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전주교도소는 12일 지난해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반도 국립공원 내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양쟁이 마을 해변을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달성 작업훈련과장을 단장으로 직원과 경비교도대원, 교정위원 등 33명이 참가해 오염된 갯바위의 기름과 타르덩어리를 제거했다. 류종하 소장은 “짧은 봉사활동이었지만 피해지역 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국립공원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이 하루 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도심 한가운데 10년이 넘은 폐가가 방치돼 각종 쓰레기 등이 넘쳐 나고 있는데도 이를 정비할 행정기관은 수수방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10년이 넘은 폐가가 방치돼 각종 쓰레기 등이 넘쳐 나고 있는데도 이를 정비할 행정기관은 수수방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주시 송천동 전라고 앞 네거리 인근에는 100㎡ 규모의 국유지에 폐가가 십수년째 방치돼 있다. 불법으로 건물이 들어선 이후 거주민이 나가면서 그대로 흉물로 남아, 쓰레기 투기 및 범죄 온상 지역으로 전락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폐가를 철거한 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나 꽃밭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전주시의
12일 오전 6시께 김제시 공덕면 전주~군산간 산업도로 공덕대교 부근에서 전주방향으로 달리던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25t 화물 트럭을 들이 받았다 12일 오전 6시께 김제시 공덕면 전주~군산간 산업도로 공덕대교 부근에서 전주방향으로 달리던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25t 화물 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사 P모씨(45)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로 출근길 도로는 1시간 가량 정체 현상을 빚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사귀던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관계를 맺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 내려던 A씨(20)를 강도 및 공갈,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사귀던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관계를 맺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 내려던 A씨(20)를 강도 및 공갈, 성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해 11월 중순께부터 지난 2월 중순까지 자신의 밀린 휴대전화 요금을 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여. 20)에게 폭행을 일삼고, 전화요금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11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전북경찰이 내근 부서 직원을 현장에 투입시키는 등 대대적인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현장 중심의 민생 치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현장 치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 동안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 등지의 내근 부서에 근무하던 인력 142명을 현장 부서인 지구대와 파출소 등지로 재배치했다. 종전에 2천309명에 그쳤던 현장 가용 인력이 6.1% 늘어난 2천451명으로 증원되면서 교통 및 질서 유지, 방범 등 민생 위주의 경찰 행정을 강화했다. 전북경찰청의 이번 현장 인력 충원은 그 동안 치안 수요가 비슷한 강원(4.5%), 충북 (3.8%), 경북 (3.4%) 등의 충원률보
최근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마약 등 국제성 범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마약 등 국제성 범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해 출입국 관리법 위반사범 및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사범 등 국제성 범죄 사범 325명을 적발 의법 조치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해상에서 국제성 범죄 발견이 용이한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 강화계획을 수립하고 밀입국·밀수 용의선박 식별요령 및 신고처 등을 담고 있는 홍보 전단지 1천매를 제작 배부했다. 또 해상 밀입국 방지를 위해 취약 항포구 순찰 및 출입항 선박 검문검색 강화와
“사명을 다해 단 한 점의 억울함도 발생 하지 않도록 ‘방패’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판사복을 벗은 정창남 전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54)가 변호사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정 변호사는 전주지법 앞 로타리 2층 건물에 둥지를 틀고 13일 개소식을 진행하며 현재 정 변호사가 수임한 사건은 4건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민중의 법률 수호자를 슬로건으로 도민을 위해 무상 법률 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 법률적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사진은 사회부 이강모방에) “아무 죄도 없는 아들이 추운 날씨에 감방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니 속이 상해 견딜 수가 없어요.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국가보안법이라니…” 국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수의를 입고 법정으로 걸어 나오는 아들(김형근 교사)의 손을 잡고 설움의 눈물을 터트린 어머니 최정자씨(68ㆍ김제시)가 법정 소란을 이유로 법정 밖으로 쫓겨 나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12일 전주지법 형사1단독 진현민 판사 심리로 열린 김형근 교사에 대한 첫 재판에는 각계 시
박근혜 "이방호 50% 물갈이 합의설 밝혀야" 박근혜 "이방호 50% 물갈이 합의설 밝혀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2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현역 의원 50% 물갈이에 합의했다는 설과 관련, "어마어마한 음모"라며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방호 사무총장이 우리 핵심 누구와 이야기를 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끝까지 밝혀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노컷뉴스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이 한나라당 개혁 공천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영남권에서 현역 의원 50%를 물갈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된 김진억 임실군수에 대한 최종 확정 판결 재판이 광주고법 원외재판부(전주부)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은 12일 김 군수에 대한 사건기록과 증거서류 등 일체 기록을 광주고법 원외재판부로 지난 11일 모두 반환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김군수 관련 재판은 광주고법 본원이 아닌 항소심 재판이 열렸던 전주 원외재판부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재판을 했거나 또 사건에 관련이 있는 재판부는 사건을 맡을 수 없지만 기존
이방호 "朴측과 공천 합의한적 없다" 이방호 "朴측과 공천 합의한적 없다"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2일 자신이 '박근혜 전 대표측과 만나 공천 물갈이폭을 논의했다'는 보도와 관련, "박 전 대표측 인사와 만난 적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사무총장으로서 (공천이 있는) 미묘한 시기에 말과 행동을 조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만 공천이 시작될 무렵 유정복 의원과는 몇 번의 통화를 했지만 '공정한 공천을 해 달라'는 덕담 수준이었다"며 "이후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통화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전주시의회는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광주고법 전주부 재판부 증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주시의회는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광주고법 전주부 재판부 증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표 발의에 나선 김명지 운영위원장은 “전주 시민의 숙원이던 광주고법 전주부의 재판부 증설이 수포로 돌아가 시민들이 깊은 실의에 빠져 있다”며 “사법부 본래 기능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시민들의 민원편익 증진을 위해 하루빨리 전주부의 재판부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헌법에 규정된 평등한 재판청구권 보장을 위해 전주부 재판부를 하루빨리 증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