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장은 있지만 안전에 큰 지장이 없는 것 같아서 수리하지 않고 타고 있습니다” “잔고장은 있지만 안전에 큰 지장이 없는 것 같아서 수리하지 않고 타고 있습니다” 출고된 지 8년 된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송모씨(28·전주시 인후동)는 아직까지 차량운행에 큰 문제는 없지만 조만간 차가 멈춰 설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다. “정비 할 부분이 많다 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정비업소에 가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운행에 가장 중요한 타이어만 교체하고 나머지는 수리하지 않고 그대로 타고 다닐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모씨(30·전주시 송천동)도 사정은 마찬가지. 앞·뒤 범퍼는 물론 외부에 도색이 벗겨지거나 흠이 난 곳이 많지
전주덕진소방서는 다양한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할인 매장 등 판매시설과 복합 상영관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관리소홀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으로 업종별 특성을 고려 취약시간대 이들에 전주덕진소방서는 다양한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할인 매장 등 판매시설과 복합 상영관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관리소홀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으로 업종별 특성을 고려 취약시간대 이들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관련 단체인 전주 YM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소방시설 적법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피난계단
도정 최대 현안인 새만금사업에 대한 도내출신 국회의원들의 대처가 너무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도정 최대 현안인 새만금사업에 대한 도내출신 국회의원들의 대처가 너무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제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한창인 가운데 도내 의원들이 새만금사업 등이 속해 있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기피한 채 ‘잘 나가는’ 상임위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현재 도내 출신 의원들이 희망하고 있는 상임위는 장영달 외교통상위, 이광철 문화관광위 및 예결위, 채수찬 재정경제위, 강봉균 재정경제위, 한병도 건설교통위, 조배숙 문화관광위, 김원기 외교통상위, 이강래 건설교통위 및 예결위, 최규성 산
민생소홀.정책일관성 부족 자아비판 열린우리당이 14일 서울 강서구 모 호텔에서 개최한 비상대책위원회 워크숍에서는 5.31 지방선거의 참패원인과 정국 대응방식을 놓고 통렬한 '자아비판'이 쏟아졌다. 말로만 집권여당이었을 뿐, 정작 민생을 보듬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소임에서는 '낙제점'이라는 뼈아픈 자기반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워크숍의 첫 세션인 '반성과 진단'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선거의 패인으로 '민생 소홀' '정
검찰총장,"선거사범 철저 수사" 검찰총장,"선거사범 철저 수사" 정상명 검찰총장은 14일 "공천을 둘러싼 금품수수 비리가 많은 것이 이번 선거의 특징으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깨끗한 선거풍토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거사범 척결의지를 밝혔다. 제16차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 참석차 부산을 찾은 정 총장은 이날 오후 부산지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 총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유급화 때문에 공천과정에서 비리가 많으며 특히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연관된 사건이 많고 이는 부산 뿐만 아니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4일 향정신성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소량을 무상으로 교부받아 자신의 팔에 투약한 이모씨(39)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4일 향정신성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 소량을 무상으로 교부받아 자신의 팔에 투약한 이모씨(39)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4월 초순 4시께 대구시 중구 동인동 모 숙박업 2층 에서 신모씨(45)로부터 1회용 주사기와 필로폰 0.3그램을 무상으로 받아 자신의 팔에 투약한 혐의다./이혜경기자 white@
사진-사회부방 사진-사회부방 전주시 우아 2동 진흥 아파트 굴다리 구간 양방 통행로 공사현장에 반사경과 임시 신호등이 확보되지 않아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통행하는데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14일 우아2동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우아2동 안덕교 아래 고려병원에서 인후도서관 방면에 공사중인 우회도로는 우정신세계나 진흥 하이츠 방면 아이들의 유일한 통학로 이지만 안전 보호막이 만들어지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실제로 13일 오전 한 학생이 이 도로를 횡단하다가 빠르게 달리던 승용차에 치이는 등 아찔한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모 회사 택시는 닭집 골목에서 진흥하이츠
포토뉴스-대표메일 포토뉴스-대표메일 전주 완산경찰서는 교통사고 제로화 목표아래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위험요소예방을 위해 9일부터 오전10시부터 1시간 가량 전주 남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녹색어머니 110여명과 1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시청각실에서 80여명을 모시고 교통안전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롯데그룹 고위층을 잘 안다며 매점을 임차할수 있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피고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2단독 김종춘 판사는 13일 ‘롯데그룹 딸의 수행비서였던 직원을 잘 안다’며 전주 롯데백화점 영화관 부속 매점을 임차해주겠다고 속여 4명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가로챈 유모씨(43)에 대해 사기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유시는 지난 2003년 10월경 “백화점의 절친한 사람이 롯데그룹 회장 딸의 수행비서였다며 이사람을 통해 전주 소재 롯데시내마 영화관에 부속된 매점을 운영할수 있게 해주겠다”며 총 4명에게 4회에 걸쳐 6천2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강모기자 kangmo518@
성범죄가 사회곳곳에 만연된 가운데 의붓딸을 수십차례 성폭행한 비정한 아버지와 유아를 강제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4일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정모씨(36)에 대해 성폭력 등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던 의붓딸 김모양(16)을 강제로 성폭행 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 넘게 성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정씨는 지난 2002년 2월 중순께 김씨와 혼인해 처가 데려온 여(16)과 남(15)와 같이 살면서 딸 정모양(3)을 낳았고 부인이 일을 나가고 아들이 교회에 간 틈을 타 성폭행 했