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술에 취해 평소 버릇을 문제 삼아 같은 과 후배에게 폭력을 휘두른 전주시내 모 대학 하모씨(23)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술에 취해 평소 버릇을 문제 삼아 같은 과 후배에게 폭력을 휘두른 전주시내 모 대학 하모씨(23) 등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 등은 지난 4월1일 새벽 1시께 전주시 덕진동 모 호프집에서 오모씨(23)와 술을 함께 마시다가 '평소 건방지다'는 이유로 오씨의 얼굴과 머리부위를 때려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김제경찰서는 18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접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전모씨(47)에 대해 특수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제경찰서는 18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접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전모씨(47)에 대해 특수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7일 밤 11시께 김제시 제월동 공사현장으로 박모씨(46)를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금반지 등 60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9명의 피해자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조사결과 전씨는 유흥업소에 찾아가 여성들을 상대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데 돈을 줄 테니
익산경찰서는 18일 신용불량자들을 상대로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박모씨(44)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익산경찰서는 18일 신용불량자들을 상대로 대출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박모씨(44)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대구지역 생활정보지에 '마이너스통장개설, 신용불량자도 가능'이란 제목의 광고를 게재한 후 연락을 해온 서모씨(31) 등에게 대출 수수료 명목으로 750만원의 돈을 받는 등 모두 10명의 피해자에게 20여회에 걸쳐 1천7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다./이혜경기자 white@ &nbs
[진안]동향보고 진안, 비산먼지 때문에 운전자들 ‘고통’ 진안지역 공사 차량들로 인해 도로에서 비산먼지가 발생, 운전자와 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는 곳은 국도 30호선(진안읍-마령면) 내 진안읍 단양리 앞 도로다. 이 도로 인근에선 현재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공사업체 N건설이 교량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이 업체 공사 차량들이 도로에 흙을 묻히면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해당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비산먼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공사업체는 공사현장 인근 국도에 물을 뿌려보지만, 오히려 이 물은 흙탕물로 변해 공사현장에서 300
여름철 차안 소화기 비치는 기본상식 여름철 치안 소화기 비치는 기본상식! 전주완산소방서 이상용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엔진과열이나 전기합선 등으로 인한 차량화재가 늘고 있어 여름철 차량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화재시를 대비해 모든 차량에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주택화재 다음으로 차량화재가 많다고 한다. 지난 26일(월)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 한일레미콘 앞 도로상에서 화물차가 무리한 조작으로 엔진부분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당시 운전자는 화재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하며, 차량에 소화기가 있었다면 초기 진압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
사설1--‘왕궁지역’개발사업은 축소가 합리적이다 사설1--‘왕궁지역’개발사업은 축소가 합리적이다. 전북도가 고질적인 새만금 수질 오염원 제거를 위해 추진 중인 익산 왕궁축산단지 이전 및 개발사업 규모가 대폭 축소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전북도는 사업규모획정 용역을 실시중인 전북발전연구원이 제시한 85만평의 사업규모를 채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규모는 당초보다 40만평이 축소된 것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재원부담 및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어서 축산단지 이전의 원활성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전북도는 당초 축산단지 51만평과 인접지역 토지 등 모두 124만평을 매입,
전주시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장활동을 위한 의장단 구성을 다음달 5일로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우리당 의장 후보는 2명이 각축을 벌이게 됐다 전주시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장활동을 위한 의장단 구성을 다음달 5일로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우리당 의장 후보는 2명이 각축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의회와 열린 우리당 전북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완주군 소양면 전북도 운수 연수원에서 지방선거 당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에서 전주시의원 당선자들은 8대 의장단 구성을 위해 완산갑과 완산을, 덕진 등 3개 지구당의 간사를 뽑고 이후 의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모든 절차
월드컵 응원전이 국민적 행사로 확대되고 있지만,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쓰레기와 범죄를 낳는 난장판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다. 도내에서의 월드컵 응원전은 지난 토고와의 경기에서만 전주시 백제로 등 곳곳에서 3만 여명이 응원전을 펼쳤다. 그렇지만, 이 같은 응원전속에는 성추행과 소매치기 등 범죄가 기승을 부렸고, 음주와 고성방가, 그리고 온통 쓰레기 천국으로 변한 추한 뒷모습만 남겼다. 건강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지 않는 놀고먹자 식의 응원문화는 부정적이고 불량한 집단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전주의 월드컵 응원
< 기린봉-수 박 >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수박이 농산물중 판매율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름은 수박의 계절이다. 당도가 높은데다 갈증을 해소하는 데는 수박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황토의 야산에서 재배되는 우리고장 고창의 수박은 가히 전국 제일로 친다. 여름철 고창의 경제는 수박농사가 좌지우지한다고 말할 정도다. 벌써부터 고창군은 7월에 펼쳐질 고창수박축제를 준비하느라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올해는 생산량이 적어 걱정이라는 소식이다. 그나마 생산된 수박들은 서울 등지로 일찌감치 팔려나가는 바람에 도민들이 고창수박을 맛보려면 조금 비싼 값을 치러야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완산생활체육공원의 체육시설이 면적 확대 또는 용도 전환 등 일부 변경된다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완산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축구장의 타목적 소규모 구장으로 전환과 일부 시설 삭제 등 일부 변경된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중인동 중인초등학교 앞 14만7천㎡의 부지에 축구장 2면과 테니스장, 게이트볼구장, 골프장 등 10여종의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완산생활체육공원을 오는 2008년까지 200억원(국비 14억, 도비 50억, 시비 136억)을 들여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체육공원 조성 사업부지 내 5천㎡에서 청동기 및 원삼국 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주거지와 당시 생활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