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규제완화 정책을 공동대응하기 위한 비수도권 13개시도지사 협의체가 구성된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시행될 경우 사실상 수도권 규제는 모두 해제되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최후의 저항으로 보여진다. 수도권 규제 완화가 국토의 기형적 불균형으로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 행정수도 이전이나, 공공기관의 지방혁신도시 이전 사업 역시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국가의 균형적 발전과 국민 통합을 위해서도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은 국민모두가 지켜내야
월드컵에 걸맞는 시민의식을 기대하며 월드컵에 걸맞는 시민의식을 기대하며 이상용(중노송동) 지난 독일 월드컵 조별 예선 토고전이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2002년 월드컵 개최지의 이점과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4강에 올랐다는 세계여론의 비아냥을 단번에 잠재울 수 있는 독일에서의 승리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응원도 2002년 월드컵 응원의 경험을 살려 조직적으로 지역마다 광장이나 경기장 또는 각각의 집에서 승리를 염원하며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번 토고전의 응원 후 시민들이 버리간 쓰레기로 도로가 전국적으로 몸살을 앓았다. 방석과 응원 도구, 음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사행성 성인 PC 게임방을 운영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업주 배모씨(33)와 김모씨(32)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사행성 성인 PC 게임방을 운영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업주 배모씨(33)와 김모씨(32)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 PC방에서 일하던 종업원 황모씨(20) 등 2명과 손님 김모씨(35) 등 5명을 각각 도박개장방조와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와 김씨 등은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시내에서 성인 PC방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등급미필의 인터넷 게임인 일
고창복분자 생과판매 고창복분자 생과판매 (사진 있음) 원조 고창복분자가 드디어 생과 채취에 들어 갔다. 고창군은 15일 복분자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토실토실하고 달콤한 복분자 생과 열매를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에게 판매한다 고창복분자 판매는 생산자 단체인 작목반과 수매단체인 농협에서 판매하게 되며 직접 방문과 전화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고창복분자 생과는 황토땅에서 서해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노화방지,성기능개선,항암효과 등 그 효능이 뛰어나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복분자를 이용해서 술,쥬스,빵,케익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 수 있으며 특히 복분자생과는
고창경찰서는 15일 면사무소 직원을 가장, 빈집에 들어가 수백만원의 금품을 훔친 기모씨(41)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창경찰서는 15일 면사무소 직원을 가장, 빈집에 들어가 수백만원의 금품을 훔친 기모씨(41)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기씨는 지난 2월14일 밤 10시께 고창군 아산면 모개인택시 사무실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해 침입한뒤 안에 있던 가방과 현금 7만 6천원 등을 훔치는 등 전북과 충남일대를 돌며 모두 5차례에 걸쳐 35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기씨는 범행대상을 물색을 위해 인기척이 있는 경우는 '
2006년 저소득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사진있음)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이현웅)은 동백웨딩타운 동백홀에서 그동안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실혼 관계에 있는 김성욱(40)씨등 부부 5쌍에게 합동결혼식을 올려주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동백웨딩홀(사장 김호원)에서 무료로 예식장 사용을 후원하였고, 우아주단(대표 김윤진)과 사랑 심는 치과(원장 황인택) 등 관내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푸짐한 선물이 마련되어 새 출발을 행복으로 마무리 질 수 있도록 이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사기나 폭력 등 형사범죄 피해자가 금전적 배상을 받기 위한 민사소송 없이 별도로 형사재판 중 민사 화해가 가능해졌다. 15일 전주지법에 따르면 ‘민사상 다툼에 관한 형사소송 절차에서의 화해제도’를 대법원에서 예규로 제정, 전국 일선 법원에서 시행된다. 화해제도는 가해자가 경제적 능력이 없을 경우 제3자 연대보증도 받을 수 있게 해 형사피해를 획기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형사소송 과정에서 당사자들 간 합의가 있으면 양형에 참고 됐지만, 이는 개인끼리의 약정에 지나지 않아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했다. 화
김제공항 건설 사업이 2010년 이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공항 건설 사업이 2010년 이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해 부지매입을 완료한 김제공항은 사업계획 수립(2001년) 10년만에 사업시행 여부가 결정되는 장기 사업으로 남게 됐다. 지난 14일 열린 2007년 국가예산 편성을 위한 정부와 열린우리당간 당정협의에서 추병직 건교부장관은 김제공항의 시행 여부와 관련, 2010년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추 장관은 부지매입이 완료된 김제공항의 시행 가부를 묻는 최규성 전북도당위원장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는 것. 이 마저도 수요를 감안하겠다는
영세한 장류(醬類)업계의 시설 선진화와 경쟁력 영세한 장류업계의 시설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 순창에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15일 순창군청에서 김완주 도지사 당선자, 장류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류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순창지역에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의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위생기준에 적합하게 전통장류제품의 원료를 공동 생산하는 플랜트 및 미생물관리센터로 구성되며 센터 건립에는 2007년부터 3년간 2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류업계는 하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