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30%, 의사•간호사 못채워 '입원료 삭감' 요양병원 30%, 의사·간호사 못채워 '입원료 삭감' 요양병원들의 30% 가량이 일정 기준의 의사 및 간호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입원료가 깎일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전체 596개 요양병원들이 신고한 의사 및 간호 인력 수를 의사인력차등제와 간호인력차등제에 각각 적용한 결과, 의사인력이 부족한 곳은 전체의 34%, 간호인력이 부족한 곳은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심평원에 따르면 병상수 대비 의사인력 등급은 ▲1등급 101개 ▲2등급 259
소득 상 소득 상.하위 격차 더 벌어져..평균 44배 2006년 기준 상위 20%와 하위 20%의 평균소득 격차가 44배 가량으로 전년도의 38배에 비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소득금액이 5억원 이상인 고액소득자도 전년보다 23.7% 가량 늘었다. 국세청이 6일 내놓은 ‘2007년판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 1인당 평균 종합소득세 납부세액은 337만400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1만1000원(3.4%) 가량 증가했다. 종합소득세 납부세액 증가 원인으로 국세청은 세원관리 노력 등을 통해 자영업자 소득파악 수준이 높아져 신고인원 및 세액 등이 늘어났기
특검,"김용철변호사 피의자 전환 특검,"김용철변호사 피의자 전환...강제수사 검토" 삼성그룹 3대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로비 명단'이 추가 공개된 이후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에 대한 조사 방식과 수순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6일 우선 금명간 김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로비 명단의 작성 경위와 물증을 확인, 명단의 신뢰성 여부를 먼저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 측도 다음 주께 특검에 출석해 로비 의혹 수사에 협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검팀은 그러나 김 변호사가 자신이 직접 금품을 전달
"軍 순직처리 사건 60%가 폭행치사" "軍 순직처리 사건 60%가 폭행치사"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남창동 대한화재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진행한 조사활동에 대한 사건종결 현황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날 "과거 순직으로 처리된 사건 중 60%는 폭행치사, 단순자살로 처리된 사건 중 71%는 공무상 정신질환에 의한 자살, 변사로 처리된 사건 중 69%는 공무와 관련된 사고사, 일반사망으로 처리된 사건 중 14%는 폭행치사"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군의문사위 조사결과 군 수사기관의 3배가 넘는 25건(5
한나라, 민주발(發) '개혁공천 쓰나미'에 '전전긍긍' 한나라, 민주발(發) '개혁공천 쓰나미'에 '전전긍긍' 한나라당이 통합민주당의 '박재승발(發) 공천 칼바람'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민주당의 '개혁 공천' 바람이 불면서 한나라당의 개혁공천 의지도 심판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홍업 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이 확정된 경우 예외 없이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한나라당도 '개혁 공천'의 요구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물론 한나라당은 총선 공천 신청 과정에서 '부정부패와 관련된 법위반으로 최종심
관세청장 허용석 관세청장 허용석.. 주요 외청장 7명 인사 단행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신임 관세청장에 허용석(52)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내정하는 등 주요 외청장 7명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조달청장에는 장수만(58) 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을, 통계청장에는 김대기(52)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을 내정했다. 산림청장에는 하영제(54) 전 남해군수이, 중소기업청장에는 홍석우(55)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이 낙점됐다. 기상청장에는 정순갑(54) 기상청 차장이, 해양경찰청장에는 강희락(55) 경찰청 차장이 선임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
서민들과 연관된 각종 생활물가가 급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생필품 가격 안정에 발벗고 나섰다 서민들과 연관된 각종 생활물가가 급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생필품 가격 안정에 발벗고 나섰다. 전주시는 6일 서민생활과 밀접한 5대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서비스 요금과 연계된 음식업협회 등 민간단체에 가격담합 금지 및 물가인상 자제를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장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값 등의 요금인상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인상이 필요할 경우 인상률을 최소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민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 개인서비스 49개와 관련된 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음식업협회 및 이미용협회, 목욕협회
"야구로 울고 웃기를" 정민태, 현대 홈페이지에 심경고백 "야구로 울고 웃기를" 정민태, 현대 홈페이지에 심경고백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와 끝내 연봉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정민태(38)가 현대 유니콘스 홈페이지에 심경을 고백했다. 정민태는 6일 "16년간의 야구인생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라 만감이 교차한다"며 "야구는 포기하고 싶지 않은 강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야구 사랑을 보여줬다. 2005년 어깨수술에 대해서 그는 "늦은 나이에 수술을 하고 절치부심하며 재활에 매달린 것은 팬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명예롭게 은퇴하고 싶었
사설2-- 산업단지 지정규제 완화 필요하다 사설2-- 산업단지 지정규제 완화 필요하다. 산업단지 지정제한 규정이 산업단지 공급부족현상을 초래하는 주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완화가 절실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은 기존의 산업단지가 일정비율 이상 분양됐을 때 비로소 신규 산업단지 지정이 가능토록 제한하고 있어 기업유치에 필요한 입지를 제때 마련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기존의 산업단지 미분양율이 15%이하일 때, 일반산업단지ㆍ도시첨단산업단지ㆍ농공단지는 미분양율이 30%이하 일 때 신규 산업단지 지정이 가능해 기업유치에 필요한 입지제공
한문화 중심도시 건설에 전력을 쏟고 있는 전주시가 예절도시로서 이미지 구현을 위해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사자소학(四字小學)’을 가르친다 한문화 중심도시 건설에 전력을 쏟고 있는 전주시가 예절도시로서 이미지 구현을 위해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사자소학(四字小學)’을 가르친다. 6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사자소학,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배워요’라는 주제로 학습교실을 운영한다. 완산, 금암도서관에서 16주간 운영되고, 학교를 가지 않는 둘 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인후, 삼천, 송천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희수)은 6일 전주 인재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300만원을 전주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희수)은 6일 전주 인재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300만원을 전주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김희수 회장은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한 전주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만 전념, 전주를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숙 건립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7일 참치•삼치데이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전국 40개 매장에서 일제히 참치를 15%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7일 참치·삼치데이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전국 40개 매장에서 일제히 참치를 15%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소비자들에게 참치·삼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7일 이마트 양재동지점에서 참치 원어해체쇼 시식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까지 동원산업, 사조산업 등 원양업체에서 운영하는 매장과 유통업체인 현대·신세계·롯데 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와 농협 등 전국 40개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