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의 정당 공천은 지방 정치 발전의 장애물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지방의회의 본래 취지에도 어긋난다. 정당 공천 폐지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각 정당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과의 약속이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관련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이 외면하면서 지지부진하고 있다. 정당 공천은 특히 특정 정당이 지역을 점유하고 있는 우리 정치 지형에서는 부작용이 너무 많다. 전북의 경우 민주통합당이 기득권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 정치가 중앙 정치에 예속돼 있다. 민주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는 현실에서 지방 정치 입지자들은 공천권을 가진 중앙당과 지구당 위원장만 바라보고 있다. 도민은 안중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중국의 관광산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관광국(國家旅遊局)이 올들어 파악한 바로는 지난해 해외관광에 나선 중국인은 8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새 15%나 증가했다고 한다. 중국내 관광객은 지난해 29억명에 달할 만큼 관광이 확산 일로에 있다고 한다. 앞으로 경제 성장에 따라 중국인의 해외관광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관광객 유치에 따라 우리 관광산업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연간 30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해마다 20%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통계로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머문 기간은 평균 10.1일에 달한다. 1인당 지출한 여행 경비도 1천928달러로 다른 아시아
우리나라는 지난 1960년대 공업화에 의한 국가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국가경제와 산업 그리고 복지 쪽에서는 고도성장을 이룩하였다. 초고속화 경제 성장함에 따라 수질오염, 대기오염, 환경 산더미 문제는 도시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저해해 왔고, 이런 환경문제는 우리나라, 좁게는 지방도시에서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현안과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도시환경문제와 지구의 기후변화는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원인도 되어, 엘리뇨 현상, 라니뇨 현상, 태풍, 폭설 등 기상 이변을 일으키고 있고 더욱 심각한 것은 지구온난화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전례 없는 기상이변으로 때 아닌 폭설과 폭우, 허리케인 그리고 지진 등으로 몸살을
공직 비리가 잇따르고 있다. 정권 교체기를 지나면서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많다. 도내에서 최근 불거진 것만 해도 뇌물수수와 공금횡령, 인사비리 등 중범죄들이 이어지고 있다. 비리가 이어지면서 공직자들에 대한 불신도 가중되고 있다.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다. 전북경찰은 최근 진안군청의 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진안군이 발주한 수해복구사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공무원과 건설업체 사이에 유착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으며, 건설업체 사무실 6곳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한다. 익산경찰서도 최근 익산시청 직원을 공금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일자리 창출 업무를 맡고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특정 단체 및 조직에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관행적으로 되풀이되면서 정작 예술인들로부터는 외면당하는 것이 사실이다. 기획안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현장 예술인보다는 문화기획자들이 독식하고 있던 판이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돼 왔으나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다. 전북도의회에서 정진숙의원이 도정질의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정의원은 "전북도가 오래 전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공공 지원을 해오고 있으나 도내 예술인들은 이를 신뢰하지 않고 외면해 왔다”며 “이는 지원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예술가 지원기금이 동호회 사람들이나 단체 운영을 위한 사업 지원에 쓰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왔다. 서울에 살고 있는 한 아이에 엄마란다. 2살인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꿈만 꾸고 있던 귀촌을 앞당기려 한다는 것이다. 그 엄마의 첫 질문이 “혹시 지역에 공동육아를 하고 있는 곳이 있을까요?”였다. 그 말을 들어보니, 아이를 자연 속에서 충분히 놀며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또 하나는 외지에서 내려가 아는 사람도 없어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나도 출산을 몇 달 앞두고 있어 이 엄마의 고민에 십분 동감한다. ‘시골에서 자연을 벗 삼아 촌스럽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지,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 말이다. 우선 아이를 맡길 만한 시설자체가 부족하
사무실로 한통의 전화가 왔다. 서울에 살고 있는 한 아이에 엄마란다. 2살인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꿈만 꾸고 있던 귀촌을 앞당기려 한다는 것이다. 그 엄마의 첫 질문이 “혹시 지역에 공동육아를 하고 있는 곳이 있을까요?”였다. 그 말을 들어보니, 아이를 자연 속에서 충분히 놀며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또 하나는 외지에서 내려가 아는 사람도 없어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있는지를 묻는 것이었다. 나도 출산을 몇 달 앞두고 있어 이 엄마의 고민에 십분 동감한다. ‘시골에서 자연을 벗 삼아 촌스럽게 아이를 키울 수 있을지,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 말이다. 우선 아이를 맡길 만한 시설자체가 부족하다.
구도심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웨딩거리와 영화의 거리 등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나 한계를 보이고 있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면서 동문 거리는 서서히 살아나는 분위기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가 활성화가 우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구 유입책이 시급하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경 개선과 경관 조성도 중요하다. 그러나 구도심 활성화의 취지는 사람이 몰리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경관 조성만으로는 부족하다. 상권이 형성돼야 한다. 구도심 대책이 경관과 환경 개선 위주로만 추진되는 것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구도심의 침체는 빈점포가 늘어나는 것에서 드러난다. 상권이 침체되
새학기를 맞아 학교 폭력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낸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교 폭력이나 왕따 등에 대한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고 한다. 교육 당국은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사법당국도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 학교폭력에 의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북경찰청이 학교 폭력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학교폭력이 교내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문제로 비화되면서 사법당국까지 나선 상황이다. 다음달 중순까지 한달동안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범죄 근절에 나선다는 것이다. 폭력서클을 구성하거나 가입한 학
새 정부는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3대 국정과제로 설정했다. 모든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를 수립하지만 과거에 이번처럼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적은 없다. 새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문화를 국정의 화두로 세운 최초의 국가수반이 아닌가 싶다.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라고 하듯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해당 장관으로, 또 같은 부처 차관 출신으로 전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모철민 사장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선임했다. 그야말로 한국의 문화를 꽃피우게 하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의지가 읽혀지기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이미 인수위 시절부터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착수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 차원의 말산업 육성이 본격화됐다. 정부가 말산업과 관련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부문별 지자체 공모 작업을 시작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 대상을 걸러내고, 이번 주에 현지 실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전북은 말산업의 중심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정부 사업과 보조를 맞춰 사업 대상에 포함돼야 관련 산업을 선점할 수 있다. 정부는 말산업과 관련해 2020년까지 5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공승마시설과 민간승마시설,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등 5개 사업에 걸쳐 17개 시설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한다. 도내에서는 3개 지자체가 서류 심사를 통과해 현지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 순창군이 3개 시설을 선정하는 공공승마시설부문에, 정읍시가 8개 지역을 선정하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귀국해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크다. 대선 이후 정치권은 지금까지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새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각은 구성되지 않았고, 야권은 무기력증에 빠졌다. 국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 교수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이 체감하는 불안감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지금까지 체제를 정비하지 못하고 있다. 전북이 민주당의 아성인 만큼 전북의 정치권 또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높아지면서 민심이 안 교수 쪽으로 급격하게 쏠릴 공산이 크다. 더욱이 지방 선거가 내년 6월로 다가오면서
인권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인간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로, 대한민국 최고의 법인 헌법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며 이를 보장하고 있다. 그러기에 학생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인간이기에 인권을 누릴 권리가 당연하다. 그러나 지금껏 학생들은 ‘인권’의 개념과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억압과 통제에 익숙해지도록 양육되었다. 자기 머리카락이나 옷 입는 것 하나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이 자기 인생에 대해 얼마나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학생들이 배워야 할 것은 무조건적인 준법이나 부당한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이 옳은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비판적으로 사유할 능력이다. 흔히들 학
봄기운이 돌면서 임야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올들어 25건의 크고 작은 임야 화재가 발생해 7천982㎡의 임야가 소실되고 2명이 숨졌다고 한다. 특히 이 가운데 18건이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사철을 앞두고 농경지 주변 마른 풀을 태우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이다. 임야 화재는 최근에도 이어져 7일에는 김제 금구면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이 폐비닐을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6일에도 고창 해리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를 태웠다고 한다. 헬기와 공무원 등이 동원돼 가까스로 불길을 잡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대부분이어서 화재
전북교육청 인사가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지난달 감사원으로부터 부당 인사라는 지적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도교육청이 중임을 요청한 교장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임용 자격 미달 대상자를 승인 요청한 것이다. 전북교육청의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1일자 전문직 인사를 앞두고 중임대상자 심사를 통해 10명의 교장을 재임키로 하고 교과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한다. 교과부가 1명에 대해 재임용 자격이 안된다며 기각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된 교장은 이전에 근무하던 학교에서 공금횡령 의혹 등으로 감사를 받아 견책 처분을 받았다가 올해 중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인사 관계자들은 당초 문제가 되지 않을
추위가 물러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전주지역이 26도에 달하는 등 초여름 수준의 기온을 보였다. 아직 찬바람이 감돌고는 있지만 여기저기서 봄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추위가 풀리고 봄이 오면서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해빙기 사고는 예고 없이 오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겨울은 특히 기온이 낮은데다 눈도 많았다.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반 결빙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얼었던 곳이 녹으면서 지반 변화도 크고, 이에 따른 해빙기 사고 위험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얼었던 땅과 시설물이 녹으면서 도로와 주택 등 시설물이 갈라지고, 지반이 무너지는 등 해빙기 사고가 나타날 수 있다. 도시지역 주택가나 상가 지역, 시장 다중이용시설도 해빙기
서민생활이 위협받고 있다. 경기는 회복될 기미가 없고, 각종 물가는 오르고 있다. 직장인들도 빠듯한 살림살이를 이어가고 있다. 가계 부채가 최고치를 보이고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기적금이나 보험을 해약하는 사례도 많다고 한다. 원금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부채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적금을 해약하는 것이다. 금융권이 밝힌 바로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가계 부채가 증가하면서 시중은행 정기적금 가입자의 해약이 늘고 있다고 한다. 도내의 경우 10명 가운데 3-4명꼴이라고 한다. KB국민은행의 'KB 직장인 우대적금, 우리은행의 '우리나라 정기 적금', 하나은행의 '나의 소원 적금' 등의 중도해지 비율이 적금에 따라
대법관 출신인 김능환 전 중앙선거 관리 위원장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나르는 사진이 도하(都下)각 신문에 실렸다. 등산용 점퍼와 작업복 바지 차림에 흰 목도리를 둘둘 감은 김 전위원장은 영락없는 동네 아저씨였다. 김 전 위원장은 “앞으로 나에게 공직은 없다”고 명확히 못 박았다고 했다. 총리 후보 등으로 꾸준히 거론돼온 것에 대한 반응이다. 이어 “능력이나 여러 면에서 너무 과분한 일을 해왔다. 여기서 다른 공직을 맡게 되더라도 그 일에 도움 될 게 하나도 없다”고 거듭 강조도 했다. 그는 “(다른 고위 공직 자리에 가는 것은) 가랑이 찢어지는 일”이라고 표현 하며 웃었다고 했다. 그는 “아내가 운영하는 편의점
겨울 내내 움츠렸던 대지가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쉼없이 만드는 봄이 오고 있다. 새 새명이 싹트는 것이 과연 혼자만의 힘으로만 되는 일일까? 하나의 꽃봉우리가 겨울을 이기고 다시 화려한 꽃을 틔울 수 있는 것은 서로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기를 마다하지 않은 자연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사도 자연의 이치처럼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서로를 위한 삶을 산다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이다. 2006년 미국의 유명한 투자사업가 워렌 버핏은 자신의 재산 85%를 기부한다고 해서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워렌 버핏은 빌 게이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로 꼽히고 있었다. 그의 재산은 약 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봄철 황사가 벌써 시작된 모양이다. 7일 황사비가 내리면서 외부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이 더럽혀졌다. 황사의 농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가늠하게 한다. 환절기 건조한 기후에 황사까지 몰리면서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유아와 어린이, 노약자 등은 취약할 수 있다. 개인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과 같은 봄철 기후 환경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피부 건조증 등도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특히 황사의 오염도가 예전에 비해 심각해졌다고 한다. 중국의 공업화가 진행되면서 황사는 단순한 흙먼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분진과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등을 다량 포함한 오염 물질이라고 한다. 황사에는 평소보다 4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