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버' 로딕, 두바이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2승 '광서버' 로딕, 두바이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2승 앤디 로딕이 시즌 2승째를 챙기며 이번 시즌 재기의 나래를 펼쳤다. '광서버' 앤디 로딕(26, 미국)은 9일(한국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ATP(세계프로테니스협회) 두바이챔피언십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27, 스페인)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8강과 4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2, 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21, 세계 3위, 세르비아)를 연거푸 격파한 로딕(세계 6위)은 결승에서 로페스(세계 41위)에게 2-1(6-7, 6-4, 6-2
무주택 서민 전세자금 보증 이용 급증 무주택 서민 전세자금 보증 이용 급증 집없는 서민들의 주택마련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전세자금 보증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지원된 전세자금 대출 보증 금액은 모두 2481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전년동기(1570억원) 보다 58.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1828억원)에 비해서도 36.0%가 늘어났다. 기한연장 부분을 뺀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1940억원으로 1월의 1465억원에 비해 32.0%
채동욱 전주 지검장…임명…(사진은 사회부 이강모 방에) 채동욱 전주 지검장…임명…(사진은 사회부 이강모 방에)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렸던 일명 채동욱 대검 기획관…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 나뭇결대로 수사 전주지검 검사장에 채동욱(48ㆍ24회ㆍ서울대) 전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현 박영관 전주 지검장(55ㆍ23회ㆍ성균관대)은 제주 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채동욱 전주지검장은 그간 검찰 안팎에서 경제 사범 해결에 일가견을 가져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릴 만큼 명성이 높다. 채 지검장은 그간 현대車 비자금 수사를 비롯해 론스타 외환은행 매입 의혹 사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담당하겠다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담당하겠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 대의원총회에서 제 31대 차기 총재에 당선된 박승한 (51)씨는 "그동안 라이온들이 일심동체로 지역 사회 발전과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역대 총재님들과 라이온스 회원들이 이룩해 온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승한 차기 총재는 또한 "라이온스의 모토인 봉사와 자유, 지성, 국가 안전이라는 슬로건을 이어받아 '참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나아가
제20대 신임 김철주(53•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7일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치안을 펼쳐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20대 신임 김철주(53·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7일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치안을 펼쳐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김 청장은 이날 전북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경찰의 자세가 도민의 법질서 준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지금은 법과 질서가 통하는 합리적 사회 만들기가 필요한 시대적 상황이다”고 전제했다. 그는 또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 공정하
오토바이를 타인에게 팔았더라도 명의를 이전하기 전에 새로 구입한 사람이 사고를 냈다면 서류상 소유자인 판매자에게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민사1단독 김상연 판사는 7일 “오토바이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H보험사가 최모씨(37)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6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박모 씨로부터 오토바이 매매대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피고의 사정으로 소유권이전등록절차를 이행하지 못했다면 피고는
(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전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대곤 교수팀이 새로운 간암진단 표지자(marker)를 찾아내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혈청검사를 통해 간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을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 논문 ‘Identification of Cystatin β as a Potential Serum Marker in Hepatocellular Carcinoma’는 미국 암연구학회가 발행하는 저명한 SCI 학술지 ‘Clinical
전주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사진 김미순폴더) 외국인며느리 통역자로 나선 외국인며느리들(사진 김미순 폴더) 중국에서 시집온 호효단씨(33). 한국땅을 처음 밟았을 때의 어색함과 막막함이 어느덧 7년전 일이다. 7살 배기 아이의 엄마인 그는 지난해 6월부터 같은 처지에 있는 이주여성의 상담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 시집왔을 때 우선 말과 글이 안 통하니 답답했죠. 한국음식, 문화 모든 걸 새롭게 배우고 익히느라 진땀 났어요. 아직도 모르는 게 많지만 한국생활 선배로, 주부로 새내기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뻐요.” 늦은 나이에 한국에 오게 된
최근 경찰 최고봉의 자리에 오른 임재식 치안정감이 전북경찰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경찰 최고봉의 자리에 오른 임재식 치안정감이 전북경찰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임재식 현 경찰대학장은 지난 4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전(前)제주청장에서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치안정감은 경찰청차장을 포함해 경찰대학장, 서울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경찰을 통틀어 4명뿐이다. 치안정감의 자리는 경찰 최고위직 중의 하나로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다음의 계급이다. 더욱이 도민 출신으로 치안정감의 자리에 오른 것은 이무영씨(63·전 경찰청장)가 지난 1998년 치안감에서 치안정
식칼휘두른 50대 불구속 식칼휘두른 50대 불구속 익산경찰서는 7일 평소 알고 지낸 김모씨(44)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김모씨(56‧무직)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20분께 익산시 평화동 모 사무실에서 평소 알고 지낸 김모씨(52)와 자신이 도박한 사실을 신고했다며 시비 중 이를 말리던 김씨를 흉기로 몸통과 가슴을 4~5회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미순기자 zzang@
물과 삶 月岩 이 희 정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비례대표)이 자신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전주시의회 박혜숙 의원(비례대표)이 자신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새 학기를 맞아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 학교발전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동문들과 함께 모교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학교 제1회 졸업생인 박 의원은 그 동안 학생회장과 동문회장을 맡아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동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