하림과 함께 조리경연을 개최했다. 이날 도내 고교생 20명이 경연에 참가한 가운데 직접 레시피와 음식을 만들고, 국제한식조리학교 재학생들과 ㈜하림 영양사들의 도움을 받아 음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경쟁을 통해 ‘하림 K-Global 상’을 수상한 한국치즈과학고 임재민, 정희선 학생은 닭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리사 진로체험 교육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2회 실시돼 이달 11일과 18일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도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6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전부지역에서 한효정(전주대정초), 구양삼(전주해성중), 장주은(군산제일고) 교사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과학·수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과학·수학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학교나 기관·단체 등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40명을 선발했다. 한효정 교사는 융합인재교육(STEAM)의 교육과정내 적용 및 관련 연구와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았고, 구양삼 교사는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ACE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18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잘 가르치는 학부교육의 방향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윤우섭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의 기조강연과 대학별 ACE사업 우수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기조강연에 나선 윤우섭 원장은 ‘대학교육:시대의 반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른 대학 교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원장은 전공의 교양잠식을 종식하기 위해 학술성을 담보한 교양과목을 배치하고, 학생 중심의 교과과정 편성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전국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손
전주대학교가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2016 국제학생 공동 취업캠프’를 18~19일 경남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열었다. 전북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주대의 유학생 40여 명을 비롯해 전북대, 우석대, 원광대, 군산대 등에 재학 중인 10개국, 9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로 ▲성격 및 적성 유형검사 ▲한국 기업 비즈니스 매너 및 취업전략을 소개했다. 또 ▲입사서류 꾸미기 ▲면접 전략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얀마 출신의 딴따진위(한국어문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대부분의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이 18일 우석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사 진로탐색’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했다. 우석대 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초청강연에서 최 부사장은 “항공승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외국어 구사능력 함양은 물론, 편안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혁신도시공공기관 및 지역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습득을 목적으로 개설한 교양교과목 ‘혁신도시와 청년 도전정신(지도교수 황태규)’초청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비전대학교 제41 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신승원(지적토목학과) 차인경(태권도체육학과) 학생이 각각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17일 교내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신승원, 차인경 학생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전체 투표자의 74.1%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신승원, 차인경 팀은 ▲학생 동아리 활성화 ▲복지 시설 및 기자재 확충 ▲SNS를 통한 소통 확대 ▲학생 행사 내실화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신승원 당선자는 “학우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학생 복지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할 때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올 수능 역시 상위권 변별력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이번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정진갑 계명대 교수는 17일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6월과 9월 모의평가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했다"며 "수능 출제 문항과 EBS 교재의 연계율은 70%을 유지하고 오류없는 문항과 난이도 분포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능에 대해 도내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과 입시업체들도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